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전년도에 이어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영광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청렴체감도 74.9점, 청렴노력도 91.4점, 부패실태와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없이 총 81.5점으로 평균보다 7.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년간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는 전국 군단위 평균(72.9)점보다 18.5점이 높은 91.4점을 받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새롭게 실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청렴해피콜 운영 ▲명예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콘서트 ▲찾아가는 부패방지 교육 등 외내부와의 소통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한 결과로 보인다. 강종만 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과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상 수상은 청렴 영광을 만들어나갈 첫걸음으로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직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 ‘청력노력도’를 합산한 뒤, 기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영광군, 동계 전지훈련 1차 성료, 26일부터는 초·중 축구 스토브리그 시작영광군(이하 ‘군’)은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0일까지 ▲고등부 축구 18팀 ▲여고 및 여대 농구 7팀 ▲조선대학교 농구부▲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부 39팀의 스토브리그 그리고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 18팀 등, 참가 선수 총 1,500여 명 규모의 훈련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월 26일부터는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한편, 축구 스토브리그(이하 ‘리그’)에서는 영광FC, 서울 용문고, 경기 서해고, 수원공고 4팀이 팀당 각각 총 8번씩의 치열한 리그전을 치르고 심판진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 팀으로 선발되었고, 중등부 검도 리그에서는 대구 동평중이, 그리고 고등부 검도 리그에서는 인천고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에서는 전북의대 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농구 리그에서는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경기를 통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또한, 군에서는 지금까지 스토브리그 및 농구대회를 치르면서 얻은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 특산품 판매장 등의 체류 및 관광 수익을 20억여 원으로 추산하여, 최근 높은 금리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 속에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중간 결산보고를 받은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영광군을 찾는 스포츠 전지훈련팀을 위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섬김의 행정을 구현하고, 군내 공무원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일에 성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라며 초·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는 리그 후반기에도 군청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은 청년회와 군민의 외침에 응답하라1월 3일 염산면청년회가 발표한 선언 내용은 간단했다. 투명한 정보와 알권리였다. 지역에서 태어나 사랑하고 가족을 일구며 생계를 이어가는 군민들을 대변하는 호소였다. 그들의 외침은 확대됐다. 바통을 이어받아 영광군 연합청년회(회장 전성오)가 12일 선언문을 발표했다. “영광군의 100년 운명을 가를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며 광주 군공항 특별법 통과를 앞두고 영광군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광주전남지역 보도형태도 뜨거워졌다. 광주 군공항의 새로운 방향이 열린다는 식의 논조였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이전 문제가 함평군 다음으로 영광군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는 분위기로 읽혔다. 타당성을 떠나 외침의 본질을 찾을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청년회가 원한 것은 ‘토론’과 ‘대화’였다. 희망적인 분위기는 그 다음 스텝이다. “군민들은 정확한 정보나 대화 없는 일방적인 찬성이나 반대의 결과를 원하지 않고,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의 결과를 원한다”고 거듭 호소하는 이유다.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 전성오 회장은 1월 18일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뚜렷한 피드백을 전달받은 바는 없다”며 “(오늘) 오후 4시 군수님과 청년회가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알려줬다. 군수 면담 이후 필요하면 군의회도 방문할 계획이란 말도 덧붙였다. 그는 사태를 끝까지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입장이 분명했다. 다음 바통은 영광군청에 있다. 조속히 청년과 군민의 외침에 응답하라. 적극적인 행정력을 총 동원해야만 한다. 미온적인 태도는 피로감만 줄 뿐이다. 실제 광주시 군공항 담당자는 “영광의 민간단체가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 관련 문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해야만 설명회 개최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광주시 군공항 담당자는 “영광의 민간단체가 이전 설명회 개최 관련 문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해야만 설명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바통은 영광군청에 있다.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미온적인 태도는 피로감만 줄 뿐이다. 조속히 청년회와 군민의 외침에 응답하라.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D-46 앞으로...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조합장 선거가 50여 일 남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용한 선거’가 예상된다. 