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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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영광서 칼부림…배달대행 기사들 맨손 제압해대낮 흉기를 든 살인미수범을 맨손으로 제압한 용감한 배달대행 기사들이 화제다. 11일 영광경찰서는 매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인 10일 오전 11시께 영광읍 백학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코란도 차량을 이용해 매제 관계인 60대 남성 B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가지고 있던 흉기로 두 차례 이상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 순간 인근에서 현장을 목격한 배달대행 운전기사 3명이 나서 A씨에게서 흉기를 빼앗고 제압하면서 칼부림 사건은 일단락됐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의식은 있지만 출혈이 심한 상태로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두 사람은 각각 매제와 손위처남의 관계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아내가 병원 치료 도중 숨지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매제가 과거 아내를 넘어뜨린 사고를 냈으며, 이후 아내가 병원 신세를 지다가 숨졌다”며 원한 관계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검거를 도운 용감한 시민 3명은 사고 현장 바로 앞 배달대행 사무실에서 콜 대기 중이던 라이더(영광존 배달대행)들이었다. 이들은 교통사고 소리를 듣고 큰일이 생겼다고 직감한 뒤 즉시 현장으로 나가 대형사건을 막았다. 40대 중반 라이더인 C씨를 주축으로 동료 기사 등 3명이 함께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A씨를 넘어뜨리고, 발버둥치는 그를 2~3분간 누른 채 계속 제압했다. 영광경찰(서장 박삼서)은 라이더들에게 칼을 휘두르며 저항하던 피해자를 위험을 무릅쓰고 검거에 큰 도움을 준 3명의 배달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포상금을 11일 전달했다. 특히 칼을 든 피의자의 손을 잡아 넘어뜨려 제압한 후 경찰에게 인계한 라이더 C씨의 말에 따르면 “피해자가 칼에 찔린 것을 바로 알았고 재차 칼에 찔릴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에 무서울 겨를도 없이 피의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박삼서 영광경찰서장은 “이번 살인미수 사건 피의자 검거와 관련하여 사건현장을 목격하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이 합세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의자를 인계한 주민참여 협력치안 사례”라며 “위험을 무릅쓰고 범죄자 검거에 도움을 준 용감한 시민 덕분에 더 큰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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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영광서 칼부림…'주민이 범인 제압'백주대낮에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영광읍 만남의광장 사거리 일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11시 10분께 앞서 가는 피해자 A씨의 차량을 피의자 B씨가 고의로 박아 사고를 낸 후 흉기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는 광경이 목격됐다. 근처에 배달대행 사무실서 근무하는 목격자 C씨가 현장을 목격 후 B씨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미 흉기에 복무 및 손목 등이 찔린 상태였고 출혈이 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매제 사이로 알려진 피의자 B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사건에 대한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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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광군 가정용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및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액 공표1. 2024년 영광군 가정용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지원액 : 월 2,500원(매달 고지서 원천감면)가. 신청대상: 영광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세대원은 신청 불가)나. 신청방법: 한국방송공사 문의 및 신청2. 2024년 영광군 주택용 전기요금 일부요금 지원 : 월 8,845원(분기별 26,535원 지급)가. 신청대상: 발전소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제외 8개소 읍면※ 발전소주변지역 읍면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감면나. 신청방법: 8개소 읍면사무소 담당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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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 영남교회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 기탁군서 영남교회(담임목사 김홍기)는 지난 8일 군서면사무소를 직접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20만 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군서면 가사리에 위치한 영남교회는 1981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100여 명의 신도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고 작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영남교회의 성금 기탁은 2022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3년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홍기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소외받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해주신 영남교회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탁 하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한분 한분께 빠짐없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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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산농협-장성축산농협,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협약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은 영광군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일환으로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하며 장성축산농협(조합장 고광현)과 협약을 맺고 상호 지역에 12월 28일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두 축산농협은 연초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고, 상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 교차기부에 뜻을 모았다. 이날 영광군과 장성군 조합장을 필두로 각 농협 직원 3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며 매년 300만원 이상 상호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협약하였다. 영광축산농협 김용출 조합장은“두 축산농협은 인사교류를 통해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 직원들이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교차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영광군과 장성군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더 나아가 영광축협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장성축산농협 고광현 조합장은“임직원들의 정성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회공헌활동에 더해 영광축산농협은 2023년 농협중앙회로 부터 『지도사업선도농협像』 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1,111개 농·축협 가운데 영농지도부문 11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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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 방문의 해 슬로건 선정 대국민 투표「2024 영광 방문의 해」 슬로건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가 1월 12일까지 영광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영광군은 지난 12월 「2024 영광 방문의 해」 영광 미래 100년을 선도해 나갈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1천만 영광 관광객 유치라는 계획을 널리 알리고자 대국민 슬로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1차 심사 통과 10작에 대한 최종 투표를 통해 대표 슬로건을 선정하고자 한다. 투표는 ‘영광군 누리집(www.yeonggwang.go.kr) – 열린군정 – 참여마당 – 설문조사’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1인 3작까지 선택하여야 한다. 투표결과 및 입상작은 오는 1월 16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은 「2024 영광 방문의 해」 대표 슬로건으로 채택되고 부상으로는 상금 500,000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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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 새해맞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 기탁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은 지난 1월 5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맞이 이웃돕기를 위한 희망 나눔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에서는 매년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농폐기물 수거와 회원들이 함께 경작한 시험답에서의 수익금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지난 12월 28일에는 관내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마음껏 공부하고 생활하여 따뜻한 사람이 되어 더욱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500여 명의 회원은 1964년 결성 이래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목표로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권익 보호, 후계자 육성 등 영광농업의 지킴이로서 앞장서고 있다. 황봉석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농업인 선도 단체로서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 항상 영광군 농업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과 장학금 덕분에 따뜻한 갑진년 새해를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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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도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을 1월 17일까지 인터넷(입사지원 페이지 https://ndhsdormitory.saramin.co.kr) 또는 우편(영광군청 인구교육정책과)으로 접수 받는다. 