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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아젠다 no.4 조직개편,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7월 1일 새로운 군수가 취임하고 영광군의회가 개원함으로 민선 8기 시대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1991년 지방의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지 벌써 30년이 넘어 민선 자치단체장이 자치단체를 이끌고 있는 것이 벌써 여덟 회가 된 것이다. 어느덧 성년이 된 영광군의회는 이제 초보의 어설픔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시하여 자치 단체의 구성원인 군민들의 경제적 풍요를 채워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시기에 이르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방자치제의 앞날이 순탄해 보이지는 않는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저마다의 공약을 만들어 발표하고 당선된 후에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선거 대 유권자들에게 제시한 공약의 상당수는 애초부터 관련된 법령의 규제나 예산 확보의 문제로,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 등으로 공약을 당초 계획대로 달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군수는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들을 다시 점검해 실천 가능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토한 후, 유권자들에게 공개하고 실행이 어려운 공약들은 유권자의 양해를 구한 후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자치단체장의 여러 공약 중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공직사회의 조직개편과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자치 단체는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이 보유한 내부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활용을 극대화 하고 행정 내부의 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하니 말이다. 군수는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영광의 미래 발전 비전을 행정 조직을 통해 실천하고 새로운 정책 의도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스로의 운영구상과 의지를 최대한 반영하여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된다. 문제는 조직개편이 필요한 경우라도 가급적 최소한으로 그쳐 조직의 안전성을 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취임하면 필수 코스처럼 우선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영광군은 전체 인구 및 행정 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광군의 조직과 인력 배치·예산 배분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적절한 인력을 배치해 조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현재의 행정분과를 어떻게 신설하는지도 중요한 과제다. 이에 대해 여러 주장이 있을 것이고, 주장 마다의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외부 업무에 바쁜 군수를 대신해 조직의 대부분 행정을 수행하는 수행직 직원들의 인력 배치가 성공한 군정을 이끌어가는 핵심 포인트라고 감히 단언한다.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사회를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과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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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사계절이 사는 집”6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사계절이 사는 집” 브랜드가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쌀 중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전문 분석기관에 시료를 의뢰하여 중금속,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고 밥맛, 품위, 품종순도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단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고품질 쌀로 GAP인증 시설을 갖춘 영광RPC에서 가공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미질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광군은 전국단위 고품질 브랜드 쌀로 우뚝 서기 위해 RPC의 시설현대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직거래장터,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판로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재배농가, 통합RPC,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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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베스트먼트 임홍식 회장, 영광군에 복지사업비 4천만 원 전달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영광군에 복지사업비 4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회장, 임민우 ㈜삼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허영호(담양 아너1호) 전남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4천만 원의 성금은 영광읍에 2천 3백만 원, 법성면에 1천 7백만 원이 지원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홍식 ㈜삼성인베스트먼트 회장은 지난 2018년 영광 9호(전남7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사회 돌봄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1990년 삼성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어르신들 효도관광 및 경로위안잔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홍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는 어렵고 힘든 일로 일반인은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데도 지난 5년 동안 임홍식 회장님께서 지역을 위해 1억을 기부한 일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다원화된 사회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기회가 줄어드는데 그래도 우리 지역은 기부를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는 아너 열한분이 계셔서 따뜻한 정이 아직도 끓어오르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하신 성금은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도록 보살펴 드리고 기부하신 분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높은 효능 중심의 새로운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의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약정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5년간 1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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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고 현안사업비 확보 총력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3년도 국고 및 지역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를 펼쳤다. 강종만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국장 등을 면담하며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 기반 구축사업과 참조기 양식산업화 센터 건립 등 4건에 대하여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2023년도 국고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을 찾아 국도 77호선 백수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과 백암~상사 노선 변경을 위해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찾은 강종만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사업 4건을 건의하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및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재정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장오 부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하여 류연기 물환경정책관을 면담하고 2023년도 영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홍농칠곡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향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국회 방문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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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7월 20일에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월 2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청취와 각종 조례안 및 군민행복지원금 지급으로 군민들의 큰 관심이 집중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심사·처리될 예정이다. - 자치행정원회(위원장 정선우)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영광군수가 제출한 ▶「영광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안」등 