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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면 금일자원 권영선 대표, ‘사랑의 라면 30박스’ 기부…3년째 나눔 실천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업체인 금일자원에서 지난 10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라면 30박스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금일자원은 소외계층에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나산, 해보, 월야면에 라면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3개 면에 라면 30박스씩 총 9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선 대표는 “작은 사랑의 손길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권영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가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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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면, 어르신 100세 시대 행복 특강 실시전남 함평군 대동면이 지난 10일 주민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소양‧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익활동 참여자 90명이 참석했으며 김재곤 대동면장이 작업 시 유의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임성욱 사회복지학 교수를 초빙해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성욱 교수는 특강에서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노인들의 중요성과 개인의 자아 성찰, 행복한 인생을 위한 일을 찾는 것과 꿈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 “항상 일만 해오며 살던 삶이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목표와 삶의 활력을 찾게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곤 대동면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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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조성 ‘첫 삽’ 떠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어울림 커뮤니센터 착공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함평읍 기각리 일원에 조성되는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며 2층에는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건강‧예술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조성돼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읍 소재지는 물론 더 나아가 군민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배후마을(남부, 북부) 소거점 조성, 주민 역량강화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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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3년 연속 전국 최다전라남도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천600억 원(광역 304·기초 1천296)을 배정받아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10년간 연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원이다.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매년 2천500억 원, 인구감소지역 89개 및 관심 지역 17개 기초자치단체에 7천500억 원을 지원한다. 광역기금은 인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하며 기초기금은 투자계획 평가 결과, 인구 감소지수 등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내년도 광역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활성화 펀드에 광역기금 1천억 원을 출자함에 따라 당초 배분액 508억 원 대비 204억 원이 감액된 304억 원을 배정받았다. 기초기금은 총 4개 등급으로 S등급 144억 원, A등급 112억 원, B등급 80억 원, C등급에 64억 원을 배분하며, 최고·최저 등급 간 차이는 지난해 56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됐다. 전남지역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은 평가결과 A등급 3개소(강진, 곡성, 해남), B등급 8개소(구례, 보성, 장흥, 영광, 함평, 장성, 완도, 신안), C등급 5개소(담양, 고흥, 화순, 영암, 진도)로 지난해보다 40억 원이 증가한 총 1천296억 원을 배정받았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중물로 지역 거점별 청년비전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청년 창업지원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형 만원주택(1천호) 건립 등 청년층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차기 기초기금 평가에 대비해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컨설팅 지원, 도·시군 공동사업 발굴 등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지방소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기금을 활용해 청년층 정착을 위한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 및 양육 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 생활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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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산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국립순천대학교,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화콘텐츠산업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 공동 개발 ▲문화콘텐츠산업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문화콘텐츠산업 연구 및 산학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 네트워크 강화 ▲공연·전시·축제 등 학내 구성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광양시 문화예술사업 참여·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통한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 지정과 관련해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교장도 “학교 설립부터 광양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광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지정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 경제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구역을 넘어선 인근 도시와의 협업, 기업들과 지역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7개 광역권별 문화 선도도시 총 13곳을 지정해 1곳당 4년간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여 지역 간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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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교역도시 광양,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광양시는 지난 6일 2023년 제2회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위원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되면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 선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안) 심의·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위원장 선출은 위원들의 추천으로 광양시 4차산업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노경숙 위원이 맡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집중 육성할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양시는 남중권의 중심도시이자 산업경제도시의 강점을 내세워 ‘K-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 승인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공모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며, 12월 중 평가를 통한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예비 사업기간을 포함한 4년간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순선 위원장은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던 광양시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17년부터 문체부의 문화특화조성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광양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 구성 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2022년에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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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⑤] 영광 유소년 야구단 박성화 단장영광의 ‘꿈나무들’과 함께 만드는 ‘꿈의 홈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영광 유소년 야구단 박성화 단장입니다. 