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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감시단도 썩을수 있다.민관합동감시단도 썩을수 있다. 2017년 6월 한빛원전 격납 건물 내부철판 부식, 8월 증기발생기 금속성 이물질 발견 등에 대한 군민의 부실 조사 요구로 만들어진 한빛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 그 구성은 조사단 18인에 실무위원 12인 거기에 실무조사팀 23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단원 중 아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그 이가 원전에 대해 얼마나 전문가인지 혹은 민관조사단위원으로서 그 활동 과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민관합동조사단(18명) 조사단 18인에 현재 구성원은 군의회 5명이다. 강필구 의원(공동조사단장), 하기억 의원, 최은영의원, 김병원의 원, 장기소의원이다. 국무조 정실 1명은 국무조정실 유성우 에너지자원정책과장, 한수원은 전휘수 부사장, 전남도 소속의 이두성사회안 전과장, 영광군의 강영구 부군수와 김경호 안전관리과 장이며 민간단체는 범대위의 김규현(공동조사단장)공 동위원장, 황대권공동위원 장, 신평섭 공동위원장, 홍일성 공동위원장, 신춘하 부위원장이며 민간환경감시센 터(이하 민감)의 이하영부위 원장 박응섭 센터 소장이다. 합동조사단의 실무는 우리가 책임진다. 실무위원 12명 실무위원으로는 군의회 오창수 군의회 산업건설위 전문위원, 안종선 군의회 의회 사무과 담당자다. 영광군에 서는 이인성(행정간사)원전 관리담당이 참여 하고 있으며 범대위 소속으로는 주경채 집행위원장, 김관용 기 획팀장, 김영중 농업대책위, 민감에서는 이하영(실무위 원장), 박응섭 센터소장이며 국무조정실에서는 이정주서 기관, 산업부에서는 서승필 사무관, 전남도청에서는 김광철 원전안전팀장이며 한수원에서는 김준섭 방재대 책팀장이 실무위원을 구성 하고 있다. 구성 명분없다고 지적받고 있는 주민참여단은 누구누구? 최근 언론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주민참여단은 실무조 사팀으로 실무위원,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과 함께 4개의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범대위소속으로 5명 성길환 영광군번영회 이사, 정명진 영광군번영회 이사, 박성관 영광군 이장단 총무, 노병남 농업대책위 임원, 김용국 수협대책위원이다. 원전 관련 기관으로 정규팔 안전협의회 부위원장, 채종진 민간안 전감시 위원, 서희권 민간안 전감시위원, 표주원 민간안 전감시 위원이다. 언론사에 서는 정병환 무등일보 기자, 곽용순 전남매일 기자, 김세환 영광21 신문대표, 조철상 영광군민신문기자다. 청년단체 몫으로는 김진 영광 청년회의소 역대회장협의회 총무, 김길성 영광청년회의소 회원이고 여성단체로는 김경순 영광군생활개선회회 장, 박빛나 영광여성의 전화 대표다. 지역주민으로는 김형진 영광읍주민, 이창선 영광읍 주민, 성기청 홍농읍 주민, 장영기 홍농읍주민(이 장단장), 전성오 홍농읍주민 (청년회장), 박정현 홍농읍 주민(여성의용소방대장)이다. 주민조사단과 실무위원이 함께 분과별 명단 이렇게 구성된 실무조사팀 구성에는 제1분과(콘크리트 구조물)에 김관용 실무위 원을 필두로 주민참여단에는 김형진, 성길환, 정병환, 곽용순, 정명진, 장영기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 기 술 사 컨 설 팅 그 룹 ( 체 르 벤카 MOU)가 함께 한다. 제 2분과(격납건물내부철판)에는 주경채 실무위원을 필두로 정규팔, 성기청, 서희권, 박성관, 김경순위원과 전문 기관으로 (주)어파브코리아가 함께 한다. 제3분과(증기 발생기/지진)는 이하영 실무 위원과 노병남, 채종진, 표주원, 김진, 박빛나, 박정현 위원이 (주)지펙엔지니어링 과 함께 한다. 제4분과(제도 개선)에는 김영중 실무위원을 필두로 조철상, 이창선, 전성오, 김길성, 김용국, 김세환 위원이 원자력 안전과 미래라는 전문기관과 함께 한다. 일부 언론을 통해서만 알수있는 민관합동조사 단의 성과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 많은 군민과 민관합동조사과정에서 밝혀진 문제나 진실을 적극 소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주민참여단으로 소속된 일부 언론인을 통해 보도가 되어가고 있지만 조사 결과에 따른 내용 뿐이다. 그 문제를 민관합동조사단 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한빛 원전측과 안전성 검증을 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 공유는 없다. 즉 무늬만 민관합동조사단일 뿐 진정한 민이 참여할수 있는 소통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다. 한빛원전의 안전성은 민관합동조사단이 감시한다면 민관합동조사단이 정말로 일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는 주변 언론과 함께 진행 되어야 함이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민관합동감시 단은 그 내부에서 발생한 잡음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흔들지 말라는 논리다. 물이 고여 썩어가는 것이 보인다면 외부자극을 받아들여 파동을 일으켜야 물이 순환하며 썩지 않는다. 김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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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상생자금, 지금이라도 모든 군민과 공유해야한다.한빛원전 1호기부터 4호기 까지 멈춰섰다. 