여론을 살펴보면 일관되는 분위기를 띤다. 특별한 이슈(사고)가 없는 이상 현직이 유리하다는 것. 선거운동방식이나 범위가 좁고 제한적인 선거법으로 새 얼굴은 당선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농축협 (1,105명), 수협(90명), 산림조합(142명)등 1,353개 지역 조합에서 조합장 1,337 명을 선출한다. 선거인 수는 2019년 치러진 제2회 선거 기준으로 농협 180만 명, 수협 12만 명, 산림조합 29만 명 등 221만 명에 달한다.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에 이어 ‘제4의 선거’라고 불리는 이유다. 영광군은 농협(영광, 서영광, 백수, 굴비골), 수협, 축협, 산림조합까지 총 7개 조합장이 선출된다. 지난해 9월 21일을 기준으로 선거인 수는 영광농협 3,526명, 서영광농협 2,398명, 백수농협 1,460명, 굴비골농협 2,014명, 영광군수협 2,559명, 영광군축협 855명, 영광군산림조합 2,961명으로 총 1만 5,773명이다. 2019년 제2회 선거 대비 6.5% 감소(-1,107명)했다. 지난 2015년부터 중앙선관위 주재로 조합장 위탁 선거가 시행됐다. 이유는 매번 되풀이됐던 ‘금품 선거’ 근절을 위해서다. 영광군 선관위 국승근 선거계장은 “조합장은 조합원의 직접투표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으나 선거인이 한정되어 있다”며 “조합원 개인별 성향 파악이 용이하고 당선가능성의 득표수를 쉽게 예상할 수 있다는 점”으로 지속적인 문제(금품수수행위)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선거인 명부 작성은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선거 후보자 등록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다. 공식선거운동은 다가오는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13일간이다. 선거 운동 방식은 ▲ 벽보 및 공보 ▲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 전화·문자 메시지 ▲ 공공장소에서 명함 배부 등이다. 토론회는 허용되지 않으며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거운동도 불가능하다. 선거운동의 자유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폐단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이 절실하지만 현재까지 계류 중이다. 지난 2020년 7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위탁선거법 개정안’은 2년 넘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안건에 오르지도 못하고 있다. 영광군 선관위 조대현 주무관은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재는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후보자들에 대한 인터뷰 보도에 대한 질문에는 “모두가 공평하게 배분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생각도 물었다. 영광군산림조합원이라는 한 군민은 “후보자들이 어떤 철학과 정책(방향)을 준비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 민은 “지역신문에서 조합원 선거가 ‘무주공산(無主空山)’이란 기사를 읽었었다”라며 그 뜻이 처음엔 부정적으로 다가왔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했다. “‘주인 없는 빈 산’이란 의미가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다가왔지만, 반대로 아직 개척되지 않은 산이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
영광군, 21일~24일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1~24일 4일 동안 귀성객과 군민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한 64명/8개 반으로 편성된 비상 근무반이 물가 안정, 교통, 비상 진료, 급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짧고 설날이 주말과 겹쳐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 근무를 실시하여 교통 불편 신고 및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수회사 종사자에 대해 교통안전 및 서비스 대책, 코로나19 관련 수칙 사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보건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를 운영, 응급 환자 치료와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4개소)과 약국(10개소)도 운영된다. 아울러 22일(설날)을 제외하고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24시간 비상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상수도 관련 민원 해결, 단수 사고 발생 시 비상급수 및 복구조치를 지원한다.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분야별 상황실 연락처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행정팀(☎061-350-5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영광교육지원청,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업무 협약 체결영광군(군수 강종만)과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은 지난 1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교육 분야 사업에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금 사업의 투자계획 수립과 실행 협력, ▲기금 교육 분야 사업 적극 발굴, ▲2022.∼2023년 교육 사업 추진 협조 등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2022년도에 행정안전부에서 신설한 기금으로, 영광군은 2021년 10월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작년 9월에 2022.∼2023년 기금 사업 총 7건에 기초지원계정 14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영광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교육 분야 사업은 묘량면·군남면 일원에 농산어촌 유학 사업을 활성화하고 작은학교 전입 학생 가족 거주지를 조성하는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사업과 돌봄 교실 및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영광 승마장의 승마학교 등과 연계하는 “온종일 즐거운 돌봄·방과후 교실” 사업 두 가지이다. 