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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관, 군의회 지적 사항 보완하고 공사 재개▲참고 이미지 지난 8월 군의회의 군행정감사를 통해 공사가 중단 되었던 보훈회관이 9월 28일부로 공사를 재개 하였다. 영광군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의 대형사업장 현장감사 결과로 보훈회관 공사와 관련해 경관디자인으로 인해 공간 활용율이 떨어지고, 단열에 취약한 창호와 에너지 효율등의 문제점에 대해 그 동안 의회에서 수차례 개선을 요구하였지만 설계변경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시공되고 있어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을 도출, 의회와 협의 후 공사를 재개할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건물 뒤편 디자인을 직선으로 변경해 공간의 활용을 높이고, 건물 전면의 외벽 유리 시공을 수정하여 일부 알루미늄 접합판넬 시공과 건물 옥상에 23kw 용량의 태양광 시설을 설계에 반영 하여 건물의 100%가동시 전기 요금의 30% 절감 효과를 내는 방안을 마련 하였다. 건물의 외형 디자인에 대한 관리·운영비 검토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을 바탕으로 검토 의뢰한 결과 적정 판정을 획득 하였으며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검토한 결과 에너지성능지표(건축+기계설비+전기+신재생에너지) 평점 83.29점으로 2등급 건물로 검토 되었다. 현장 소장은 ‘현재 공정율은 80%정도 진행 되었으며, 외부 창호 설치와 내부 공사 등이 남았고 앞으로 3개월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건축 진행 과정을 설명 하였다. 현재 보훈 회관의 독특한 외부 디자인은 ‘만세’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완공이 되면 재향군인회 등 보훈 단체들이 입주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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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박준화 조합장, 21세기 한국인상 수상박준화 영광농협 조합장은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농산물 유통시설 구축으로 판매농협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농촌발전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1세기 뉴스사의 주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발전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공헌한 숨은 일꾼에게 수상되며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2010년부터 농산물 판매와 유통 강화를 위해 5개년 사업으로 건립한 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한 고춧가루 가공공장 햅섭시설, 맛곡(잡곡)종합처리장, 맥류 건조ㆍ저장시설 등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가이다. 이날 박 조합장은 “이 상은 우리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ㆍ단체가 함께 노력 해 준 결과다”면서“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활동을 펼쳐 나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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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쌀값 폭락 안정대책 촉구·결의문 채택정부의 재고미 관리 부실과 밥쌀용 쌀 수입등이 쌀값 폭락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영광군 농가민심이 흉흉해지자 영광군의회는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쌀값 폭락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하였다. 군의회는 정부는 매년 40만톤의 쌀을 수입하여 쌀값 하락을 조장하고 있으며 재고미의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현재의 쌀값 폭락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쌀값 폭락의 주원인인 쌀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구체적인 수급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수립·시행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여 작년 수매가로 전량 매입하고, 3년 이상 양곡창고 장기보관하여 미질이 떨어지는 쌀은 사료용이나 가공용으로 즉각 전환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을 확대하고 수입쌀이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둔갑되지 않도록 부정유통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강필구 의장은 "채택한 결의문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내 영광군의회와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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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모싯잎 활용 웰빙 떡 전시회 통해 지속성장을 꿈꾼다.영광모싯잎송편사진제공=(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백수읍 해안도로 일원에서‘가을하늘 떨어지는 노을에 소망을 담아 모싯잎 떡을 빚다'라는 주제로 영광 모싯잎 활용 웰빙 떡 전시회를 통해 모싯잎을 활용한 떡과 상품들의 방향이 제시 되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모싯잎으로 만든 모시또띠아, 모시설기떡, 모시케잌, 모시화전, 모시증편 등 떡류 50종과 모시두부과자, 모시물만두, 모시스트링치즈, 모시만쥬, 모시치즈핫도그, 모시티라미슈, 모시푸딩 등 10점의 농식품 연계 출품작을 전시하였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 모싯잎송편 빚기, 모시동부죽 만들기, 모시절편 만들기, 동부콩 콜라주, 인절미 만들기, 시루떡 만들기, 모싯잎 다도체험 등 체험 행사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정용수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싯잎을 활용한 다양하고 고품격적인 떡의 획기적 변화를 통해 맛과 영양 등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앞으로 떡 이외의 기능성 농식품의 다양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모시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122개의 모시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면적은 60ha로 모싯잎 618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재래종보다 잎면적이 넓고 수확량이 많은‘옥당모시’도 등록 출원하였고 색소용 모시 등 2~3개 품종을 선발하여 모싯잎 떡 생산에 필요한 원료생산의 차별화를 추진중이며 제품생산의 안정성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싯잎을 활용한 웰빙떡 전시회의 성료로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모싯잎을 활용한 경진 대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수 있는 경쟁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서천군의 모싯잎 송편 사업이 후발주자로 영광군의 모싯잎 사업을 위협 하는 만큼 지리적 표시제와 다양한 상품으로 고급화를 이뤄 경쟁 우위를 확보 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