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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새해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성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월 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4년 새해「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의 진행으로 혁신·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들은 영광군의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55건의 수상 쾌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의 2023년 지난해 군정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2024년 역점시책 발표, 읍면 현안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총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장년층을 위한 정책 방안 ▲원전지역자원시설세 편성예산 건의 ▲제설장비 지원(그레이더 등) 요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종만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풍요롭고 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 과감하게 도전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고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과 친절행정 실천으로 영광군의 미래를 위한 군민과의 공감 소통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 지역인 낙월면민과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추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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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정회 열려영광군은 지난 25일 제9대 영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기존에 110만원으로 지급되었던 의정활동비를 150만원 이내로 상향 조정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영광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해 실시됐다. 윤연종 영광읍 번영회장 등 3명의 패널이 다양한 시각으로 의견을 발표했고, 군민 의견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의정활동비 인상에 찬성한 임두섭, 윤성명 발표자는 “젊거나 유능한 이들이 편파적인 비리 없이 정치를 하기 위해선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기본적인 생활여건이 갖춰져야 한다. 의원들에게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주문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의원들이)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달라진 모습, 그리고 그만한 금액을 받아서 의원들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위 유지비 정도의 금액이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입장을 내비친 윤연종 영광읍 번영회장은 “영광은 지자체 자립도가 3위로 자립도가높은 축에 이른다. 허나 영광군의 자립도는 2021년도에 비해 2퍼센트 정도 낮아졌으며 의정활동비를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올리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심의에 의해 올려야 한다면, 심의위원회를 거쳐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타 시군이 의정활동비를 올려야 하는 시국에 소급적용을할 것이라면 굳이 미리 먼저 우리 지자체가 주민공청회를 열어서 논란을 만들지 말고 타 시·군이 결정하는 것을 봐서 평균치를 따져서 타 시·군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발언했다. 한편,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의 현실화를 통해 지방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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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강종만 군수, “영광의 멋과 맛 알리는 관광 아이템 개발할 것”강종만 군수가 근청원견(近廳遠見)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가까이 귀 기울이고, 더욱 신뢰받는 군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2일 염산면·백수읍을 시작으로 5일간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강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쉬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온 결과 군민과 함께한 민선8기 영광군정은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 아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며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긴축재정 위기 속에서도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8기에 국기 1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77억 원과 특별교부세 128억 원을 확보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 지방물가 안정관리 ‘가등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총 55건의 기관표창과 6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해 영광군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피력했다. 강종만 군수는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산어촌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략사업 육성 ▲군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 ▲일상이 문화가 되고 스포츠가 지역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매력있는 관광영광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혁신 행정 실천을 제시했다. 강 군수는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1000만 명을 목표로 지역 특화자원을 체험형·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영광의 멋과 맛’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염산면민과의 대화에서 강 군수는 해상풍력 관련 질문을 받고 릴레이 집회를 열고 있는 어민회를 향해 맹폭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해 12월 어민회 주도로 열린 집회를 놓고 강 군수는 “어민회가 집회를 하는 목적이 보상을 받기 위한 방법인가? 아니면 내가 물러나야 되는 건가?”라며 “강종만 군수 선거법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며 그렇기 때문에 군수직에서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목적(집회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전임 군수(김준성 군수)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줬고 그것이 유효하면 후임 군수가 그걸 취소할 수 없다”며, “만약 취소한다면, 그 사업자가 우리 군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우리 군은 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사업자는 수천억 원을 들여서 사업을 하려고 계획을 잡아서 몇십 년, 몇 년간 해 온 상황을 일순간에 자기들 사욕을 위해 그걸 취소하라? 그렇게 엄청나게 핍박을 주고, 계속해서 인격적인 모독을 주면서까지 아주 강종만이를 난도질했다”고 비판했다. 