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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강연 성황리 마쳐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재심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희망을 말하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현장 참석을 통한 대면과 온라인 줌으로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강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리에게 박준영 변호사 하면 사회의 약자 편에 서서 변호하는 정의로운 변호사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가 공개한 생활기록부에는 ‘근면 성실하나 준법성이 요구됨’ 이라고 적혀 있는 그런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이 지금은 변하여 법을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누구나 변화할 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다” 말했다. 그는 다수의 재심사건을 통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긴 시간동안 낙인의 고통속에 살아온 사람들을 변호해 오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건 그들의 무죄를 믿어주는 믿음이 중요하다며, 더 나은 사회가 되는 진정한 방법은 ‘사람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사회, 진정한 사과를 받아들이고 그들을 안고 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군 관계자는 다음 찾아가는 문화강연은 5월 31일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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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추가 모집영광군에서는 지역 내 근로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대상자를 4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도내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5명으로 ▲만18세~39세 이하 도내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주택에 거주,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도내에 일하는 있는 노동자·사업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50%이하인 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061-350-5197)으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영광군에 정착을 원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안고 있는 무주택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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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참여자 모집영광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20일까지‘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들의 노동 의지를 높이고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참여자가 3년 동안 영광군에 거주하고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영광군이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비 지원 인원 16명에 군비 사업을 추가하여 50명이 증원된 6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만18세~45세 이하,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의 근로 경력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면서 ▲가구중위소득 120%이하인 청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영광군에 안정적인 정착과 구체적인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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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방선거 대비 전 직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영광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 준수를 각인시키고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알려 선거법을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 김재성 지도계장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주요 제한, 금지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특히 행정업무 추진 시나 일상 생활에서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위주로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 군 관계자는 “공직선거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법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사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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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ㆍ개인사업소분) 100% 감면 결정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제264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올해 8월 정기분으로 부과 예정인 개인분ㆍ개인 사업소분 주민세를 100% 감면을 결정하였다. 7월 1일 현재 영광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 11,000원과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소분 주민세 55,000원을 직권 감면한다. 총 감면액은 개인분 주민세 2억 4천만 원과 개인 사업소분 주민세 1억 1천만 원 등 약 3억 5천만 원이며 주민세 감면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연면적에 대한 세액을 8월 중에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액 감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세 감면 혜택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재무과 세정팀(☎061-350-4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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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2022학년도 노인대학 개강식 개최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홍농읍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정병희)은 지난 28일 홍농읍 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2022학년도(제8기) 홍농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배움의 열정이 있는 노인대학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입학생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정병희 홍농읍 노인대학장은“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지만 방역수칙은 정확히 준수하면서 노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서로가 학생이라는 생각으로 학칙과 제반규정을 준수하고 친목과 유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결속력을 다져주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홍농노인대학은 2014년 개설 이래 지금까지 649명이 수료하였으며, 2022학년도(제8기) 과정은 총 58명이 수강한 가운데 월 3회씩 오는 11월까지 노인건강, 문화예술,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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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영양듬뿍 담긴 반찬 나눔 사업 실시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관필, 장영기)는 지난 27일부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제철 식재료 등으로 만든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사업은 영광곳간에서 지원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 5세대를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1개월간 제공한다.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특정한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해산물 등으로 제철음식을 준비하고 기본적인 국, 반찬까지 구성해 해당 가구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반찬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주로 혼자서만 식사를 하게 돼 끼니를 대충 챙기며 보냈는데 손수 준비해주신 반찬들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관필 공동위원장은 “영양 듬뿍 담긴 건강식 반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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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좌담회 개최법성면(면장 장철수)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법성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해온 어르신들에게 이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랫동안 비워있던 경로당 내부를 살펴보고, 보일러, 전기, 가스 등 시설물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위험요소는 없는지 안점점검도 실시하였다. 장철수 법성면장은 “경로당이 다시 문을 연 만큼 어르신들이 좀 더 활기차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올바른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4차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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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제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염산면(면장 장국환)은 지난 27일 제3회 염산노인대학 입학식을 복지회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장국환 염산면장, 김학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 강병원 서영광농업협동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3기 염산노인대학은 건강체조 요가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진행되며 건강한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노인대학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임채호 노인회 염산분회장은 “노인대학 교육과정을 통해서 활발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하고, 지역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교양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입학식을 축하하며 격려하였다. 장국환 염산면장은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입학생 어르신들께 존경심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다양한 경험과 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배워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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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021년 세입·세출 결산 검사위원 위촉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는 지난 4월 28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1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내역에 대한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재무운영 합당성 등을 검사하는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박연숙 군의회 의원, 위원에는 정진삼 전 기획예산실장과 김영철 전 불갑면장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예산을 합목적으로 집행했는지의 여부 등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최은영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