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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성료영광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35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개인종합부분은 남자 초등부 김민준(공세초), 남자 고등부 황동규(보평고), 남자대학부 박영준(중앙대), 여자대학부 김민(단국대), 최우수선수에는 수상스키 백종덕(다원중), 웨이크서프 토키토모이서(서울드와이트), 웨이크보드 전서빈(서울서강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오픈대회 개인 종합에는 남자 주니어 백종덕(다원중), 남자 학생부 박주형(한체대), 여자 학생부 김민(단국대)선수가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대회 참가자들이 화려한 물줄기를 가르며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일 때 마다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며, “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과 200여 명의 동호인 및 학부모 등이 영광군을 방문하여 4일 동안 약 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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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위문영광군은 지난 15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1급 중상이자, 71세이상 무의탁자, 저소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2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보훈가족 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역사는 위대한 유산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키고 계승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훈가족 위문 등 각종 보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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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영광읍 통합사례회의 개최영광읍은 지난 15일 영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영광읍 사례관리대상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제공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 사례관리대상자는 장애로 인해 자녀양육 방법 미숙과 배우자와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부부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정이다. 우선 영광읍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질병치료에 따른 의료비, 후원물품 지원, 민간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나, 관계가 호전되지 않아 여러 기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군 사회복지과, 노인가정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경찰서, 영광 여성의 전화,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대상가정의 주요 욕구와 문제점에 대해 논의를 하고, 기관 간의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대상가정의 어려운 점들이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상자 발굴 및 복지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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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원실 직원, 단비 맞으며 일손돕기영광군 종합민원실(실장 임형표)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원 20여 명과 함께 법성면 화천리에 위치한 한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은 아침부터 내리는 빗방울에도 개의치 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순 걷어내기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요즘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인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형표 종합민원실장은“계속되는 가뭄에 조금이나마 비가 내려 더욱 의미 있는 일손돕기가 되었다”며, “함께 참여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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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영광군 공직생활지방선거가 끝난지 2주가 남짓 지났지만 일각에서는 정권교체로 인한 공직자들의 우려의 목소리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며 사는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나와 많은 부분이 일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나와 네가 그렇고 너와 내가 그렇지 않은가... 나와 공감도가 높은 사람과는 더욱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 관계를 이어가는 관계... 내 편이 아닌 사람을 적어도 적이 되게 하지는 말이야지..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이나 성격 일하는 스타일 등 여러 가지가 나와 부합되지 않는 사람과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적절한 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단순히 내 편이 아닌 사람은 나를 지지하지 않을 뿐 이지만, 그가 적이 되어 버리면 내 삶이 좋은 영향을 끼칠 일이 없을 리 만무하지 않은가...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여하고도 담보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적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매우 단순하고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듯 하다. ‘내 편이 아니더라도 적을 만들지 마라’는 척의 저자는 ‘조직이 무너지는 첫 번째의 이유가 3%의 반대자 때문이라 하지 않았는가... 10명의 친구가 단 한명의 적을 당하지 못한다 하지 않았느냐는 말이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한께 업무를 추진하다보면 때론 서로 낯을 붉히게 되고 심해지면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를 일삼지 않는가.. 언성을 높이는 것은 상대를 통제하고 제압하겠다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공직 생활에서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그런 경우엔 동료간에도 발생하기 쉽고, 특히나 상하 관계에서도 많이 발생하니 말이다.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오히려 자신의 권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것 아닐까? 하급자의 인격적 모독을 느껴 돌이킬 수 없는 인간관계가 형성될테니 말이다.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그럴 경우엔 뭐 상급자의 역할 수행에도 치명적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직장 내의 위계질서와 기강에 엄청난 훼손을 가져 올 걸 예측 해야지... 업무처리에 있어서 서로 감정을 자제하고 낮은 목소리로 효율적 업무추진 또한 카리스마 있는 방안도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이지 않겠는가... 공직 생활 속 업무 담당을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 또한 자주 발생하는데, 이 또한 업무로 인한 개인감정을 갖지 않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 또한 다를 수 있으니, 업무를 대하는 태도로 인해 오히려 서로 불편해 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 사람간의 인간관계까지 연장해가며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 않겠는가.. 