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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에 동참영광군 스포츠산업과(과장 전용운)는 지난 17일(금) 신안군 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에 동참하였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과 신안군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기부릴레이 분위기 조성을 통한 양 지자체의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기부에 동참한 직원은 양 지역 각각 25명, 10만 원씩 기관별 25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기부 외에도 기관 상호간 군정 홍보 등 행정 협력에도 동참하기로 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상호기탁을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금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개인이(법인불가)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한도는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가 있어 고향사랑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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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선도농업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영광군 농업발전협의회」는 영광군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위촉, 2024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신청을 심의하고 영광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현황, 농업분야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인‘예산 1조 원 시대’에 한걸음 더 내딛기 위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 9개 분야, 63개 사업, 919억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는 올해 확정된 716억 원보다 200억 원 가량 증액된 금액으로 ▲생산기반 13개 사업, 335억 원 ▲농촌공동체 12개 사업, 96억 원 ▲식량 6개 사업 65억 원 ▲원예유통 9개 사업, 37억 원, ▲축산 5개 사업 176억 원 ▲탄소・중립・기후변화 2개 사업 44억 원 ▲식품 2개 사업 5억 원 ▲임업 8개 사업, 36억 원 ▲기타 6개 사업 125억 원 등이다. 군은 국제정세 불안, 물가・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축산물의 생산기반 강화,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2024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을 수립하였으며, 의결된 예산 신청액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정부예산에 확정되면 분야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강종만 영광군수는 “쌀값 하락, 농자재값・유류비 상승과 농촌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농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이 자리에서 나온 각 분야의 의견을 검토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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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엔 약 있지? 산불엔 약도 없다!봄이 돌아온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자연을 보기 위해 산으로 가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던 상황과는 달리 많은 인원이 마스크를 내려놓고 봄을 맞이하러 산으로 향한다. 봄은 맑은 날씨, 아름다운 경관 등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사하지만 ‘산불’이라는 불청객과 함께 찾아온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림 내 화재가 최근 10년 동안 건수와 면적이 꾸준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산불의 많은 비율은 자연적이지 않다. 입산자 실화(35%)·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18%)·담뱃불 실화(12%)·성묘객 실화(1%) 등 전체 건수의 66%가 인간의 부주의로 일어난다. 산림청은 매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불법 소각행위에 따른 실화 방지, 산불예방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급격히 증가하는 산불 증가 추세를 막기 힘든 현실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게다가 요즘은 고온·건조한 강풍, 강수일수 감소에 따른 가뭄 상황 등 봄철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확대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자연적으로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므로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산불이 발생하여 잿더미가 된 산림을 푸른 산림으로 복구하려면 100년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우리 산림을 보전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산림인접 지역에서 흡연·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통제 및 폐쇄 지역 입산금지, 허용범위 외 취사금지 등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산불로 인한 피해가 훨씬 줄어들 것이다. 만약 산불이 일어났다면 즉시 신고하고 모래 등을 이용하여 신속히 초기에 진화를 하거나, 진화가 어려운 경우 산불이 발생한 곳보다 낮은 곳으로 대피하도록 한다. 대피가 어렵다면 바람을 등지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엎드려 구조를 기다린다. 소방서에서도 산불 풍하지역 민가, 사찰, 축사 등 화재 취약지역을 파악하고,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비주수를 통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산불 초기 헬기를 동원하는 등 초기진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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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8기 「군수와 낙월면민과의 대화」 성황리 마무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민선8기 읍·면 순회「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영광군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낙월면에서 3월 9일 개최하였다. 열악한 해상 교통상황에도 불구하고 행정지도선을 동원하여 송이, 안마도 등 각 도서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대화의 현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 1월 30일 홍농읍을 시작으로 2월 6일 대마면까지 5일간 10개 읍·면에 이은 마지막 대화의 장이었다. 특히나 4년 만에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갖게 되어 낙월주민들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민선8기 군정의 힘찬 추진을 위한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읍면 현안사업 보고 및 주민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민 건의사항 현장 및 상하낙월지구 연안정비를 위한 통수교량 현안 사업장 등을 찾아가 민생현장을 탐방하고 주요쟁점 및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강종만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낙월도의 장점을 발전시켜 전국적인 휴양관광지로써 가고 싶은 섬, 치유와 힐링이 있는 섬으로 만들겠다”라며“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삶의 자긍심을 가지고 주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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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묘량노인대학 입학식 개최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묘량면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오종만)은 지난 7일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입학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2기 묘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묘량노인대학은 올해 53명의 어르신이 입학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월 2회씩 운영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교양강좌, 노래교실, 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오종만 대학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수강생이 8명이 늘어나 노인대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활력이 되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실있는 노인대학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강종만 영광군수는 축사를 통해“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에 박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영광군은 항상 어르신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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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장애인복지타운에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은 1년간 행정기관,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행정 보조, 환경도우미, 장애인 주차계도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 ▲안전․보건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영광소방서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사업 참여를 통해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정보도 공유하는 공동체를 이뤄가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여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일자리 사업 유형별로 전일제 15명(주 5일/40시간), 시간제 5명(주 5일/20시간), 복지일자리 60명(주 14시간 