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5.05.12 (월)

  • 맑음속초22.2℃
  • 맑음16.7℃
  • 맑음철원16.8℃
  • 맑음동두천18.1℃
  • 맑음파주15.9℃
  • 맑음대관령14.6℃
  • 맑음춘천18.5℃
  • 구름조금백령도11.9℃
  • 맑음북강릉20.3℃
  • 맑음강릉22.6℃
  • 맑음동해20.8℃
  • 맑음서울19.7℃
  • 맑음인천18.6℃
  • 맑음원주18.0℃
  • 맑음울릉도16.9℃
  • 맑음수원18.1℃
  • 맑음영월16.3℃
  • 맑음충주17.1℃
  • 맑음서산17.0℃
  • 맑음울진20.6℃
  • 맑음청주21.2℃
  • 맑음대전19.6℃
  • 맑음추풍령16.2℃
  • 맑음안동19.6℃
  • 맑음상주19.0℃
  • 맑음포항22.4℃
  • 맑음군산18.7℃
  • 맑음대구21.1℃
  • 맑음전주21.3℃
  • 맑음울산19.2℃
  • 맑음창원16.7℃
  • 맑음광주19.1℃
  • 맑음부산15.7℃
  • 맑음통영15.4℃
  • 맑음목포16.9℃
  • 맑음여수16.8℃
  • 안개흑산도13.6℃
  • 맑음완도16.3℃
  • 맑음고창18.2℃
  • 맑음순천15.7℃
  • 맑음홍성(예)19.4℃
  • 맑음17.5℃
  • 맑음제주18.2℃
  • 맑음고산15.6℃
  • 맑음성산16.4℃
  • 맑음서귀포16.7℃
  • 맑음진주17.6℃
  • 맑음강화15.2℃
  • 맑음양평18.5℃
  • 맑음이천18.4℃
  • 맑음인제14.6℃
  • 맑음홍천17.4℃
  • 맑음태백15.2℃
  • 맑음정선군15.4℃
  • 맑음제천14.6℃
  • 맑음보은15.9℃
  • 맑음천안17.4℃
  • 맑음보령18.4℃
  • 맑음부여17.2℃
  • 맑음금산16.8℃
  • 맑음17.5℃
  • 맑음부안19.4℃
  • 맑음임실17.9℃
  • 맑음정읍19.9℃
  • 맑음남원18.1℃
  • 맑음장수14.1℃
  • 맑음고창군18.0℃
  • 맑음영광군18.5℃
  • 맑음김해시17.8℃
  • 맑음순창군19.0℃
  • 맑음북창원17.9℃
  • 맑음양산시18.0℃
  • 맑음보성군15.9℃
  • 맑음강진군17.2℃
  • 맑음장흥14.7℃
  • 맑음해남16.2℃
  • 맑음고흥16.7℃
  • 맑음의령군
  • 맑음함양군16.8℃
  • 맑음광양시18.4℃
  • 맑음진도군15.7℃
  • 맑음봉화13.6℃
  • 맑음영주15.3℃
  • 맑음문경16.0℃
  • 맑음청송군17.3℃
  • 맑음영덕18.7℃
  • 맑음의성17.0℃
  • 맑음구미17.8℃
  • 맑음영천20.7℃
  • 맑음경주시20.3℃
  • 맑음거창17.7℃
  • 맑음합천19.3℃
  • 맑음밀양19.4℃
  • 맑음산청18.3℃
  • 맑음거제17.0℃
  • 맑음남해16.7℃
  • 맑음17.3℃
기상청 제공
검찰, 군청 토석채취 관련 부서 '압수수색' 인허가 과정 수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검찰, 군청 토석채취 관련 부서 '압수수색' 인허가 과정 수사

"공직 사회 분위기가 침체돼 염려스럽다"

군청.jpg

광주지검이 지난 10일 전남 영광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토석 채취와 관련해 비리 사건 수사 차원에 이루어진 압수수색에 지방선거가 막 끝난 직후라 지역민들의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영광군청 군수실과 인허가 관련 담당 부서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광주지검은 김준성 영광군수 친인척 명의의 토지와 주식을 높은 가격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뇌물을 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횡령 등)로 토석 채취업체 대표를 구속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회사 법인 자금으로 기 군수 친척 명의의 회사 주식을 실제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수해 5억 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2014년 7월 군수 취임 후 소유하던 영광군 소재 석산 부지를 가족 명의로 이전하며, 이 부지를 A씨 업체가 사들이고 이후 토사 채취 허가를 받은바 있다.

감사원은 앞서 토석 채취 허가 과정과 관련해 주의 조치를 내렸고,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김 군수 측은 “금품수수는 사실이 아니다”며 의혹을 부인했으며, 광주지검 관계자는 “강제수사 착수는 해당 사건의 인허가 과정을 수사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압수수색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압수수색에 의해 김군수를 지지하던 지지세력들은 10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에 대해 “정권교체를 위한 보여주기식 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 이다”라면서  "강한 유감"이라고 표현하였으며, 군청 공무원들 또한 “선거 패배 직후라 공직 사회  분위기가 침체 되어 있는데 염려스럽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강종만 당선인에게 패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며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영광군수실 포함 인허가 관련 담당부서 2곳과 과거 토사 채취 허가 과정에서 업무 처리를 담당한 공무원의 현 사무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