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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 갈등, 공개모집 청문회로 갈등 해결 가능할까?영광군이 4월 26일,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 해지 사유를 조사하기 위한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 영광군은 공립요양병원의 수탁자 공개모집을 추진하며 기존 수탁자인 호연재단(영광종합병원)과의 결별을 모색했다. 이에 호연재단은 법원에 행정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하여 공개모집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오는 26일로 예정된 비공개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영광군 보건소가 주관하며, 호연재단이 영광군의 승인 없이 불법 건축을 진행했는지, 위수탁계약 제8조 '위탁재산의 관리'와 제14조 '계약 해지 조건'을 위반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청문회 결과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가 재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호연재단이 법원에 제기한 행정소송의 관한 최종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내리게 될지도 운영권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립요양병원의 운영권을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 공개모집에는 영광기독병원과 영광종합병원 두 곳이 지원했다. 영광기독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광종합병원 관계자는 "호연재단은 오랜 기간 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청문회를 통해 불법 건축 문제의 진상을 정확히 밝히고, 종합병원이 운영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운영권 결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은 공공의 이익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주민 B씨는 "지금까지 종합병원이 큰 문제 없이 요양병원을 운영해왔는데, 다른 곳으로 운영권이 넘어가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청문회와 법원의 최종 결정에 따라 영광군 공립요양병원 운영권의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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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관내 고등학교 교사, 충격적 범죄로 긴급 체포영광 법성면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남자 교사 A씨가 학생을 사감실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내 기숙사 사감실에서 발생했으며, 가해 교사는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여 다른 학생들과도 공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찰은 "이달 초 피해 학생의 친구가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고발장에는 A씨가 피해 학생을 기숙사 사감실로 불러 "나체로 있는 자신에게 마사지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적혀 있으며, 이후 성폭행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실시간 영상 송출 앱을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방송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성병 검사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이 사건은 학교 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학교 안전과 학생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과 분노가 크며, 학교 측과 관련 기관에서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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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으로 지역 발전 가속화영광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645억원 대비 744억원(11.2%) 증가한 7,389억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844억원 대비 598억원(10.23%)이 증가한 6,442억원이며,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는 본예산 801억원 대비 146억원(18.23%) 증가한 947억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807억원(181억원 증),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64억원(151억원 증), 농림해양수산분야 1,503억원(133억원 증), 교통및물류분야 454억원(74억원 증), 환경분야 767억원(73억원 증) 등의 순으로 증액 편성하였다. 분야별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공설 장사시설 건립 92억원(73억원 증),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52억원(43억원 증), 영유아 보육료 지원 55억원(32억원 증) ▶(국토및지역개발) 묘량 농공단지 조성 50억원(23억원 증), 곧올재 도로 개설 15억원, 도시재생 활성화 22억원(15억원 증), 불갑산 하이패스 IC건설 21억원(11억원 증), 지적재조사 사업 19억원(10억원 증) ▶(농림해양수산) 연안정비 3개지구 31억원(16억원 증), 다 같이 돌자 성산 한바퀴 15억원, 스마트팜 육묘장 조성 11억원,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8억원 ▶(환경) 하수도정비 사업 4건 151억원(31억원 증),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64억원(21억원 증), 영광 제2정수장 개량 28억원(14억원 증)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7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산 확정 후에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군민을 위한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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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성에 성공한’ 영광 출신 정치인들4월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광 출신의 정치인들이 전국 여러 지역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 사상구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대식 후보(염산면 출신)가 당선되었으며, 광주 동남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진욱 후보(군남면 출신)가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조인철 후보(군서면 출신, 더불어민주당)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대전 서구갑에서는 같은 당 소속 장종태 후보(군남면 출신)가 성공적으로 당선되었다. 광주 광산을에서 출마한 이낙연 전 총리(법성면 출신)는 14.74%의 득표율로 낙선하며 큰 아픔을 겪었다. 이 후보는 선거 후 "광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한 비례대표로 출마한 손솔 후보(영광읍 출신, 더불어민주연합)는 추천 순위 15위에 머물며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손 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에너지를 내세웠지만, 선거의 막바지에 달성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김대식 당선인(염산면 출신)은 “사상구를 새롭게 변화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대전 서구갑에서는 장종태 (군남면 출신)가 “대전 서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인철 당선인은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정치 활동을 약속하며, 앞으로 서구갑 지역의 대표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광주 동남갑에서는 정진욱 당선인(군남면 출신) “광주의 미래와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영광 출신 정치인들의 전국적인 도전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각 후보들의 대한 뜨거운 열정과 포부가 이번 선거를 통해 빛을 발했다. 당선된 후보들의 활약이 앞으로 국회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영향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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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 ‘큰 그림’…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쏠린 기대와 우려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영광군의 야심 찬 계획이 눈길을 끈다. 영광군은 지난 5일,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청정 에너지 기반의 산업 구조를 구축하려는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RE100산업단지의 발전 방향을 찾고, 영광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큰 기대감 속에서도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RE100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필요로 한다. 특히, 지역 내 기존 산업과의 조화 및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충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 초기 투자 비용의 회수 문제 등 재생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 사회 내에서는 이러한 전환 과정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영광군은 이러한 우려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지역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산업단지 조성 용역에는 지난해 2023년 3월, 6,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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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의 ‘승리호’, “변화의 바람 속 불안정한 정치 향해”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담양·장성·함평·영광 지역구는 이개호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개호 당선인은 56.46%(6만1042표)로 담양 69.54%, 함평 42.83%, 영광 49.04%, 장성 61.09%를 기록했다. 