당장 세수가 줄어든다. 4호기의 재가동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 이고 3호기 역시 재가동 여부가 확정나지 않았다. 원전이 가동을 멈추더라도 고준 위핵폐기물이 남는다. 정부 에서 핵폐기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전까지 고열과 치명적인 방사선을 내뿜는 고준위핵폐기물은 영광땅에 남아 있게 된다. 지난 2월에는 한수원 이사 회를 통해 지역에 450억이 라는 상생자금이 들어 온다. 영광군과 영광군의회는 이를 수용하기로 하고 세부 적인 내용을 정리해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소통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고창군이 300억을 지급받은 상황에서 영광 군이 450억을 지급받은 것은 그동안 지역이 원전이 있음으로서 받았던 불이익에 비해 너무 작다는 목소 리도 분명히 존재 하고 있다. 지금이야 한빛이지만 과거에는 영광원자력발전소였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영광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를 굴비와 함께 원전이 있는 동네라고 이야기 해왔 다. 원전이 지역내에 있음으로서 지자체 이미지가 크게 훼손 됐지만 그 상대적크기는 영광과 고창이 별 차이가 없나 보다. 문제는 이 자금을 받는 과 정이었다. 2016년 상생자금 이야기가 지역에 떠돌 때영광군민들은 장밋빛미래를 꿈꾸며 범대위가 마련한 사업제안 행사에 참여 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난 2 월 에 서 야 한 수 원 으 로 부 터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450 억을 승인 받았다. 우 리 군 민 들 은 한 수 원 이 450억을 받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갑자기 수면 아래로 자취를 감추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지방선거 분위 기가 한창 무르익을 때 450 억원을 수용한 배경이 무엇 인지 모르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그 세부내용에 무엇이 들어갈지 군의원들 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군정질문 때 임영민의 원이 그 진행 과정을 서면 으로 요구하지 않았다면 또눈 깜짝 할 새에 밀실에서 결정 될 판이었다.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면 하루빨리 모든 진행 과정과 사업 내역을 군민들과 공유 하고 함께 논의 해야 한다. 원 전 이 사 회 에 서 는 지 급 을약속 했으니 모든 군민들이 공감하고 동의 할때까지 치열한 토론과 회의를 해봐야 한다. 하나의 의견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모른채 군민들의 몫이 일부 위정자들의 손에 슥삭 되는 일 정도는 막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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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와 민관합동조사단"8대군의회가 꾸려진지 2달 밖에 되지 않았다. 무슨책임을 말하겠나, 의회 모두 투명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입장일 뿐 8대 의회가 구성되기전 조사단이 꾸려진 것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은 민감한 사안이다. 좀 더 추이를 지켜 봐야 할 문제다." 매주 월요일 발행되는 ‘우 리군민신문’에 원전특별위원 장이 내놓은 답변이다. 우리 군민신문은 ‘민관합동조사단이 원칙과 기준 없는 졸속 운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 누구도 책임 지는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책임’-군민 앞에 머리부터 숙이는 자세도 책임 책임져야 할 일은 없더라 도, 구성 당시 관여는 하지 않았더라도 민관합동조사단을 향한 의혹과 불신에 대한 답 정도는 내놓아야 한 다. 민관합동조사단 산하기 구인 주민참여단 소속의 여성단체가 한빛원전의 지원 금을 받아 여행을 갔고 그과정에 민관합동조사단 위원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민관합동조사단에 대한 군민의 신뢰에는 금이 갔다. 군민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한 채 앞으로 민관합동조 사단의 모든 결정에는 ‘한 빛원전과의 유착’이라는 색안경이 씌워질 것이다. 적어도 신뢰를 떨어트린 조사 단위원과 주민참여단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제제 조치 계획이나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에게 공식적인 사과라도 한마디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기억위원장은 언론의 지속적인 인터뷰 요청에도 여전히 아는 것이 없다며 회피할 뿐이다. 민감한 사안이라면 하루 빨리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민관합동감시단을 향한 의 심의 눈초리를 거둬야 한다. 왜 영광군의회가 나서야 하나? 민관합동조사단의 구성을 앞장서서 진행한 단체는 영광군의회다. 구성 당시 영광 군의회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며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 조정실 에너지자원정책과장과 산업부 원전산업관리과 장을 조사단에 참여시켰다. 주민참여단 역시 영광군의 회와 범대위가 회의를 통해 구성 했다. 