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4.15 (화)

  • 구름많음속초5.8℃
  • 맑음1.9℃
  • 맑음철원0.5℃
  • 맑음동두천2.1℃
  • 맑음파주1.0℃
  • 구름많음대관령-0.3℃
  • 맑음춘천3.1℃
  • 맑음백령도6.0℃
  • 구름조금북강릉4.3℃
  • 구름많음강릉5.6℃
  • 흐림동해5.2℃
  • 맑음서울4.2℃
  • 맑음인천4.7℃
  • 구름많음원주3.0℃
  • 비울릉도5.5℃
  • 맑음수원3.6℃
  • 구름조금영월2.3℃
  • 구름많음충주4.6℃
  • 맑음서산4.9℃
  • 구름많음울진5.4℃
  • 흐림청주5.4℃
  • 흐림대전4.7℃
  • 흐림추풍령3.4℃
  • 맑음안동3.7℃
  • 구름많음상주4.1℃
  • 흐림포항6.2℃
  • 구름조금군산5.2℃
  • 흐림대구5.5℃
  • 흐림전주5.2℃
  • 구름많음울산4.5℃
  • 구름많음창원6.6℃
  • 흐림광주6.2℃
  • 구름조금부산6.7℃
  • 구름조금통영6.8℃
  • 흐림목포7.0℃
  • 구름조금여수6.6℃
  • 구름많음흑산도6.7℃
  • 흐림완도7.6℃
  • 흐림고창5.5℃
  • 흐림순천4.8℃
  • 구름많음홍성(예)6.2℃
  • 흐림6.0℃
  • 흐림제주9.1℃
  • 구름조금고산8.7℃
  • 구름많음성산8.6℃
  • 구름조금서귀포8.5℃
  • 맑음진주2.8℃
  • 맑음강화5.2℃
  • 맑음양평4.6℃
  • 구름조금이천3.9℃
  • 구름많음인제3.5℃
  • 구름조금홍천2.8℃
  • 흐림태백1.6℃
  • 흐림정선군1.9℃
  • 구름조금제천1.5℃
  • 흐림보은4.6℃
  • 구름많음천안5.2℃
  • 구름많음보령5.8℃
  • 구름많음부여5.5℃
  • 흐림금산4.6℃
  • 흐림4.5℃
  • 흐림부안6.2℃
  • 흐림임실4.2℃
  • 흐림정읍5.3℃
  • 흐림남원4.2℃
  • 흐림장수2.8℃
  • 흐림고창군5.6℃
  • 구름많음영광군6.3℃
  • 흐림김해시6.2℃
  • 흐림순창군5.3℃
  • 흐림북창원7.0℃
  • 흐림양산시7.2℃
  • 맑음보성군7.0℃
  • 흐림강진군7.0℃
  • 흐림장흥6.9℃
  • 흐림해남7.3℃
  • 구름많음고흥7.2℃
  • 구름조금의령군6.0℃
  • 흐림함양군5.3℃
  • 구름많음광양시5.5℃
  • 맑음진도군7.2℃
  • 구름조금봉화0.3℃
  • 구름많음영주3.1℃
  • 구름많음문경3.2℃
  • 구름많음청송군3.6℃
  • 구름조금영덕3.5℃
  • 흐림의성4.7℃
  • 흐림구미4.9℃
  • 구름많음영천4.9℃
  • 구름많음경주시5.4℃
  • 구름많음거창3.4℃
  • 구름조금합천6.7℃
  • 흐림밀양6.8℃
  • 흐림산청5.6℃
  • 구름조금거제6.5℃
  • 맑음남해6.7℃
  • 흐림7.4℃
기상청 제공
“이럴거면 투표를 왜 해요?”…영광여중 교명 개정 논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럴거면 투표를 왜 해요?”…영광여중 교명 개정 논란

화면 캡처 2023-06-16 105610.jpg
▲교명 선호도 조사 결과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영광여자중학교의 변경될 교명이 ‘영광옥당중학교’로 선정됐지만, 교명 변경과정을 둘러싼 일부 학부모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영광여자중학교는 지난 3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교명 변경 사유와 새로운 교명에 대한 의견 공모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 결과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1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1순위에 ‘영광새빛중학교’, 2순위에 ‘영광제일중학교’, 3순위에 ‘영광빛중학교’, 4순위에 ‘영광한울중학교’로 나타났고, 이후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 ▲2차 선호도 조사에서는 1순위에 ‘영광새빛중학교’, 2순위에 ‘영광빛여울중학교’, 3순위에 ‘영광옥당중학교’, 4순위에 ‘영광물무중학교’로 조사됐다.

3월 27일 영광여자중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공고문에 따르면, 응모작 중 ‘영광여자중학교 교명변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선정한다고 했으나, 두 차례의 선호도 조사에서 1순위를 차지한 응모작이 아닌 2차 선호도 조사에서 3순위로 올라온 ‘영광옥당중학교’가 선정되면서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화면 캡처 2023-06-16 105712.jpg
▲교명 선정 결과

15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선호도 조사에서 1차에는 순위에 들지도 않고 2차에 3순위에 있던 후보작이 선정됐다. 의견수렴 안하고 이렇게 결정할거면 선호도 조사는 왜 한 것이냐”, “안그래도 인구수도 없는데 학교 이름 때문에 더 없을 것 같다”, “한 두해 쓰고 바뀔 교명도 아닌데 의견 수렴하는 척하고 결정은 맘대로 한다니 어이없다” 등 교명 선정 방식에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 영광여자중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힌 A씨는 “각 학년 학부모나 학생 대표 등도 포함해 교명변경위원회를 구성했어야 맞지 않냐”면서 “졸업생 중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내 자식과 조카가 다닐지도 모르는 학교인데 의견수렴을 통한 교명 결정이 더욱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나. 보여주기식 공모와 투표는 차라리 안했어야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학교 측의 교명 변경 추진 문제와 관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한편, 영광여자중학교는 지난 12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본교 교명변경위원회의 최종협의를 통해 ‘영광옥당중학교’로 교명이 선정됐다”며 선정 이유로는 “영광은 풍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부터 홍문관을 의미하는 옥당골로 불려서 지역의 전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옥처럼 귀중한 집이라는 옥당의 의미처럼 학교 마당에 구슬처럼 많은 인재를 길러내는 곳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라는 영광 지역민의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