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1.19 (일)

  • 구름조금속초6.8℃
  • 흐림2.0℃
  • 구름많음철원3.0℃
  • 맑음동두천4.9℃
  • 구름많음파주4.0℃
  • 구름많음대관령-0.5℃
  • 구름많음춘천2.4℃
  • 박무백령도5.5℃
  • 구름많음북강릉4.7℃
  • 구름많음강릉7.8℃
  • 구름많음동해6.0℃
  • 구름많음서울6.8℃
  • 맑음인천5.1℃
  • 흐림원주5.4℃
  • 구름조금울릉도6.2℃
  • 맑음수원5.5℃
  • 구름많음영월4.5℃
  • 맑음충주3.1℃
  • 맑음서산5.1℃
  • 구름많음울진7.3℃
  • 구름많음청주7.4℃
  • 맑음대전6.8℃
  • 맑음추풍령5.8℃
  • 구름많음안동5.7℃
  • 맑음상주6.5℃
  • 구름많음포항9.1℃
  • 구름조금군산6.6℃
  • 구름많음대구8.2℃
  • 맑음전주7.4℃
  • 구름많음울산7.6℃
  • 구름많음창원7.1℃
  • 맑음광주7.4℃
  • 구름많음부산8.6℃
  • 구름조금통영7.1℃
  • 맑음목포7.9℃
  • 맑음여수8.1℃
  • 구름조금흑산도7.8℃
  • 맑음완도7.3℃
  • 맑음고창6.6℃
  • 맑음순천6.4℃
  • 구름조금홍성(예)5.9℃
  • 구름조금5.6℃
  • 구름조금제주10.4℃
  • 맑음고산9.0℃
  • 구름조금성산8.7℃
  • 맑음서귀포9.8℃
  • 구름조금진주6.6℃
  • 맑음강화3.5℃
  • 맑음양평4.5℃
  • 구름많음이천3.3℃
  • 구름많음인제2.8℃
  • 흐림홍천3.6℃
  • 흐림태백1.2℃
  • 구름많음정선군2.9℃
  • 구름많음제천2.8℃
  • 맑음보은5.0℃
  • 구름조금천안5.0℃
  • 맑음보령4.8℃
  • 맑음부여6.0℃
  • 맑음금산5.8℃
  • 맑음5.9℃
  • 맑음부안5.8℃
  • 맑음임실5.9℃
  • 맑음정읍6.1℃
  • 맑음남원6.8℃
  • 맑음장수2.3℃
  • 맑음고창군5.3℃
  • 맑음영광군6.5℃
  • 구름많음김해시7.8℃
  • 맑음순창군6.3℃
  • 구름많음북창원8.7℃
  • 구름많음양산시7.4℃
  • 맑음보성군7.0℃
  • 맑음강진군7.9℃
  • 맑음장흥6.9℃
  • 맑음해남7.0℃
  • 맑음고흥7.3℃
  • 구름많음의령군5.5℃
  • 맑음함양군6.7℃
  • 맑음광양시7.9℃
  • 맑음진도군5.1℃
  • 구름많음봉화3.6℃
  • 구름많음영주4.7℃
  • 맑음문경5.0℃
  • 구름많음청송군2.3℃
  • 구름많음영덕6.6℃
  • 구름많음의성4.1℃
  • 구름많음구미5.4℃
  • 구름많음영천6.4℃
  • 구름많음경주시6.0℃
  • 맑음거창5.9℃
  • 구름조금합천6.8℃
  • 구름많음밀양6.4℃
  • 맑음산청6.0℃
  • 구름조금거제7.6℃
  • 구름조금남해7.0℃
  • 구름많음8.4℃
기상청 제공
“이럴거면 투표를 왜 해요?”…영광여중 교명 개정 논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럴거면 투표를 왜 해요?”…영광여중 교명 개정 논란

화면 캡처 2023-06-16 105610.jpg
▲교명 선호도 조사 결과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광여자중학교의 변경될 교명이 ‘영광옥당중학교’로 선정됐지만, 교명 변경과정을 둘러싼 일부 학부모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영광여자중학교는 지난 3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교명 변경 사유와 새로운 교명에 대한 의견 공모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 결과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1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1순위에 ‘영광새빛중학교’, 2순위에 ‘영광제일중학교’, 3순위에 ‘영광빛중학교’, 4순위에 ‘영광한울중학교’로 나타났고, 이후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 ▲2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1순위에 ‘영광새빛중학교’, 2순위에 ‘영광빛여울중학교’, 3순위에 ‘영광옥당중학교’, 4순위에 ‘영광물무중학교’로 조사됐다.

3월 27일 영광여자중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공고문에 따르면, 응모작 중 ‘영광여자중학교 교명변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선정한다고 했으나, 두 차례의 선호도 조사에서 1순위를 차지한 응모작이 아닌 2차 선호도 조사에서 3순위로 올라온 ‘영광옥당중학교’가 선정되면서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화면 캡처 2023-06-16 105712.jpg
▲교명 선정 결과

15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선호도 조사에서 1차에는 순위에 들지도 않고 2차에 3순위에 있던 후보작이 선정됐다. 의견수렴 안하고 이렇게 결정할거면 선호도 조사는 왜 한 것이냐”, “안그래도 인구수도 없는데 학교 이름 때문에 더 없을 것 같다”, “한 두해 쓰고 바뀔 교명도 아닌데 의견 수렴하는 척하고 결정은 맘대로 한다니 어이없다” 등 교명 선정 방식에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 영광여자중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힌 A씨는 “각 학년 학부모나 학생 대표 등도 포함해 교명변경위원회를 구성했어야 맞지 않냐”면서 “졸업생 중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내 자식과 조카가 다닐지도 모르는 학교인데 의견수렴을 통한 교명 결정이 더욱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나. 보여주기식 공모와 투표는 차라리 안했어야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학교 측의 교명 변경 추진 문제와 관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한편, 영광여자중학교는 지난 12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본교 교명변경위원회의 최종협의를 통해 ‘영광옥당중학교’로 교명이 선정됐다”며 선정 이유로는 “영광은 풍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부터 홍문관을 의미하는 옥당골로 불려서 지역의 전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옥처럼 귀중한 집이라는 옥당의 의미처럼 학교 마당에 구슬처럼 많은 인재를 길러내는 곳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는 영광 지역민의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