강 군수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어민회 관계자는 “강 군수가 잘못된 사실로 어민회에 ’악마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거짓선동 발언에 대한 강 군수의 대군민 사과표명과 법적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6일 대마면·영광읍을 끝으로 도서지역인 낙월면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일정을 잡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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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아”…40여년 만에 해결지난 40여년 가까이 무단 유기된 사슴이 수백 마리로 불어나 주민 피해가 막심했던 영광군 안마도의 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앞서 영광군과 주민들은 지난해 7월 “영광군 내 안마도 등 섬 지역에 주인 없이 무단 유기된 사슴이 수백 마리까지 급증해 섬 생태계와 농작물, 조상 묘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권익위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두 차례에 걸쳐 안마도를 방문해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그 결과 안마도에는 과거 사슴이 없었지만, 1980년대 중후반 축산업자가 사슴 10여 마리를 해당 지역에 유기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이후 40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수백 마리로 늘어난 사슴은 석만도 등 인근 섬까지 펴진 상태지만, 아무도 해당 사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수백 마리의 사슴들로 인해 안마도는 물론 인근 섬 산림과 주민들의 피해는 심각하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겨울철에는 사슴들이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가 하면 민가까지 내려와 농작물을 훼손하기도 한다. 특히 사슴은 빠르고 웬만한 울타리를 뛰어넘을 수 있어 포획이 어려운데다 헤엄까지 쳐 인근 섬으로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1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무단 유기 가축 처리방안’을 마련해 안마도의 사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열고 무단 유기 가축의 처리방안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표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이날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환경부는 안마도 사슴으로 인한 주민피해와 생태계 교란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법정관리대상 동물로 지정할 것인지 결정하고 후속조치에 나선다. 법정관리대상 동물은 현행법상 ‘유해 야생동물’이나 ‘야생화된 동물’ 또는 ‘생태계교란 생물’이나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 등을 말한다. 법정관리대상 동물에 지정되면 해당 유형의 동물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총기를 사용한 수렵을 포함한 포획과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또는 지자체장에게 살충이나 제거 등 방제를 요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는 유사사례 재발방치를 위해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가축사육업 등록취소 또는 폐업 시 가축 처분을 의무화하고 가축을 유기할 경우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토록 했다. 또, 영광군은 안마도 사슴을 안전하게 섬에서 내보낼 수 있도록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전염병 유무에 따라 후속 조치하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2월까지 안마도 사슴에 ‘광록병’ 등 가축 전염병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감염된 사슴은 바로 살처분하고 병이 없는 사슴은 섬 밖으로 반출해 원하는 축산업자에게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가 4645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국민 의견수렴에서는 안마도와 같이 고립된 일부 지역에서 야생화된 가축이 손해를 끼칠 경우 지자체와 협의해 유해야생동물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에 72.8%가 찬성했다. 또 축산법의 가축 무단 방치자에 대한 처벌을 동물보호법보다 강화해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83.4%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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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 추진장성군이 2024년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농업축산과에선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어민공익수당 등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3월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어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장성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유통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내재해형 하우스 지원 등 38개 사업을 시행한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드림빌) 포장재 지원’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이나 농산가공품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재해형 하우스 및 부대시설 지원’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2중 내재해형 하우스와 자동개폐기, 환기시설, 이산화탄소 발생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선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 등 33개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40세대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업기술센터 창업전문교육을 이수한 18~49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시설 신축 및 개보수, 농업용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열대과수 도입 시범사업’은 아열대과수 재배 연구회, 작목반, 농업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아열대과수 품목 도입, 안정생산, 자동제어 등을 지원한다. 다겹보온커튼, 열회수 환기장치 설치도 포함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산림편백과에서는 임산물에 관한 상품화와 생산기반, 유통기반,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이 같은 사업 내용을 안내서로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에 배부했다. 앞선 15일에는 농업분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농림분야 보조사업 설명회’를 갖고 새해 달라진 농정시책과 농정 방향, 보조사업 추진 요령을 공유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안내책자 배부, 읍면 홍보 등을 통해 올해 농림축산분야 사업을 다각도로 홍보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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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하동군, ‘다원결의(茶園結義)’ 맺다!보성군은 17일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이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양 자치단체의 군의회, 녹차연구소 대표, 차 생산자조합 대표, 차 산업 및 차 문화 대표, 체육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부흥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로 공동 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문화‧예술‧체육 행사 및 지역축제를 비롯해 각 분야의 단체 교류를 추진하고 행정 분야의 우수시책 등 상호 교환, 지역특산품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각 지역의 명인이 만든 명품 녹차와 지역 우수 특산품인 보성 키위, 토마토를 비롯해 하동 딸기, 재첩 등을 상호 교환하며 자매의 정을 나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오늘 협약은 대한민국 차 산업을 주도하는 두 지자체가 차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 등 차 산업 발전과 부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 보성군과 하동군은 ‘도원결의(桃園結義)’의 의미를 담아 차의 고장에서 다원결의(茶園結義)를 맺게 됐다.”