8건을, -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일영)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영광군수가 제출한 ▶「영광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한균 부의장,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나가는 생활정치를 통해 군민과 군민 사이의 격차를 좁히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첫날인 20일에 장기소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군민 대통합, 비축미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 각종 지역현안문제, 군민행복지원금 분할 지급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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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팀장민원도우미제도 활발히 운영중군서면(면장 정회덕)은 올해 상반기부터 요일 담당제로 팀장민원도우미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팀장민원도우미는 도우미 명패를 달고 면사무소 입구에서부터 민원인 한분 한분마다 반갑게 인사하며 맞이하고, 용무를 물어본 후 해당 팀에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팀장민원도우미 제도는 민선 8기 군정방침으로 내 가족 같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민원안내를 하기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팀장들이 요일별로 민원안내, 담당자 안내, 민원상담 등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특히, 장애인·노인·임산부·외국인 민원들은 해당 팀으로 동행하여 안내하며, 사회배려대상자들의 민원은 우선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약자·문맹인·장애인·다문화인의 민원신청서를 낭독하여 이해시킨 후, 작성 및 대필도 지원하고 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팀장민원도우미제도를 통해 군수님께서 가장 강조하시는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응대로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께서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군서면 직원 모두 면민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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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컨설팅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복지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실시했다. 심화 컨설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대상으로 우리군이 선정되었다. 이에 전남대학교 황정하 교수가 지정됐으며 최일선에서 주민과 접촉하는 읍면 방문복지팀, 보건소, 영광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 등 47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국정과제 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의 분석과 실행, 지역특성과 인구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유사 시군구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보완사항을 찾아내고 우수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지역 맞춤형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영광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군민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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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대전환 준비위원회 해단, 공약 94개 실천과제 제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군청 별관에서 민선8기 영광군수직 인수위원회인 ‘영광대전환 준비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영광대전환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8일 인수위원회 출범이후 영광군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파악, 문제점 도출 및 이에 대한 개선방안, 민선8기 공약 94개 실천과제 등을 제시하며 4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민선8기 군정구호 ‘위대한(Great) 영광, 군민과 함께‘ 및 ‘풍요로운 농산어촌, 역동적인 지역경제, 행복가득 으뜸복지, 매력있는 문화관광, 혁신소통 열린행정’ 5대 군정방침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언했다. 인수위원회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인상, 스마트팜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설립, 행복지원금 100만 원 지급, 향화도항 마리나항 조성, 서해안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청년 전용 예산제 운영, SRF열병합발전소 군민 소통 대응’ 등을 공약 핵심실천과제로 선정하는 등의 활동보고서를 백서에 담아 7월 중에 강종만 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현 인수위원장은 “영광대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사업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면밀히 검토 후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인수위원회 활동에 임해 주신 15분의 인수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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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시작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사전 직무교육과 함께 2022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대학생 75명의 신청을 받아, 13일 공개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영광작은영화관 운영 보조, 장남감도서관 운영 보조, 대회 운영 보조, 물무산 행복숲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및 현장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이며, 1일 근로시간은 6시간으로 임금은 54,960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실시하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다양한 군정업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능력을 향상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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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광주 KBC 인터뷰 “여측이심?”강종만 군수가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필 서명까지 쓰며 발표한 담화문과 7월 1일 군수 취임사에서 보였던 열병합 발전소 SRF 사용 불허가 ‘강경 입장’이 미묘하게 바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 KBC뉴스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강종만 군수는 “SRF 부분은 영광의 중요한 현안 과제이다. 제가 군수에 당선되기까지는 열병합 발전소를 절대 반대했으나 당선되고 나서 보니 현장의 건물이 80%~90%정도 완성이 되었다. 사업자의 사업 투자 여건에 대한 경제적 손실도 감안 해야 할 것 아닌가, 군민들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군 측에서 인수하는 방안도 강구 해 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군민의 합의가 이루어졌을 때 가능할 것이다.”라 말했다. 군민들의 합의를 전제하에 한 발언이긴 하나 취임사에서 밝힌 무효화에서 상당 부분 말이 바뀌었다는 지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당선 직전 “주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해 SRF발전소를 적극적으로 반대할 것이다”라 밝혔으며, 공약 1순위로 “SRF 발전소 적극 반대”를 내세운 바 있어 이러한 인터뷰 발언이 논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인터뷰 보도 이후 논란이 일자 강종만 군수측 관계자는 “약속했던 공약의 후퇴성 발언이 아니다. 돌발성 질문에 정리되지 않은 내용이 보도된 것이다.”라며 “후보자 시절 강 군수님은 행정소송의 결과와 관계없이 건축 중인 시설을 군민의 편익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고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군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건축되고 있던 건축물을 공유재산으로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언론인 A씨는 “만약 공유재산으로의 매입을 추진한다면 그것은 영광군의 공동재산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군민의 혈세로 사는 것 아닌가? 공유재산 매입 및 사용계획은 금액 산출 기준과 관련해서 의혹이 없도록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일관성 있어야 할 것이다. 명확한 행정 목적을 달성하고자 원칙을 세워 취득해야 하며, 장래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재산을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군민들과 의사소통을 통하여 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SRF 열병합 사업자 측은 “매각한다는 논의 자체가 없었는데 군이 인수한다는 말이 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전체 사업비 1,100억 원 중 이미 560억 원이 투입돼 행정소송이 장기화 되어 손해액은 1,100억 원 이상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형연로 사용허가 불허가 처분 관련 행정소송은 항소심 1차 변론이 지난 6월 9일 시작됐고 오는 8월19일 본격적인 변론이 시작되는 2차 기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