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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황소주차장 앞 ‘엑스포 사거리’…27일 개통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앞 ‘엑스포 사거리’가 개통됐다. 함평군은 28일 “국도 24호선(검정교~함평여고사거리) 상 황소주차장~함평볼링장 도로 구간을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7일 통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도시계획도로(함평농협~함평볼링장)와 황소주차장 진출입로가 일직선 상으로 연결 돼 있지 않아 교통병목 및 사고위험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황소주차장 진출입로를 기존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교통 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황소주차장 앞 국도 24호선 일대가 사거리로 변경되면서, 직진과 양방향 좌‧우회전이 가능해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 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점자블록 등 교통 안전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달 29일 개막하는 나비대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축제 기간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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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공식품 활성화’ 나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 운영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 가공에 필요한 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영업형태를 의미한다. 농산물가공센터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연계,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작농의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HACCP(해썹) 의무 적용을 받지 않는 김치(배추김치 제외), 침출차, 잼, 곡물가공(엿기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산 가공품은 나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공유주방 참여 신청은 5월 18일까지 나주시 또는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누리집(모집공고)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가공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반재운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가공센터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 소비자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가치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 공동체 구현을 위한 이번 공유주방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소규모 농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해오며 지금까지 12개 업체 창업을 이뤄냈다. 아울러 사용자 및 취급 품목 확대, HACCP(해썹) 품목 중심의 가공식품 생산을 위한 제2가공센터 건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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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5월 2일부터 신청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 형성을 위한 2022년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신청자를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디딤돌 통장은 취·창업, 주거, 결혼, 교육 등 도내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저축 지원 사업이다. 일정소득 기준 이하 청년들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지원한다.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 시 총 적립금액은 720만원(이자별도)이 된다. 시는 전남도와 함께 올해 지원대상자 59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도내 소재 노동자 또는 사업자다. 노동자의 경우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자는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개업,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단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 사업,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재직자 내일 채움공제 참여자 및 수혜자 국가·지자체·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작성, 기간 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 당사자의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인이 신청할 수도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성실히 일하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기초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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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 실시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팸투어를 실시한다. 함평군과 전라남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국여행 작가협회 회원 18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팸투어단은 주포한옥마을, 일강김철선생기념관, 고막천 석교, 돌머리해수욕장 등 함평의 대표 관광지들을 둘러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29일 3년 만에 개최되는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에도 참가해 축제장 관람에도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본 후 체험 후기를 여행 관련 신문‧잡지 및 개인 SNS에 게시해 함평의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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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인중개사무소 출입문 스티커 부착전남 함평군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착 대상은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28개소이며, 중개보조원을 포함해 공인중개사의 이름, 사진,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스티커를 다음 달부터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중개사무소 출입문에 부착된 스티커를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법 상 공인중개사만이 부동산 중개를 할 수 있으며, 중개보조원은 법률상 직접 계약서를 설명 또는 작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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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종료... 5월부터 5% 일반할인판매로 전환순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종료하고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한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지난 26일까지 지류형 약 240억원, 모바일 약 180억원 등 총 420억원을 판매했다. 당초 계획했던 판매액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는 5% 일반할인으로 전환하여 판매하게 되며, 하반기 추석 명절을 맞아 350억원 규모의 10% 할인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상반기에 계획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었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비 예산확보 등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 2가지 종류로 발행하고 있으며 개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순천시 지역 내 농협은행·순천농협·축협·원협·낙협 등 48곳의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카드,QR)은 ‘지역상품권 chak(착)’앱을 통해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농협과 신협, 우체국 카드발급이 가능하며, 6월부터는 새마을금고와 광주은행 카드도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순천시 홈페이지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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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추진광양시는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포함한 총 2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탄소중립과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 외 3개 사업을 추진해 55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특화와 소상공인 지원 분야 일자리사업으로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 활동가 육성사업’ 외 2개 사업을 추진해 46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청년근로자 인건비 최대 180만 원과 직무교육 등이다.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창업자 10명에게 창업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7명에게 창업성장 지원금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만 18~39세)이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근로자에게는 취업과 경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유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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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기관 선정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상)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징수 규모의 3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곡성군은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또한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힘을 쏟았다. 특히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징수 가능분과 불가능분을 분석하고, 납세 태만과 같은 징수 가능분에 대해 읍면 합동징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폐업, 행방불명 등 징수 불가능분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차령이 15년 초과된 체납차량 중 운행하지 않고 방치된 차량에 대해 멸실인정 및 말소등록을 진행함으로써 체납자가 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미운행 차량을 정리했다. 이같은 다양한 노력 덕분에 곡성군은 2021년도 지방세 징수율 97.1%를 달성했다. 전라남도 징수 목표율 96.3%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군민들께서도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 납부에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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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년작가회, ‘2022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선정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광양시 청년공동체인 광양청년작가회(대표 김잔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의지와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올해에는 광양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의 10개 사업이 선정됐고,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과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 8백만 원이 지원된다. ‘광양청년작가회’는 예술 작품 복합 콜라보 전시회, 아마추어 작가와 선배 작가와의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4~11월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청년작가회’는 캘리그라피, 레진 공예, 유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와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예술 사업과 지역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청년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공동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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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 정비사업 청렴 실천 서약전라남도는 공무원과 건설기술인 등 185명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 서약식은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예방, 도로공사 현장에서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 등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도로 정비를 위해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사업 6개소 41.8㎞에 500억 원, 지방도 사업 52개소 228.7㎞에 1천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이 감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청렴 실천 서약식 참석자들은 ‘공정한 권한 행사 및 품위 유지’, ‘금품·향응 등의 수수행위 금지’, ‘알선·청탁 등 부정한 행위 금지’, ‘차량·건설기자재 등 공용물 사적 이용 금지’ 등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 이를 위반하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령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에 동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로공사에 참여하는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는 서약 내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서약식을 계기로 청렴문화가 공사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