라며“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차 문화 및 차 산업 발전은 물론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민간 단체 등 전 분야에 걸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과 하동군의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해 11월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제23차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비롯됐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보성군과 하동군이 각각 ‘세계 차 엑스포’를 개최하며 한국 차의 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호 방문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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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도 조달서비스이용 우수기관 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12일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영광군에 직접 방문해 우수기관에 대한 트로피와 유공 직원에 대한 개인표창을 각각 전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조달 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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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정책수당 지원 영광사랑카드 모든 가맹점 사용 가능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1월 1일부터 농어민공익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지원되는 영광사랑카드 사용을 매출액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점포에 대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취소로 관내 40개소 가맹점에서 영광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군민의 이용률이 높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병원 등이 이에 해당되어 영광사랑카드 사용에 불편함을 초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영광군에서는 영광사랑카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카드 결제 관련 시스템 업무 등을 협의하여 2024년 1월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정책수당으로 지원되는 영광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게 되었다. 정책수당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총 9개 사업으로 ▲농어민공익수당 ▲결혼장려금 ▲청년취업활동수당 ▲신생아양육비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출산축하용품 구입비 ▲대학진학 축하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환경관리센터 주변 영향지역 생활안정자금이 이에 해당된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은 정책수당만 있는 카드 또는 1개의 카드에 정책수당과 개인 충전 금액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며 이때에는 정책수당에서만 결제 금액이 차감된다. 카드 사용과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350-5452, 350-5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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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당구대회’ 일정 마무리영광군은 지난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 당구대회’ 종료와 함께 2023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문선수 및 생활체육 선수 등 1,500여 명이 참여하여 6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당구대회 우승은 전문선수부분 남자부 조명우(서울시청, 상금 5백만 원), 여자부 최봄이(대구당구연맹, 상금 2백만 원), 복식 손준혁, 조치연(경기도), 생활체육선수 부분 개인전 변기환(무심동호회) 복식전 지원태, 김현우(무심) 등이 각각 차지했다. 영광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축구, 농구, 배구, 펜싱,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통해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초인 지난 1월 9일에 개최된 초·중·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등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13개 대회, 도 단위 16개 대회 등에 연인원 134,490명이 참가하여 추정 13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특히, 2023 전라남도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 우수상과 상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주최 공모전에서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과 상사업비 2,500만 원을 수상하는 등 스포츠와 위생 분야에서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영광군은 갑진년 청룡의 해인 2024년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스포츠행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전라남도 최고 축제인 2024 제63회 전남체전과 제32회 전남 장애인 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성공체전을 도모하고, 2024년 1월 5일부터 시작되는 축구, 농구, 검도 등 스토브리그를 비롯하여 전국 8개 종목 11개 대회, 도 단위 10개 종목 10개 대회, 군 단위 9개 종목 10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스포츠 행정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체육인들을 물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군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2024 전남 양대 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각종 스포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1천만 영광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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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선정영광군이 전년도에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도 조사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영광군은 청렴체감도 79.8점, 청렴노력도 87.7점, 부패실태와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없이 총 83점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평균보다 8.8점, 전체 기관 평균보다 2.5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에서는 부패취약분야 도출을 위해 ▲CBTI 청렴 감수성 진단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와 연계하여 ▲부서별 청렴의 날 운영 ▲고위직 공무원 DJ의 청렴 라디오 ▲청렴비전 선포식 등 취약분야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평가는 유의미하게 ‘청렴체감도’가 상승했다. 청렴체감도는 영광군과 업무를 본 상대방에게 부패수준을 측정한 것으로 외·내부에서 바라본 영광군의 청렴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국 군단위 평균(74.7)점보다 5.1점이 높은 79.8점을 받아 작년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55개의 평가에서 수상을 하였는데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모든 것은 5만 2천 영광군민이 함께 청렴한 영광군을 만들어 나간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광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