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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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산물 유통판매 확대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호남청과, 함평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28일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호남청과, 함평농협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고인수 ㈜호남청과 대표이사, 김천국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평 농산물의 유통·판매 확대 및 소비촉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과 관내 농협은 우수한 품질의 함평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호남청과는 판로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평군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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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동산중개업소 표시·광고 위반 단속 강화순천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광고를 위해 거래완료 후 방치 중인 허위매물 광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한국부동산원을 모니터링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등록관청에 통보하고 있다. 시는 3개월의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4월 1일 이후 거래를 성사시킨 공인중개사가 해당 물건에 대한 부동산 광고를 삭제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적발된 2건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표시·광고 행위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체의 유형과 방식을 불문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도 표시 광고에 적용된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의뢰받은 중개대상물에 대해 일반적인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할 수 없고 중개사무소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중개사무소의 등록번호를 추가 명시해야하며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허위매물 광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중개업소 전체에 문자 발송 및 안내문 배포 등 법령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해 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동산 허위 매물 광고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점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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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모집순천시가 7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중인 만21세~28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의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전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당, 여행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및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약 15,000여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복지비를 지급하였다."라며 "이번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문화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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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11개 사업 확보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 해안선 마을 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11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 원을 확보, 공공기관의 유용한 정보를 도민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술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결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일반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8개 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플랫폼의 음식 관광정보 확대를 위한 음식점 정보 구축 ▲전남관광재단의 전남 해안선마을 관광자원 정보 구축, 2개 사업을 펼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기 회복을 위한 공간 활용 인프라 정보 구축 및 품질 정비를, 광양시는 통합 트레킹 정보구축과 데이터 개방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교통행정 효율화를 위한 도로기반 및 스마트 시설물 정보 구축 및 개방을 하고, 보성군은 차 문화 확산을 위한 보성 녹차 정보 구축 및 개방 등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기관별로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업은 청년인턴 13명을 직접 채용하므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전남도는 사업을 통해 구축한 공공데이터를 도민 누구나 활용하도록 품질검사를 한 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할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 사업은 전문지식을 갖춘 청년 등의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공공데이터를 확보하면서 지역 데이터 기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의미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 데이터를 가공․활용한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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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국토부장관은 올해 6월 30일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주정심 개최 결과 광양시는 2020년 12월 18일 지정됐던 조정대상지역에서 1년 6개월 만에 지정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가격, 청약경쟁률, 분양권 전매량 등을 고려했을 때 주택 분양 등이 과열돼 있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국토부장관이 주정심을 개최해 지정하며, 6개월마다 주정심을 개최해 지정해제 여부에 대해 조정(재검토)하게 되어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주택담보대출 규제(9억 원 이하 50%), 세제 강화(양도세, 종부세, 보유세 등), 청약자격 강화(청약통장 2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분양권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효력이 발생해 외부투기세력에 의한 주택청약 과열양상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서민주택자금 확보가 어렵고, 민간건설 투자수요가 위축되는 등 지역 경기 침체에 영향을 미친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허가 및 공급시기 조절 등의 노력으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 최초 지정 이후 꾸준히 주택가격상승률, 청약경쟁률, 분양권 전매량이 감소했고 그 결과 조정대상지역 해제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분석돼 6개월마다 주정심 개최 예정시기가 되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조정지역 해제를 3차례 건의했다. 또한 광양시장은 공약사항으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표했고, 지난 6월 15일 조수진 국회의원이 광양시를 방문했을 때 직접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 결정에 따라 민간건설 투자수요가 확대되고 서민주택자금 확보가 용이해져 지역경제·분양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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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투자개발 및 상생발전 협약식 개최진도군이 24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투자개발 및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개발사업을 통해 진도군 – 투자기업 – 진도군민의 상생발전·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김신남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노스랜드 파워 코리아 디벨롭먼트 한승수 한국대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조동욱 한국대표, SK E·S 차태병 부문장, TCRK 에너지 김병철 CEO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진도군 투자기업 대표 7명과 김길록 진도군 번영회 회장, 이광회 진도군 수산단체연합회 회장, 변애경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양선우 진도청년회의소 회장 등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각계 대표 인사말씀, ▲투자내용 소개, ▲진도군-투자기업 MOA 체결,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투자기업 상생발전 협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생협약서 서명에 앞서 7개 투자기업 대표는 “진도군 투자개발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하고,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는 “진도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진도군 투자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기업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더 나아가 진도군 정주인구 5만명 달성 등 진도군이 기업들과 함께 계속해서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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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기관 취업 준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지원여수시가 공공기관에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NCS)’ 온라인 교육 참가자를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가직무능력(NC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공공기관과 공기업 채용시험의 필수 코스이다. 신청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취업준비생으로 순위에 따라 선착순 2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을 통해 연말까지 NCS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단, 교재는 직접 구입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교동 중앙쇼핑 2층 꿈뜨락몰 내)로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NCS 교육으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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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두발로 죽죽(竹竹)’ 건강걷기로 행복 백세 만들다담양군은 전 군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두발로 죽죽(竹竹)’ 건강걷기 동호회를 구성하고 1인 1운동 갖기 실천에 나섰다. 현재 23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중심으로 1,100명 주민이 걷기 동호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교육(심뇌, 비만, 절주)을 통해 다각적 건강행태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5월 한 달간 각 마을별 동호회별 발대식을 가진 후 걷기리더를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마을 산책로, 게이트볼 운동장 등 마을 걷기코스를 발굴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나간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 군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비대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읍‧면별 ‘뚜벅이 걷기팀’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뚜벅이 걷기팀은 각 읍‧면별 50명씩 총 12개 팀으로 워크온 담양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워크온 가입자는 3,081명으로 작년 대비 1,050명 증가했으며 걷기 챌린지 목표걸음 수 달성율 59.6%로 읍‧면 걷기운동 보급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그룹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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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산업맞춤형 기초프로젝트 국비 추가 확보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중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분야 전문인력 24명을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한다. 