영광군의회는 민관합동조사단에 5명의 의원이 포함되어 있다. 조사단의 의사 결정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 하는 영광군의회가 여론의 지적에 가장 먼저 나서야함이 맞다. 참고로 영광군의회와 같은 5명의 의사결정권자를 가진 범대위는 소속 조사단원의 ‘이권개입’당사자로서 나서 기에 적절치 않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전임 원전특별위원장도 있는데 인수인계 어렵나? 당 시 원 전 특 위 위 원 장 이 었던 최은영의원도 재선에 성공하며 군의회에 남아 있는 만큼 구성 당시부터 현재까 지의 진행 상황 정도는 인수인계 받았어야함이 마땅 하지만 개원 후 2달이 지나 도록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 은 원 전 특 위 위 원 장 으 로 서책무를 다 하지 않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주민참여단, 조사내용 이해는 할까? 민관합동조사단은 산하기구로 주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명단을 살펴보면 범군민대책위원회 5명, 원전 관련기관 4명, 언론 4명, 청년 2명, 여성단체 2명, 지역 민중 영광읍 3명, 홍농읍 3 명이다. 이렇게 구성된 실무 조사팀 23명은 제1분과(콘 크리트 구조물), 제2분과(격 납건물내부철판), 제3분과 (증기발생기, 지진), 제4분과 (제도개선)로 나뉘어져 각각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과 함께 한빛원전 격납건물 내부 철판 부식, 증기발생기 망치 발견 등에 대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 해당 실무위원들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원전안전 1선에서 주민을 대표해 안전성을 검증해줄 역량이 있다고 판단 할수 있을까? 언론의 지적은 소외된 것에 대한 분풀이다?! 지난 9월 12일 영광군의회 군정질문에서 김병원의원은 안전관리과장에게 민관합동 감시단을 향한 언론의 지적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물었 다. 안전관리과장은 ‘일부 소외된 언론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 같다.’는 답변을 내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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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방사선비상대비 주민보호집중훈련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6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군·경·소방·교육청 등 총 10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여‘방사능방재 주민보호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계획구역 내 관내학생이 안전지역인 구호소로 대피하는 것으로 비상단계별 상황전파, 교통통제, 방사능오염검사, 구호소 운영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소개 시 적색비상이 발령되면 예방적보호조치구역인 원전 반경 5km이내 홍농서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50명이 1차 대피하고, 비상상황이 확대됨에 따라 긴급보호조치구역에 위치한 백수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80명이 2차 대피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아울러 훈련 중 신규 도입된 스마트구호소를 활용하여 구호소 입소등록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였으며 구호소 내 심폐소생술, 방사선영향상담소 등 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주민보호조치를 위한 매뉴얼의 실효성 점검하였고 지역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 10월부터 읍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보호조치훈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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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한빛본부의 지원금 활용방안을 고민해봅시다.한빛본부의 지원금과 세금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반대급부로 지급된다. 일반기업이 지역에 이토록 많은 금액을 쏟아붓지는 않는다. 원자력발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한수원은 지역에 많은 지원금을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광군의 모든 행사에 한빛본부의 지원 금이 당연히 지급되고 있다. 심지어 동네 여행 가는데도 지급된다. 군이 지원해주는 돈이 모자라다는 것이다. 영광군의 많은 사회단체도 마찮가지다. 미니버스가 불편해 고급리무진버스로 교체 하는데도 한빛본부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군민의날이며 상사화축제며 음식점을 운영 하면서도 언제나 사회 단체는 돈이 없다며 자연스레 한빛본부에게 손을 벌린 다. 손벌리는 것이 이제는 부끄 럽지도 않게 됐다. 군민이 요구하면 한빛본부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지원금을 마련한다. 