강종만 군수는 “대다수의 지방 농산어촌과 마찬가지로 우리 군은 현재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어려운 일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영광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광군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을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좋은 사업을 발굴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춘곤 교육장은 “영광군과 함께 우리 지역에 적합하고 특색 있는 교육 관련 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선정된 기금 사업이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민선8기「군수와 군민과의 대화」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군민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민선8기「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1월 30일 홍농읍, 법성면을 시작으로 2월 6일 영광읍, 대마면 순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와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비롯해 읍 ․ 면 현안 사업 보고, 군민 애로․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1. 30.(월) 홍농읍, 법성면 ▲1. 31.(화) 묘량면, 불갑면 ▲2. 2.(목) 백수읍, 염산면 ▲2. 3.(금) 군남면, 군서면 ▲2. 6.(월) 영광읍, 대마면 순으로 진행된다. 강종만 군수는“코로나로 촉발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시책개발과 공격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온 틀에서 벗어나 군민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고 행복소통 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도서 지역인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 군공항 이전 분위기 예사롭지 않다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염산면 청년회에 이어 영광군 연합청년회도 발벗고 나섰다. 앞서 염산면 청년회는 “광주 군공항이 영광과 인접한 함평으로 이전하면 일방적인 이익은 함평만 얻고, 영광은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만 본다”며 “함평처럼 군공항 이전 설명회 개최를 요구한다”며 찬성이나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닌 현명한 판단을 위해 투명한 정보를 얻을 권리를 실현하는 차원의 성명서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에 영광군 연합청년회(회장 전성오) 또한 12일 선언문을 통해 “향후 영광군의 100년 운명을 가를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 군공항 특별법 통과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영광군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영광군 연합청년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2~3월에 있을 군공항 특별법 통과가 있을 예정이다”면서 “예비 이전 후보지 발표 이전에 공식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영광 군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영광군은 조속히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찬성과 반대’라는 최종적인 결과가 아닌, 지금은 ‘토론과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상황의 긴급함과 중요도를 인정하고 깊이 있는 토론의 결과를 군민들에게 전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영광군민들은 군수와 공무원들의 책임행정을 원한다”며 “광주 군공항 함평 이전에 대한 피해예측과 영광군의 합리적인 대비책을 강구하여 군민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여론을 바탕으로 군정의 방향을 잡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연합청년회는 “어려운 문제임에도 먼저 나서준 염산면 청년회의 용기있는 행동에 동참의 뜻을 모은다”며 “군공항 이전 관련 어떤 결과라도 좋으니 적극적인 대화와 토론으로 영광군민들이 합의하여 하나되는 아름다운 결과를 경험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
강종만 영광군수, 가뭄 대책 추진 현장 행보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가뭄이 심각한 염산면을 찾아 가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군민들의 가뭄 피해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현장 방문은 환경부 류연기(영광군 명예군민) 물환경정책관과 함께 참여하여 염산 수원지(복룡제)를 비롯하여 비상급수 상수원 및 지하 관정 확인에 나서는 등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그동안 영광군은 가뭄 단기대책으로 긴급 누수 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지방상수도 현대화 노후관망 정비사업’으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여 유수율을 제고(현재 유수율 85%)하는 등 물 부족 현상이 해결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장기 대책으로 저수율 전망 분석을 통해 용수확보가 필요한 수원지에 대해 400억 원을 투입하여‘식수용 저수지 신설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4년에 준공되면 600천 톤의 수원확보로 물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추가적인 자체 수원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관정개발 3개소 32억 원을 건의하여 근본적인 가뭄을 해소할 방침이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현장에서 직원들에게“이번 현장 방문으로 지속적인 수원확보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김경순 신임 대마면장, 새해 어르신께 신년인사로 첫 행보지난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의해 대마면으로 부임한 김경순 신임 대마면장은 새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경로당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께 취임 인사를 본격적인 새해 행보를 펼쳤다. 월산1리 애국경로당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한 대마면장은 취임 인사와 더불어 각 마을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2023년 주요 군정 시책을 홍보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위험이 되는 요인이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경로당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대마면장은 “대마면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면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