시는 최종계획서 제출 및 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기초프로젝트에 선정돼 2개 사업(4억 4천만원)을 통해 수산·식품산단 취업지원사업(200명),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지원 사업(15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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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재분야 공모 4곳 국비 51억 확보전라남도는 산림청의 목재 분야 공모에 목재산업단지와 목재친화도시 각 1곳,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2곳이 선정돼 국비 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목재 가공 기반을 집약화·규모화하고 도시와 일상 속 생활환경을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목재산업단지는 화순 이양농공단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비 25억 원, 지방비 10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국산 건축 구조용재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전국 15개소가 참여해 도시재생 연계성과 조성 계획의 적정성 등 심사를 거쳐 강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 강진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강진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 거리 대신 지역 목재를 활용한 특색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목공체험 기반 구축을 통해 목재 가공·판매로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가 생활화는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개선하는 것이다. 순천 슬기별 어린이집, 영암 삼호 교회 어린이집 등 전국 20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 원 중 국비 5천만 원과 지방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자기 부담금 3천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 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목재는 1㎥당 250kg의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소재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역 목재의 생산·가공·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목재 이용 프로그램 다양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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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진도군이 차량 관련 과태료 등 체납액에 대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집중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차량 관련 과태료 등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 강화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액의 31%를 차지하는 자동차 검사 지연 등의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영치시스템을 통한 번호판 영치도 가능하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며 “최고 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는 과태료로 불이익을 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자진 납부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체납액은 가상계좌, 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진도군 세무회계과를 통해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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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농촌의 짧은 시선–한국단편경쟁’ 부문 작품 공모전북 고창군이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에서 ‘농촌의 짧은 시선–한국단편경쟁’ 부문 작품공모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단편경쟁부문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추구하는 농생명 영화·영상 분야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발굴과 영화인들의 다양한 영화적 시선을 통해 고창만의 농생명 영화·영상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16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품 가능하다. 주제는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하거나 자유 소재로 제작한 작품으로 2021년 8월 1일 이후 제작된 러닝타임 30분 미만의 극영화 작품만 출품 가능한다. 고창에서 촬영 혹은 소재 영화일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시상금은 400만원이며, 공모기간 이후 영화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올해 고창농촌영화제에 신설된 한국단편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통해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영화 작품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청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고창군이 가진 청정자연환경과 농업·농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 예술 작품들이 고창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을 테마로 하는 영화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드라이브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와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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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2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신안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15,434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알려왔다. 주택가격은 부속토지를 포함한 일체의 가격이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한다. 올해 신안군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4.17%이며 전년(4.21%) 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지역 내 최고 상승률은 지도읍으로 평균 5.84% 였으며, 최저 상승률은 신의면 2.08%로 나타났다. 또한 공시가격 기준 최고가 주택은 자은면 유각리 소재의 신축주택으로 약 4억3천만원이었으며, 최저가 주택은 흑산면 다물도리 소재의 작은 노후주택으로 약 1.2백만원이라 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주택의 약 90%인 13,753호가 공시가격 5천만원 이하로 나타나, 지난 2021년 납세자 세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 ‘1세대1주택 특례세율’상의 세율50% 경감 범위에 들어가 “1주택자의 경우 다수가 재산세 50%할인 또는 소액면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전했다. 결정가격에 대한 확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신안군 누리집에서 열람가능하며, 이의신청은 각 읍·면 지방세 담당자 또는 신안군청 세무회계과 개별주택가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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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바이오산업 창업 촉진 나섰다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와 바이오산업 창업과 기술사업화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중소기업에 이전 ▲입주기업이 기술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우수 기술창업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진흥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중개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진흥원에 입주한 기술창업기업에 보증·투자 등 기술금융을 비롯해 컨설팅, 주식상장 심사를 받기위한 기업공개절차(IPO) 지원, 기술이전, 벤처·이노비즈 기업 선정 등 비금융을 지원한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최종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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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국정과제 채택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를 통해 17개 시도별 각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공약은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비롯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발전단지 등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에 국비 5,500억원,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전용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에만 1조 7,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국정과제 채택으로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3만 6,600명, 1만4,640세대의 거주 인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 77만7,846㎡(23만여평), 18홀 규모 규모 솔라시도CC가 개장했다. 또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시설 등 3년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도시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인 534만㎡(16만평) 규모의 산이정원은 정원도시의 대표 공간으로‘산이 곧 정원 된다’를 테마로 어린이 정원과 미술관, 갈대 정원 등 주제 정원을 조성한다. 1단계 가든 뮤지엄은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425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유치한데 이어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유치도 성사시켜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국가인 네델란드를 모티브로 한 유럽마을 테마파크가 본격화되면 이번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맞물려 명실상부 친환경 에너지 메카로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위상이 갖춰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에는 광주~완도간 고속교통망 확충과 친환경 K푸드 기반 수출 플랫폼 구축도 포함돼 있어 해남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2조 5,859억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km),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2차 고속도로 계획의 연장으로 해남 남창~ 땅끝구간 14.4km에 대한 고속도로 개설을 추가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김치산업 활성화도 속도를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가을·겨울배추 재배면적이 4,995ha에 이르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연간 3만7,000여톤의 절임배추를 가공, 출하하는 김치 원료의 대표 공급처로서 김치 원료공급단지 및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정부 공약에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확인하게 된 것은 물론 김치산업 활성화 및 고속교통망 확충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군에서도 정부 정책에 부합한 지역발전 과제를 계속해서 발굴하는 한편 관련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