영광 유소년 야구단은 영광스포츠클럽 지원과 야구를 사랑하는 지역 관계자들 도움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심신단련과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 출신 류승현 감독으로 부터 프로페셔널한 지도와 영광군 야구소프트볼 관계자로부터 협조와 지원 등으로 아이들이 인품과 야구기본을 배울수 있는 영광 유소년 야구단입니다. Q.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한 계기는 무엇인가? 영광군 관내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인기종목 야구를 접할 기회를 만들고 야구를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협동심등 단체생활 속에서 즐거운 심신단련을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Q. 2년동안 유소년 야구단을 이끌어 나가면서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느낍니다. 다만, 영광군에서 관리 운영하는 스포츠 시설 중 야구관련 시설 즉, 야구장이나 실내 연습장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Q. 현실적으로 현재 유소년야구단 규모가 아직은 협소하다고 본다. 앞으로의 방향과 활성화 계획은 있으신지? 야구단 규모나 학생수가 아직 미약 한게 사실이지만, 멀리 길게 보고 성실하고 재미있는 코칭과 꾸준한 홍보를 통해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Q. 이곳 아이들이 유소년 야구단을 졸업해서 엘리트 중학교 야구단에 입단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당장은 힘들고 입단 테스트는 가능합니다. 유소년 야구단이 일정궤도에 올라오면 중학교 야구단도 창단 할 계획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영광서 시작한 야구를 영광에서 계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Q.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서 야구를 배우면 장점이 무엇인가? 모든 종목 운동엔 장점이 있습니다. 야구는 보기와 다르게 순발력이 많이 생기고 또 균형감과 사회성을 배우게 됩니다. 또 요즘에는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이 많은데, 여러 가지 미디어를 보는 경우가 많고 게임,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인해 어떤 특정 상황에 대해 잘 집중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야구는 운동 특성상 집중력을 기르기에 매우 좋고 무엇보다 야구의 특성상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서 신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Q. 유소년들이 주로 하는 훈련이 무엇인가? 스트레칭, 기초제력훈력, 캐치볼, 배팅자세, 투구자세 등 야구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훈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유소년 야구단장으로서 원하는 목표나 그림이 있다면? 야구는 야구장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실내연습장.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 배우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원하고 있습니다. 영광출신 프로야구선수 배출이 목표입니다. Q. 기아타이거즈 선수출신 감독(류승현)님께서 아이들을 코칭 하고 계시는데 단장님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장으로서 감독과 코치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불편함 없이 해주는게 역할이고, 류승현 감독에게 ‘배우는 학생들에게 똑바른 인성과 야구 기본기를 잘 가르키는게 역할이다’라고 부탁했습니다. Q. 영광 근교 외 전남지역에 이런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중인 클럽이 있는가? 가까운 함평군은 야구 인프라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2군 구장을 시작으로 사회인 야구장 3면과 유소년 전용구장, 실내연습장을 갖추고 유소년 야구단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즉 축구장에서 아이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영광에 야구시설이 너무 열악해 보인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누굴 탓 하겠는가요? 정치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께서 관심과 협조가 있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입단을 망설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 지금은 여러 가지로 열약하고 부족하지만, 야구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녀라면 한번 와서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됩니다. 야구는 프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Q. 유소년 단장을 맡으면서 최종 꿈은 무엇인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야구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좋은 인프라 구성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과 영광 출신 프로야구 선수 배출을 통한 스포츠산업 메카 영광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꿈이자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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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2대 총선…후보 8명 난립 조기 과열 조짐내년 총선(4월 10일)이 17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8명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확정 과정도 변수로 꼽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역 이개호 의원은 4선 도전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의당이 광주·전남을 석권하던 당시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당의 명맥을 이어나가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개혁과제로 내놓은 ‘4선 금지 혁신안’이 실현될 경우 출마가 제한돼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호남정치의 위상 정립을 위해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4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는 박노원(53) 부대변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에 출마해 아쉽게 탈락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전남도, 나주시, 장성군 등 중앙과 지방을 꿰뚫은 행정관료로, 일찌감치 표밭갈이에 나선 상태다. 박 부대변인은 “꼭 승리해서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며 “영광에 해풍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및 해상풍력 엑스포 기업 유치, 재생에너지 RE100 산업단지 조성, 육상양식 센터 건립 등 지역을 위한 여러 정책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부대변인은 ”총선 승리로 민주당 내부 쇄신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더불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자세로 끝까지 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0년 총선 때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선우(57)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도 재도전에 나섰다. 