상대가 민관합동 조사단이나 원안위 소통위 원회와 같은 주민 참여 위원이라면 한빛본부는 더더욱 지원해줄 수밖에 없다. 진짜 문제는 이 돈들이 투명하게 쓰여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어떤식으로 한빛본부로부터 지원금 을 받았는지 해당 당사자가 입을 꾹 다물면 아무도 모를 일이다. 공식적으로 지원 되는 사업자지원사업과 세금은 제외 되지만 이 또한 모를 일이다. 공식적인 지원금을 받은 단체의 구성원이 관심이 없다면 그 단체 대표 혹은 운영주체가 굳이 결산서 공개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문제는 지역 경쟁력 약화다. 다른 지역들은 한정된 예산과 사업비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비록 결과가 성공적이지 않더라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다음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키울 것이 다. 반면 영광군에서 펼쳐지는 행사 중 곡우사리굴비축 제나 염산 갯벌축제를 보면 예산이 너무 쉽게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예산에 한빛본부에서 지급되는 돈도 상당 하다. 만약 한빛본 부의 지원금이 없었더라면 해당 행사는 분명 사라졌거나 아니면 명실상부한 축제로 거듭 났을 것이다. 쉽게 주어진 기회는 쉽게 잃는다. 땀 흘려 노력하지 않은 결과물은 그것으로 끝이다. 한빛원전과의 건전한 상생을 위해서도 한빛본부의 지원금을 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게 쓸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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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궁금해_원전관련 회의단체는 많지만 다들 무엇을 하고 계신지요?'민관합동감시단'의 또 다른 이름 '앙꼬 없는 찐빵' 며칠 전 한 일간지에 한빛 원전 민관합동조사단위원의 이권개입 ‘의혹’이 불거 졌다. 아니 이권개입이나 다름없었다. 당사자는 선의를 바탕으로한 실수였을 지라도 공문을 확인도 해보지도 않은 채 계획에도 없는 지역협력 예산이 지급된 것과 한차례 거절 후 다시 지급을 해줄 수밖에 없었던 한빛본부의 입장에서 보면 요청 당사자가 민관합동조사단 소속 위원이었기 때문이 다. 다른 지역신문에서는 민관합동조사단 소속의 주민 참여단 구성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고 있다. 주민참여단 구성을 주먹구구식으로 했다며 책임론까지 제기하고 있다.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민관합동감시단에 대해 우리 군민은 얼마나 알고 있나? 1. 민관합동조사단 탄생배경 2017년 8월 17일 jtbc 뉴스 룸의 손석희 앵커는 한빛원 자력발전소 바로 앞에 서있는 박진규 기자를 호출 했다. 박진규 기자는 한빛원전 4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에 ‘쇠망치’로 보이는 물질이 발견되었지만 한빛본부가 은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국에 알렸다. 이후 민간환경감시센터에 서는 실체를 확인 하고 정부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의 필요성을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 했다. 지난 원전불 량부품사용과 관련해 만들 어 진 민 관 합 동 조 사 단 만 큼책임자 처벌까지 할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차원의 민관합동조사단은 구성되지 않았다. 영광군의회 주축으로 국무총리실 소속 공무원과 지역 시민단체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이 꾸려졌고 당연히 조사 권한과 책임자 처벌은 아주 낮은 단계의 권한만 주어질 뿐이었다. 그래도 비용은 한빛본부가 책임지기로 했다. 2. 민관합동조사단 역할은? 민관합동조사단은 정부와 지자체, 영광군의회를 비롯해 영광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영광군번영회, 영광군이장단, 영광농업대책위 원회, 영광수산업 협동조합 대책위원회, 영광 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등 5개 단체가 공동의장 단으로 참여하고 있고, 실무 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국무조 정실, 산업부, 지자체,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해 한빛원전에 대한 격납건물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성과 격납건물 내 라이너 플레이 트(CLP)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안전성에 대해 검증 하고 있다. 주민 참여단은 영광주민의 대표로서 원전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보유한 사람중에 선발되어야 할테지만 지원금 요청에 대해 본인의 위치를 잊어버릴만큼 본분을 잊어버린 사람들이 몇몇 포함되어 있다. 3. 민관합동조사단은 실제로 조사를 할까? 불가능한 이야기다. 일단 한빛원전은 국가주요보호시 설로 출입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방사능’이라는 유해성 때문이라도 일일이 망치를 벽에 대고 쳐보지는 못한다. 거의 모든 회의가 검증 업체의 보고서와 일부 전문가들이 설명해주는 내용에 의지 할 수밖에 없다. 