혹여 업무 때문에 생긴 분쟁이 있더라도 ‘업무는 업무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서로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일..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일... 슬기로운 공직 생활을 위해선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성숙한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공직 생활 솔 인간관계에서 모두 나름의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 모든 것들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생각과 노력에 따라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질 수도, 심각한 악연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을테니...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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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의 편지) 8년 동안 가족같은 군수님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지난 8년간 영광군의 가슴 따뜻한 군수로,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영광’이라는 인자함으로 항상 군민 가까이에 있는 서민군수로, 8년 동안 영광군을 이끌어 주신 ‘성공한 영광군수’로 평가 받으신 군수님!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우리의 패배가 영광의 새로운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다짐해 봅니다.” 지난 6월 1일 치러진 영광군수 선거에서 삼선의 문턱을 넘지 못한 김준성 영광군수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다. 권력의 세계는 냉혹하지 그지없지 않은가... 그도 그런 것이 선거가 끝나자 마자 어설프게 선거 돕고 내가 선거 당선 도왔다 의원들 주변에 은혜받으려 알짱이는 사람들 또한 웃프다. 뭐 여튼,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수박인사(민주당안에 있는 보수 인사) 덕에 선거에 참패했다’ 겉으론 민주당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국민의 힘 쪽인 보수계탓이라는 이유부터 ‘권력 재 창출을 위한 절심함 부족’, ‘믿었던 수 많은 인물들의 배신’, ‘8년 전과 다를 것이 없던 선대위 구성’ 등 선거에 지면 늘 그렇듯 패배 이유만 해도 천가지 만가지가 넘었다. 8년 전, 영광군 수장으로 당선된 그는 무서운 기세로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이라는 인자함으로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는 서민군수로 화합하는 군수로의 ‘하늬바람’을 일으켰고 소외된 계층의 영광군민의 곳곳에 군민들의 말에 항상 경청하는 군수로 영광군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복병이 등장했다. 영광군 곳곳에 비방하는 글과 뉴스가 게시되며 다가올 선거가 혼탁하고 과열될 양상이 될것임을 예고하며 결과적으로 파괴력이 엄청나지 않았는가... 선거는 네거티브로 몰락했고 그러한 선거국면서에 맞서 술책보단 ‘정책대결’이라는 정공법을 택한 김군수에 필자는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 이러한 그의 신념과 행동은 그동안 인정받은 영광군 의정활동의 성과들에 대해 유권자들이 온전히 기억하고 지지해주리라는 믿음에서 나온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믿었던 결과는 달랐다. 흔히 아마추어리즘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 그도 예외는 아니였을것이리라. 성과는 성과였고 선거는 선거였으니... 권력을 차지하려는 절실함과 준비된 조직력, 대중을 파고드는 전술면에서는 무지했던 것이다. ‘지난 8년 성공한 영광군수’ 단지 선거 결과만 두고 볼 땐, 그는 ‘삼선에 실패한 영광군수’가 분명하다. 하지만 사람들 상당수는 그가 ‘8년 임기 연장’에 실패한 것이지 영광군수로서의 8년을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삼선 연임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지나간 8년만큼은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영광의 주춧돌을 놓은 ‘성공한 영광군수’로 부르는데 인색하지 않은 분위기이니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영광군수 김준성이 취임 당시 영광군의 상황은 누가 봐도 녹록치 않지 않았는가... 군민들의 표현대로라면 정기호 군수의 후임으로 김준성 군수가 이어받은 영광군의 바톤은 “열악함”그 자체였다고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현장을 찾아 뛰며 “오직 변화와 귀기울임만이 이 위기에 봉착한 영광군이 살 길”이라 보고 희망을 일궈 냈다.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이 민선 6기와 7기에 가장 많이 실행되었으니 말이다. “이 모든 성과는 영광군민과 함께 이룬 것입니다.” 그는 성과 앞에서 늘 겸손함을 잊지 않았고, 영광군민들의 지지를 오히려 질타로 여기며 그때 마다 더욱 다짐을 견고히 했다. 특유의 외유내강 성품을 지닌 영광군수 김준성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치켜세우며 영광군의 미래와 변화를 결집해 왔으니 말이다. 잘 가시어 이제 좀 편히 여독 푸시어라 “여전히 마음 따스한 김군수님”, “영광군민과 함께 한 의정활동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사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무슨일이 생기면 이웃사람이 가장 먼저 알게되지 않나. 영광군수 김준성보다 이웃사람 김준성으로 불리고 싶다.” 민선 6기, 7기 영광군 수장으로서 임기를 마치며 그가 남긴 말이다.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그에게 많은 사람으로부터 안타까움과 위로의 메시지가 SNS에 쏟아졌다. “그간 대인의 품모로 잘 하셨습니다. 이제 한짐 벋고 좋은 일을 하시면서 인생을 소요하며 사시지요. 근간 뵙겠습니다.”, “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 오신 점 존경하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 고향 영광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난 군정 활동을 감사드립니다. 새로 선택받은 분과 함께 협조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8년간 영광 군을 위해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한 군수님 영광에 내어주셔서 영광이 더 많이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영광군의 발전을 위하여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성공한 군수님었습니다.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배려심 따뜻한 이 모든 것 말로 다 할 수 없는 성품 영광군민이면 다 아실겁니다. 그간 영광 발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그동안 많이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사람은 절망 앞에 정직해 질 때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법이지 않겠는가... 