장성 출신 김영미(44) 동신대 교수는 일찍이 출사표를 던지며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문화관광 전문위원, (사)지방활력연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민주당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전남의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정치적 리더십을 펼쳐 강한 지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석형(65) 전 함평군수도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전 군수는 함평군수를 3선 역임하며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 축제로 키워내면서 지방자치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광주시 광산갑 선거구에 출마해 경선에서 이용빈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지만, 민주당 재심에서 탈락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 전 군수는 “대한민국의 정치가 퇴행하고 있는 것을 막아내고 침체된 4개군의 지역 발전을 이끄는데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함평군수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지내며 성과를 낸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식(68) 전 담양군수 또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최 전 군수는 담양군수를 세 번 연달아 지내며 담양을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전 군수는 “농촌과 지방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분권 국가를 만드는데 정책 역량을 쏟아붓고 싶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개선하는 입법활동을 통해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하는데 밑받침이 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총선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장현(67) 전 호남대 교수는 고심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을 비췄다. 장 전 교수는 영광 출신으로 윤장현 전 광주시장 정무특보를 지냈다. 무소속으로 두차례 영광군수에 출마한 적이 있으며 세 차례 총선 출마 경력도 있다. 여기에 국민의 힘 진영에서 출사표를 던진 박영용(62) 당협위원장은 전 대통령인수위 자문위원을 지냈다. 박 위원장은 영광 출신으로 전남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중앙당에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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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박노원 부대변인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인 박노원입니다. 장성에서 태어나 장성 성산초, 장성중, 광주 금호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고등고시(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서 기초(나주시·장성군), 광역(전라남도), 중앙부처(행정안전부), 청와대에서 두루 요직을 거친 뒤 2021년 9월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Q. 정계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알려달라. 인구 소멸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낙후돼가는 전남을 발전시키고 낡은 정치를 개혁해 민주당을 쇄신하기 위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아울러 정권 재창출을 통해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고 싶은 것도 정계 입문의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Q. 현재 나라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금 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와 비교하면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하고, 외환보유고는 줄어들었으며, 경제성장률은 후퇴했습니다. 부자들의 세금을 깎고 서민의 세금은 늘려 재정 파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외교는 또 어떻습니까. 중국과 러시아를 아예 배제하는 극단적인 외교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실정입니다.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이 정권은 민생은 도외시하고 권력에 취해 폭주하고 있습니다. 검찰 공화국을 만들어 실정을 꾸짖는 제1 야당을 겁박하고 입을 막으려 합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야 우리 정치가 비로소 민생을 챙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Q 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후 기초, 광역에 이어 중앙부처까지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공직자로서 장단점이 있다면? 제 장점은 실무부터 정무에 이르기까지 너비와 깊이를 겸비한 행정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기초단체인 나주시, 장성군부터 시작해 광역단체인 전라남도, 중앙부처인 행안부, 정부 최상위 행정기구인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공직자로선 드물게 제일 아래부터 최상위까지 행정의 전반을 꿰뚫는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청와대 재직 경력도 이례적으로 깁니다. 통상 청와대 근무 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입니다. 저는 ‘남북산림협력사업’을 비롯해 여러 중요한 국정과제를 맡았던 까닭에 2년 7개월간이나 청와대에 재직했습니다. 다른 장점으론 강력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들고 싶습니다. 전라남도에서 근무할 당시 광주전남혁신도시를 나주로 확정해 혁신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했습니다. 행안부에 근무할 때는 지방세 온라인납부 팀장을 맡아 지방세 납부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과 공공기관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사회혁신추진단 문제해결 과장으로 재임하며 세계 최초로 실패를 주제로 ‘실패박람회’를 기획해 크게 성공시켰습니다. ‘실패박람회’는 정부가 개최하는 박람회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행안부 역대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시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주도해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아울러 남북산림협력사업을 맡아 남한과 북한의 협력을 도모했으며, 강원도 산불에 대응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재난 대응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에서 말한 강력한 추진력이 단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의 진행 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강력하게 밀어붙이곤 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가끔은 설득시키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서 추진했다면 어려웠을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숱한 업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 상대의 입장을 듣고 상대에게 내 입장을 설득하는 노하우를 쌓았다고 자부합니다. 혼자서는 떠올릴 수 없었던 새로운 방법을 도출해 문제를 푸는 등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Q.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동조단식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단식을 시작한 계기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해달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단식투쟁에 나선 이재명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이 총 24일 동안이나 단식을 하셨지 않습니까? 11일간 단식을 한 저만 해도 살이 10kg 가까이 빠졌는데 아마도 이재명 대표님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으셨을 겁니다. 말 그대로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을 하셨던 셈이죠. 이재명 대표팀이나 저나 단식을 시작한 이유는 같습니다. 무능한데 악독하기까지 한 윤석열 정부의 실상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뒤부터 경제가 급속도로 망가지고 있습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3.0%로 전망했는데, 한국은 절반 수준인 1.5%에 불과합니다. 제조업의 대기업 생산지수가 지난 7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해당 통계를 작성한 2015년 1월 이후 최장 마이너스 기록입니다. 대체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면 이렇게까지 경제를 망가뜨린 것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럼에도 월급쟁이 주머니에서 나오는 근로소득세는 올해 작년보다 더 걷어갔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두 손 들어 환영하고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국민을 때려잡으려는 모습을 보면 한국 정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지경입니다. 