원전에 대해 오랜 기간 활동해온 일부 기자들과 주민 들은 이해를 해가며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를 한다지만 대부분 원전에 대한 기본지 식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기준도 없는 마당에 딱히 모든 조사단원들이나 주민참 여단이 상황을 정확히 인식 할수 있을지 장담 할 수 없다. 4. 증기발생기에 망치를 누가 넣었나? 제작한 곳은 두산중공업이 다. 제작 후 검사를 진행 했을 테고, 납품시에는 납품 담당자가 검사 내용에 대해 확인을 했을 것이다. 망치가 발견 됐으니 넣은 사람은 분명히 있는 것이고 검사를한 사람도 잘못, 납품시 검사서류를 진행 했던 사람도 잘못이다. 증기발생기도 건설 과정에서 부착 되었을 테니 명백히 부실공사다. 한국형 원자로가 제 아무리 안전 하더라도 사람의 실수나 방관 혹은 부정 앞에서는 무의미한 것이다. 민 관 합 동 조 사 단 은 망 치 를누가 넣었는지 어떻게 들어 갔는지 조사 해 책임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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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지역공론화관련 영광군 입장 6개 지자체 모이면 '배놔라 감놔라' 혼선 허가권 있는 영광군으로 한정 되어야 정부의 고준위핵폐기물 처리 계획에 영광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하기 위한 ‘한빛원전고준 위핵폐기물대책위원회 5 차회의가 영광군의회 소회의장에서 지난 9월 4일 열렸다. 이날의 핵심 안건은 고준위핵폐기물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화 범위 산정을 놓고 영광군의 입장을 정리 하는 것이었다. 이유는 정부의 재검토준 비단에서 지역공론화 범위를 놓고 환경단체와 타원전지자체, 재검토준비단 단장의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9월 5일 표결을 예정한 상황이라 영광군의 입장 정리가 필요 했다. 재검토준비단 영광군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이하 영부위원장(한빛원전민간 환경감시단)의 협의 안건이 설명 된 후 강필구 의장은 허가권을 갖고 있는 영광군으로 공론화 범위를 한정 해야 하며 표결이 강행 될 경우 재검토 준비단에서 탈퇴하는 강수가 필요 하다고 주장 했다.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따른 공론화 범위로 설정될 경우 6개 지자체의 의견을 모아야 하는데 이는 결국 정부에 전달할 주민 들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다른 위원들도 의견에 동의 했다. 다만 영광군만 탈퇴하는것 보다 원전 소재 지자 체들이 함께 탈퇴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결국 다음날 열린 회의에서 표결은 진행 되지 않고 다음 회의로 연장 되었다. 한빛원전고준위핵폐기물 대책위원회는 영광군의 입장을 확정하고 정부에 지역여론이 제대로 실릴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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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눈빛'은 살아있다.형만한 아우없다? 초선의원들 회의 집중도 높고 현장감사 때는 '매의 눈' 의회일정에 군민의날, 상사화축제까지 초선의원에 반해 재선의원들은 '여유' 12일 군정질의에서 '실력' 판가름 영광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초선의원들의 매서운 눈빛으로 중반을 달리고 있다. 예산결산안승인의 건까지 겹치며 평소보다 살펴보 아야 할 서류는 많지만 지친 기색은 보이지 않는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금요일 (8월 31일) 제234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 한 후 오늘인 9월 7일까지 꽉 짜여진 일정을 소화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되어야 할 안건은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 감사 실시,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및 기타 부의안건이다. 영광군의회 소속 의원들은 개회 후 첫 일정으로 지난 4월 2017년도 예산·결산 검사 당시 지적된 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확인 했고, 둘째날인 9월 4일에는 각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에 대한 서류감사를 진행 했다. 현장 감사는 9월5일부터 오늘인 9월 7일까지 진행 된다. 이기간동안 각 위원회는 소규모의 현장을 돌며 미진 하거나 불합리한 내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 한다. 여기에 한빛원전 고준위핵 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 원회 회의도 한차례 열렸으며 군민의 날 행사까지 치러내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영광 군이 발주한 대형 공사 현장도 이틀에 걸쳐 살펴볼 예정이다. 9월 12일에는 본회의장에서 행정부 각 실과에 대한 군정 질문이 이어 지고 9월 13일 현지활동을 거친 후 9월 14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와 자치행정·산업 건설위원회의 안건 의결 활 동이 진행 되고 9월 17일인 월요일 본회의장에서 정례 회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꽉 짜여진 일정에 초선의 원들은 하나라도 잡겠다는 눈빛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을 확인 하고 있다. 