이내/월56시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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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시가스 확대 보급 추진 업무협약 체결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와 영광군 도시가스 공급망 확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상호 협력 사항, ▲사업비 비율 결정 등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지역 밖 에너지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군과 해양에너지는 영광읍 4개 지역(단주리 월현마을, 월평리 월평마을, 신하리 신평마을, 녹사리 도양마을)에 총사업비 2,869백만 원을 투입하여 배관연장 약 7㎞ 구간을 구축하고 약 1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석유나 전기를 사용해왔던 주민들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강종만 군수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급망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보편적 에너지 복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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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군수와 이장단 순회 간담회 가져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월 22일 홍농읍, 군서면을 시작으로 오늘 7일 대마면까지 9개 읍·면에서 민선8기 군수와 이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정과 군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강종만 군수가 그동안 영광군이 추진했던 정책성과와 민선8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군정발전과 읍․면정 발전을 위한 이장단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 군수와 각 읍·면 이장들은 기존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지역현안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이장단은 “이번 간담회는 이장단과 군수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잘 전달되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강종만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장단에서 말씀해 주신 좋은 정책제안들은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매년 상․하반기에 이장단과 대화의 시간을 정례화해서 소통과 공감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단 간담회는 오는 23일 영광읍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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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과 많이 닮은 일본의 이이다시 ‘고향납세제’일본의 ‘이이다시’는 도쿄와는 4시간, 나고야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다. 전에는 양잠이 주산업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배와 사과 곶감 등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낙농과 축산업도 발전한 인구 10만 명 정도 되는 농촌형 소비도시란 말씀.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 들어온 정밀 기계 공업도 이 지역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이다 시’는 ‘교육 우선’의 도시로 유명하다. 일본엔 ‘공민관 교육’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는데 인구 3천 명에 하나꼴로 공민관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향토의 부흥과 주민 스스로 주인공이 되기 위한 민주주의의 학교 운영이라는 목적을 갖고 발족 된 일본 특유의 사회 교육 기관이라는데, 공민관엔 행정기관에서 나온 직원이 1명 정도 상주하면서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행사 주관을 지도하며 기타 상담 활동 등을 한다. ‘이이다 시’는 다양한 지역 주체의 협동으로 지역사회를 만드는 지방도시로도 유명하다. 그 하나가 지역 환경권 조례를 근거로 분권형 에너지 자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 환경권은 재생 에너지 자원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전 시민 소유의 자산이라고 보고 시민에게는 재생 에너지를 우선적으로 활용해서 지역사회를 운영할 권리가 있다는 것! 그래서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기판매 수인은 전액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는 이점이 생긴다. 이이다시의 시장 마키노 미쓰아키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역의 문화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고향 납세제도도 기부금을 수령해서 종료된 것이 아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기부자와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중요시하고 돈을 번다기 보단 사람을 먼저 번다는 것이 늘 먼저라고 말한다. 고향 납세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하며 ‘이이다시’는 자연자원을 지키는 수단으로 생각되는 특산품에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답례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장은 어떤 경우라도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중요시하는 것이 ‘이이다시’ 다운 시민 정신이라고 자랑하며 말이다. 고향 납세에도 기부금을 받으면 끝이 아니고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게끔 기부자와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중요시 한다면서.., 최초의 답례품으로 이이다의 자연자원을 지키고 싶다는 이미지가 연상되는 상품으로 쇠고기, 생선, 쌀, 민물장어, 복숭아, 사과, 사과쥬스등 40가지 품목을 선정했단다. 이이다시는 인구 비례로 불고기집이 일본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최초의 답례품으로 육질이 좋은 이이다 산 미나미신슈를 적극 홍보했다. 우리 영광의 경우 전국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를 꼽을 수 있겠지... 2021년 고향 납세 실적은 9만 8천여건에 3억 5천만엔으로 (한화약 35억원) 정도!!! 마키노 시장의 아이디어로 만든 ‘미나미 신슈햇빛펀드’또한 주목받을 만하다. 공공 건축물의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하나의 발전소로 생각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 모두의 출자를 받아 펀드를 조성했다는 점. 시민만이 아니고 전국에서 기부굼을 모아 10년 동안 운영을 해 수익을 내고 투자자에게는 전액 이자를 붙여 상환했다고 하니 10년 동안 함께한 외부의 투자자를 중요시한다는 생각으로 출자자를 이이다시에 초청해서 심포지엄과 현지 시찰도 실시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이다시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고 한다. 출자자들은 자기의 출자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시의 행정에 도움이 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감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니. 필자는 일본의 이이다시와 영광군이 많이 닮아있다 감히 말한다. 고향 사랑기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년 영광군이 50일 만에 1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이때. 관광과 문화의 진흥 사업, 인재 육성 지원과 체험활동 등 예술문화활동에 지원한다면 고향사랑기부제를 사용하는 사람과 기부하는 사람이 상호 보이는 관계를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지 않을까? 성장할 수 있는 영광,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하는 영광군. 계속해서 발전하는 영광군이 되길 기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50일 만에 1억 달성’ 쾌거에 원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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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청렴은 공무원 본무(本務)”민선8기 들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에 오른 장성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삐를 바짝 쥐었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2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해 “청렴은 시대를 막론하고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본무(本務)”임을 강조하며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성실하게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고 건의 및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발굴도 주문했다. 김한종 군수는 “공직자의 땀방울이 장성 발전과 군민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국고 확보 사업 발굴 및 분석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 최초 ‘예산 6000억 시대’ 성공을 발판 삼아 “예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 납세자 16명에게 표창패와 증명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전직원 실천 결의대회와 결의문 낭독, 고향사랑기부제 교과서 저자이며 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 위원인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 초청 강연도 열렸다. 강연이 끝난 뒤 김한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재정 확충,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면서 공직자들의 관심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벌초 대행 서비스, 장성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 청렴도 향상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민선8기 원년인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청렴실천간담회 ▲청렴원정대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이 높은 점수를 얻어 2015년 이후 7년 만에 2등급 재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