정치인이라면 이런 정부에 분노하고 국민이 겪는 절망감에 공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님은 이런 상황에 울분을 느껴 단식을 시작하셨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단식 기간 중 힘들고 외로운 길을 걸어가시며 싸우고 계신 이재명 대표님을 보면서,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작은 힘이나마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조단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결국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신 이재명 대표님에게 저 간악하고 무도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명 대표님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나라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더 강력하고 가열 찬 투쟁으로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지지자들이 단식 현장을 찾아와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제 건강을 걱정하시며 단식투쟁도 좋지만 직접 발로 뛰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할 때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깊은 고민 끝에 단식을 멈추고 몸을 회복하는 동시에 더 힘찬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9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149표로 결국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가 그날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만류를 뿌리쳐가며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 갔습니다. 집회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님 체포동의안을 부결해야 민주당과 나라를 살릴 수 있고 간악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다고 외쳤지만 끝내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목청껏 부결을 외친 우리 민주시민과 당원들이 얼마나 슬프셨겠습니까. 분노와 배신감으로 얼마나 치가 떨리고 허탈하셨겠습니까. 공천만 받으면 당 대표까지도 버리는 간신들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으로 인해 저 또한 내려오는 차 안에서 허탈감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면 정말 저 간신들이 바라는 대로 흘러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나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원이 슬픔과 분노를 승화해 더욱 더 똘똘 뭉쳐 저 간신들을 심판해 몰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울 민주당이 만들 수 있다’라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스스로 더욱 강인하게 몸과 마음을 정비해 민주당원들과 함께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이후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는 이재명 대표님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지금 검찰을 앞세워 이재명 대표님이 뭔가 비위를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최후의 보루인 법원이 결과적으로 검찰의 검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체포동의안 통과와 구속영장 기각으로 누가 충신이고 간신인지,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진짜 정당인지 밝혀진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민주당이 더욱 단단해지고 이재명 대표님의 리더십이 날개를 달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부대변인께서는 내년에 있을 4·10 총선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저는 대학 재학 중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보람된 삶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며 공직에 입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직에서 일하면서 이런 제 고민의 답을 어렴풋하게나마 찾게 됐습니다. 우리 전남도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밀알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공직에 입문했을 당시의 초심,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쌓아온 경험과 능력, 비전에 바탕을 두고 박노원이라는 정치인이 어떻게 지역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지 꼭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우선 각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세밀하게 분석한 후 지역특화형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각 군 단위 지자체에 공통적으로 걸쳐 있는 지역 현안과 문제를 국가적 문제로 의제화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지금은 어느 한 지역의 노력만으론 인구절벽 등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모든 지자체가 서로 힘을 합쳐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생존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특화형 기업 유치, 사회복지 등을 추진해야 합니다. 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습니다. Q 내년 총선에 내세울 박노원 부대변인만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먼저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활성화입니다. 각 지자체와 협의해 농업인, 어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를 주무 중앙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및 각 지자체장들과 협의해 발족하겠습니다. 또 전남도 및 청와대에서 재직했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 축산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상권 확대, 중소기업 판로 지원, 농업 자금 지원 등 전방위적 해법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지역 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이는 한 지역의 노력만으론 불가능합니다. 각 지역자치단체가 서로 협업해야 합니다. 즉,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연결한 관광벨트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백수 해안도로’가 될 것입니다. 백수 해안도로를 시작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찍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사람이 중심인 세상’을 꿈꾼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저도 간절하게 꿈꿉니다. 불공정, 부정의를 타파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셨던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기업 유치, 관광지 활성화 등에 대한 비전을 가진 정치인이 나서 신성장 산업을 선점하고 키워나가야 우리 전남을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감히 장담하건대 저 박노원이 그런 능력 있는 정치인입니다. 영광·담양·함평·장성의 지역민들이 ‘능력, 비전, 청렴을 겸비한 정치인을 뽑아 놨더니 정말 지역과 나라, 나아가 세상이 바뀌더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전남에 활기를 되찾아드리겠습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미래의 문을 여는 가능성을 품은 도시로 전남을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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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소상공인들과 소통행정 펼쳐 ‘호응’영광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소상공인편(강종만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토크콘서트)에는 숙박, 미용, 식당 등 60여 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석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발전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의 장을 펼쳤다. 지난 4월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청년편 (강종만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을 시작으로 5월 청소년, 6월 신규공무원, 8월 다문화가족, 9월 문화예술인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군수는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된 지역민들의 의견 중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해답을 찾을 계획이며 수렴한 의견을 다양하게 적극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 군수는 짜여진 각본이 아닌 현장에서 질문하는 자영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머뭇거림 없이 바로 답변을 하며 군정에 대한 애정을 절실히 드러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자영업자 중 한사람으로 군수님과 직접 의견을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가끔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