산업건 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작은 균열까지 확인하고 있으며 ,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들은 서류와 현장을번갈아 보며 규정에 어긋난 것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 보고있 다. 반면 재선의원들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인지 무관심에서 나오는 여유인지에 대한 확인은 9월 12일 열리는 군정 질문의 질을 통해 확인해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본의회장에서 열리는 군정질의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관할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 각 읍면사무소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군청민원 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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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은 소통도 입맛대로?본부장의 언론사 인터뷰 절대 없다던 한빛본부, A지역신문사와 전격 인터뷰 진행 수요일 발행되는 지역신문 1면에 석기영 한빛본부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언론과의 인터뷰는 절대 없다던 한빛 본부 홍보팀의 입장이 무색해 졌다. 본사는 기획특집으로 한빛 본부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 성과 앞으로 한빛본부의 운영방향을 들어 보기 위해 한빛본부 홍보관을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 요청을 했다. 석기영 본부장의 인터뷰를 위해 어떠한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도 확인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홍보팀은 지금까지 본부장 인터뷰는 한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 하며 인터뷰 자체를 거절 했다. 그러나 수요일 발행되는 지역신문에 버젖이 석기영 본부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석 기영 본부장은 인터뷰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4 호기의 안전성과 군민들의 불안과 불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4호기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입증을 통해 재가동 시기를 앞당기겠 다고 밝혔다. 또한 3-4호기의 공사과정에서 되돌아 나왔던 사실에 대해 '부끄럽 다'며 건설과정에서 신뢰를 얻지 못해 결국 화를 자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빛3 호기의 가동 중단으로 발생 하는 손실이 2,800억원이라며 한수원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도 전했다. 인터뷰의 진위여부와 A신문 사를 인터뷰어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빛본부 홍보팀에 문의 했다. 한빛본부 홍보팀 관계자는 ‘공식적인 인터뷰가 아니며 한빛본부의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다. 또 한 해당신문사로부터 공식 인터뷰 요청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4일 진행된 다른 회의 과정에서 오간 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했다. 하지만 해당 신문사는 인터 뷰라 명확히 표기 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한빛본부의 입장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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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청년회, 물놀이 여름캠프 행사 실시염산면 청년회(회장 한규원)에서는 8월 매 주말마다 염산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관내 초, 중, 고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물놀이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물놀이 여름캠프는 2018년도 한빛원자력본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원금과 청년회운영자금으로 준비하였으며, 총 4회 300여 명이 물놀이 여름캠프에 참여하였다. 캠프참여 아동의 부모들은 어려운 시골형편으로 피서 등은 생각하지도 못하였으나 올여름 폭염으로 무더운 방학기간 중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행사 진행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놀이기구 늘리기,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청년회는 내년에는 내실 있고 청소년들이 즐거워할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청년회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 추진을 적극 지원한 한빛원자력본부에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