올해 전남 선발 인원인 361명 중 영광군은 8명으로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소재) 6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소재) 2명을 선발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선발 방법으로 신입생은 보호자의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에 따른 생활정도를 100% 반영해 선발하고, 재학생은 학업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은 가점이 적용된다. 입사 대상자 및 예비자 순위는 오는 2월 5일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결원이 생기면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으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061-350-4704)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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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보건소, 2024년 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5일 전문 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4층에서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보건사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건강증진과 팀장들이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업의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 및 효율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의 사항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사업 프로그램은 ‘건강백세 찾아가는 건강교실’,‘9988 뇌청춘 건강교실’,‘행복드림버스 운영’,‘치매안심마을 뇌튼튼’등 19개 사업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건강증진 사업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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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 전라남도 양대체전, 성공개최 준비 총력영광군(군수 강종만)은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ㆍ폐회식, 성화봉송 등 공개행사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대체전 개ㆍ폐회식 및 성화봉송 등 연출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개ㆍ폐회식 주제는‘전남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영광’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영광을 어제의 길, 오늘의 길, 내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선보이는 영광의 이미지와 함께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행사와 협의해 연출안을 보완하여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착수보고회 직후에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군청 현관에서 성공개최 기원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강종만 군수는 2024년 전라남도 양대체전은 개폐회식 및 경기운영 등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지방재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영광군민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영광의 빛나는 역량과 깨어 있는 군민 의식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4년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4일간,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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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전라남도 주관 2023년「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대비 이월체납액 징수율 증가 등 5개 지표로 평가한다. 영광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이월체납액 줄이기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재산압류(부동산, 예금 등),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하고,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이월체납액 19억 원 중 9억8천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51%를 달성하는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것과는 별도로 생계형 체납자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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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수용성 없는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 안 돼“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 제출을 연기해 주십시오.” 지난 4일,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는 전남도청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만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과 관련하여 면담을 실시하고 송전선로 경과지인 영광군의 입장을 전달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 및 영광군 154kV 송변전선로 건설 사업에 따른 영광군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면담에는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 임영민 의원과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 장은영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정무부지사를 만나 충분한 사업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라고 밝히면서, “전라남도에서는 주민 수용성을 담보하고 사업을 진행해야지, 일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과정 중 이해관계가 밀접한 송전선로 경과지역 주민들을 배제한 채 추진하고 있어 경과지역 도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송전선로가 11개 읍·면 중 7개 읍·면을 관통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신안해상풍력송전선로 영광군민반대대책위원회 회원 80여 명이 전남도청 앞에 모여 김영록 지사의 사죄,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계획 백지화 및 농어촌을 파괴하는 재생에너지사업 전면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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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여성의용소방대 ‘희망2024나눔캠페인’288만 원 성금 기탁지난 3일 영광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한정자)는 영광군청 군수실을 찾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288만 원을 기탁하였다. 영광읍 여성의용소방대는 40명의 회원들이 등산로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활동은 물론, 화재 진화 현장에서 화재 진화용 소방호스 공급,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교통정리, 현장 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 소방안전지킴이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정자 대장은 “작년 연말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이웃사랑 나누기 1일 호프」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봉사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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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 성금 230만원 기탁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는 지난 4일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이웃돕기 성금 230만 원을 기탁하였다.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 100여 명의 회원은 2002년 결성 이래 여성 후계농 협동체로서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등 영광농업의 지킴이로서 앞장서 왔다. 또한, 매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십시일반 모금하여 가래떡 나눔행사로 영광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 홍보를 추진해 왔으며,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최성화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그간 연합회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영광군과 이웃에 고마움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을 회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여성농업인 선도 단체로서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 항상 영광군 농업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풍요롭고 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이루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성금은 소외받는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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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가유공자 명예 수당’ 인상 지급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 유공자의 명예수당을 인상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명예로운 노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영광군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와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하여 국가유공자 수당을 증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 보훈명예수당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인상수당은 현재 군에서 보훈 수당을 받는 사람이라면 추가 신청 없이 지급하며, 신규 명예 수당 대상자 신청은 거주지 읍면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당월부터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기리는 것은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복지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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