최선을 다하고 떠난 그가 영광군 발전의 참된 시작을 열었음에 이제 남은 자들이 증명해 보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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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곤 복싱클럽 소속 진경민·이우민 우승 '쾌거'지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6월 11일 양성영 챔피언, WBF Asia- Pacific 1차 방어전인 58kg급 국내 랭킹전(4R)에서 진경민 선수(사진 왼쪽)가 데뷔전을 치루는 조하늘 프로를 상대로 프로 데뷔 1년 만에 다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우민 선수(사진 오른쪽) 또한 프로로 데뷔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재차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로 영광군 채승곤 복싱클럽 관계자는 “선수들을 육성하는 지도자 및 코치에게도 예산 지원이 필요하며, 유소년 체육 지원 확대와 나아가 연계 체육을 통해 최종적으로 직장 운동 경기부 창단 등을 통한 외연 확장 및 지원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광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벤치마킹 삼아 영광군 체육 인프라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가맹 단체 활성화를 통한 각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이 이루어 진다면 영광군 체육회의 미래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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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군청 토석채취 관련 부서 '압수수색' 인허가 과정 수사광주지검이 지난 10일 전남 영광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토석 채취와 관련해 비리 사건 수사 차원에 이루어진 압수수색에 지방선거가 막 끝난 직후라 지역민들의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영광군청 군수실과 인허가 관련 담당 부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광주지검은 김준성 영광군수 친인척 명의의 토지와 주식을 높은 가격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뇌물을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횡령 등)로 토석 채취업체 대표를 구속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회사 법인 자금으로 기 군수 친척 명의의 회사 주식을 실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수해 5억 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2014년 7월 군수 취임 후 소유하던 영광군 소재 석산 부지를 가족 명의로 이전하며, 이 부지를 A씨 업체가 사들이고 이후 토사 채취 허가를 받은바 있다. 감사원은 앞서 토석 채취 허가 과정과 관련해 주의 조치를 내렸고,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김 군수 측은 “금품수수는 사실이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했으며, 광주지검 관계자는 “강제수사 착수는 해당 사건의 인허가 과정을 수사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압수수색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압수수색에 의해 김군수를 지지하던 지지세력들은 10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보여주기식 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 이다”라면서 "강한 유감"이라고 표현하였으며, 군청 공무원들 또한 “선거 패배 직후라 공직 사회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는데 염려스럽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강종만 당선인에게 패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며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영광군수실 포함 인허가 관련 담당부서 2곳과 과거 토사 채취 허가 과정에서 업무 처리를 담당한 공무원의 현 사무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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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 본격 가동민선 8기 영광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6월 13일 공식 출범해 공식적으로는(20일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민선 8기 첫날 인수위의 모습은 첫째도 보안, 둘째도 보안이라 전했으며 인수위원 모두 14일 회의 오후 2시 열린 회의에서 ‘비밀유지각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전)영광읍사무소 2층 e-모빌리티 사무실은 경계가 삼엄하였으며, 본지의 방문에도 인수위의 첫 번째 보안을 유지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인수위원들의 보안과 ‘입단속’을 중요시 한다 밝혔다. 인수위 위원측은 “정리되지 않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돼 결정된 듯한 인식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한 혼란은 역대 인수위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러차례 지적되어 왔다.”고 말했다. 인수위 회의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14일 오후 전 영광읍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처음부터 아예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취재진의 출입을 꺼렸다. 또한 참석 대상인 인수위원은 물론 전문위원들과 실무진에게도 ‘입단속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측은 첫 회의에서 인수위원들의 직권남용과 비밀누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 거듭 강조했다. “재직기간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비밀을 인수업무와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라며 재차 언급했다. 인수위는 총괄위원장에 (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이재현 위원장, 문화관광 담당하는 부위원장으로는 (현) 광주대 교수 이기표 부위원장, 총무로는 (전)영광군의회 양순자위원, 농업유통과 원예축산 담당분과에 (전)영광군의회 홍경희위원, 재무담당에 (전)영광군의회 손옥희위원, 사회복지와 노인가정 분과담당에 (현) 영광기독병원 이사 고윤순위원, 스포츠산업분과에 (전)전국 녹색어머니회장 강윤례위원, 보건분과에 (현) 조선대학교 간호대 부교수 채민정위원, 종합민원과 해양수산분과에 구자영위원, 안전관리 분과에 (현)동신대 교수 이상필 위원, 도시환경분과에 (현) 이상필위원, 농업기술, 산림공원분과에 (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인 정용수위원, 경제에너지와 이모빌리티산업분과에 (전)구례군 부군수 이두성위원, 건설과 상하수도 분과에 (전)영광군 건설과장인 한윤종위원, 기획예산과 인구일자리 분과에 (전)기획예산실장인 정진삼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개 담당 분야별로 전문가를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고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최근 일어나고 있는 군청 내의 사태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자칫 공직사회가 동요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우나 이제는 나와 너 내편과 네편이 아니라 우리가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영광에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고, 저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며 열심히 일해 온 여러분 염려할 일 없으니 불안해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영광 대 전환을 위한 ‘함께하는 공동체’로의 소망을 염원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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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설치 지원사업 공고(4차)1. 사 업 비: 9.6백만 원(보조 4.8백만 원 / 자부담 4.8백만 원)2. 사업기간: 2022. 3.~12.(예산소진시 조기 마감)- 신청기간: 2022. 6. 13.~6. 30.3. 사 업 량: 16대 내외(1가구당 1대)4. 지원금액: 구입금액의 50% 범위 내, 최대 30만원(초과금 자부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