반면 이석형 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에너지’의 메시지에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총 35.91%의 득표율로 선거를 마쳤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이개호 당선인의 광주·전남에서의 상대적으로 낮은 득표율은 민주당에게 깊은 성찰과 변화의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민주당내 경선 과정에서 단수공천을 둘러싼 진통을 시작으로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들은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청년층과의 소통 부족이다. 선거 과정에서 청년층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선거운동의 막바지에야 급하게 청년층을 소집하는 모습은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있어 부족함을 드러냈다. 둘째, 민주당의 조직 쇄신과 세대 교체의 필요성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개호 후보가 보여준 승리는 분명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지만, 민주당 내부의 세대 교체와 조직의 활성화 없이는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다양성과 포용성의 부재도 드러났다. 전통적인 정치 세력과 신생 정치 세력 간의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새로운 목소리나 대안적인 정치 비전의 부족이 명확히 드러났다. 이개호 당선인의 앞으로의 정치 행보는 전라남도지사로의 가능성을 포함하여 민주당의 내부 변화, 그리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적극적인 소통 필요성은 우리가 지켜보아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다. 이 변화들이 어떻게 우리 지역의 미래와 민주주의의 실현에 기여할지, 그리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앞으로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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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당선자, 총선 승리 소감은?군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다시 한번 맡겨주신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과 독재로 대한민국과 민생경제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는 점에서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을 온전히 받들어 더불어민주당과 이개호가 윤석열 정부가 2년간 망친 대한민국을 다시 되돌리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아울러 4선 중진의원으로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호남정치를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4선 의원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약속드린 지역발전 공약들을 조속히 그리고 성실히 이행해서 우리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개호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담양·함평·영광·장성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4.11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 이개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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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영광방문의 해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일정 연기영광군(군수 강종만)은 4월 16일 오후 1시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편의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전남 영광군편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으나, 녹화 방송 예정일(4월 16일)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다. 변경된 일정은 6월 9일(일) 예비심사, 6월 11일(화) 방송녹화이며, 당초 4월 8일(월)까지였던 예심 신청 기간은 6월 3일(월)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존에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하여 양해를 구하고 일정 변경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일정에 따라 관심 가져주시고 노래자랑 예비심사에 참가 신청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잠시 미뤄진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많은 군민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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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후보 선방에, ‘난투장’으로 변질된 선거전 [어바웃칼럼]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이석형 후보 간의 세금 지연 납부 문제를 둘러싼 공방은 지역 정치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개호 후보 선대위는 4월 1일, 이석형 후보가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SNS를 통해 그러한 허위 사실을 널리 퍼뜨리며 지역민들을 호도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고발 조치했다. 이석형 후보는 이개호 후보가 세금을 체납한 것처럼 주장했으나, 실제로 이개호 후보 측은 세금 지연 납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금액이 배우자 명의로 된 ‘84만 5천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선거 공보물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이는 지난 3월 29일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서 이석형 후보가 허위 주장을 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이개호 후보는 같은날 영광군 터미널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세금을 약간 늦게 낸 것이 체납으로 간주되어 도덕적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반문하며,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 전부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예고하는 발언으로 맞서, 이는 정치적 보복의 수단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에 대해 이석형 후보는 이개호 후보의 보복 특별 세무조사 발언을 문제 삼으며 맞섰다. 이러한 상황은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첫째,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의 실제 관심사와 요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둘째, 선거 과정에서의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보복 위협과 같은 행위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셋째, 이러한 정치 문화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정치적 대결이라는 이름 아래 발생하는 이러한 공방전은 결국 지역사회의 발전을 저해하고,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정치인들이 서로를 비난하고 흠집 내기에 급급한 사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태는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불신만을 키울 뿐이다. 지금이야말로, 사리사욕(私利私慾)을 떨쳐내고 지역의 발전과 유권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때이다. 지역사회와 유권자들은 이러한 정치 문화의 전환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며, 정치인들 또한 성찰적 자세로 돌아보며 진정한 봉사자의 길을 걷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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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너지팜 개관, 영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3월 29일, 한빛에너지팜의 문을 활짝 열며 영광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홍보전시관은 그간의 틀을 깨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에너지 교육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1987년에 문을 연 이후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한빛에너지팜은 11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사용자 중심의 소통과 휴게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곳에는 카페, 키즈존 등의 휴게공간 뿐만 아니라 과학교육 콘텐츠와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인사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빛에너지팜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최헌규 본부장은 “한빛에너지팜이 영광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영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빛에너지팜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30인 이상의 단체 방문객은 한빛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에너지팜이란, 한수원 내에서 운영하는 홍보시설을 의미하며, 한빛에너지팜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원자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체험형 힐링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한빛에너지팜의 개관은 영광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에너지 교육과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