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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4년도 예산 6,645억원 확정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19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했고, 총 3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민생현안과 주요정책을 되짚어보고 군정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 등 19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심사했다. 한편,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강헌)에서는 5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치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 계획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영광군 총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89억 원이 증가한 6,645억 원으로 가결했으며, 세부 내역으로는 일반회계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 등 12건에 대해 45억 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는 원안대로 처리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 계획안,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한균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제안한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영광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9대 영광군의회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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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장,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강필구 의장(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지난 12일 전남 화순에서 개최한 제287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와 1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회의에서 강필구 회장은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를 도입하고 매년 1조씩 10년간 지원하고 있으나, 지역 간 기금 배분 격차가 최대 80억 원으로 과열 경쟁을 조장하고 있어 지방정부가 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12일 전남의장협의회 회의에 앞서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재원을 광역자치단체에서 50% 이상 자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며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광역비자 도입, 지방대학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전남의장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개선 촉구 성명서’,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유치 및 경정장 허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서 13일 대한민국의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채택된 결의안 등을 중앙정부 및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의견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필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건의해 나갈 계획이며, 지방분권의 완성과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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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체육회 창립 77주년 기념 2023 체육인의 밤 연다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오는 19일 18시 영광 더스타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2023 영광군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강종만군수를 비롯한 이개호국회의원, 강필구의장, 도·군의원, 영광군교육장, 한빛원자력본부장, 정병환체육회장, 종목별 단체(회장.전무이사), 읍·면 체육회장, 선수, 동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는 지역의 체육발전과 엘리트 체육, 동호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영광체육을 빛낸 TOP10 시상식과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기념사, 내빈축사, 만찬,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영광군체육회가 창립 77주년을 맞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내실 있는 영광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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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영광JC 회장 취임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겠다”지난 1일 영광초등학교 무령관서 영광청년회의소 창립 제48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2024년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박원종, 오미화, 장은영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모임, 영광JC회원, 부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형제의 정을 맺고있는 고창JC, 남광주JC, 우호의 정을 맺고있는 창원JC 회원들이 참석했고 국제 자매결연를 맺고 있는 몽골의 노매딕JC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종덕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으로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놨고 신년인사회부터 5.18기념식 및 박관현열사참배, 관내 어린이회장단 국가기관방문 영광JC회장배 한글골든벨경시대회 사업까지 함께해준 영광JC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취임하는 2024년 김홍재 회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김홍재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냉철한 판단과 겸손한 마음으로 함께 공감하는 조직을 만들 것을 약속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회원들과 소통하는 영광청년회의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본회의소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주신 전역하시는 박종진 역대회장과 김진 역대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선배들의 발자취를 등불삼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축하 쌀 화환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영광군에 기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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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와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봉환 추도식 영광군에서 열려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타라와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봉환 추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추도식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최금수 유족대표,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유해봉송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영광군 홍농읍이 고향이신 故 최병연님이 젊은 나이에 타라와 섬으로 강제로 끌려가 희생되시고 신원이 확인되어 8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옴을 영광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라와는 키리바시 공화국의 수도로 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수많은 한국인이 강제동원 당해 1,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아시아계 유해 유전자 검사 결과 태평양 전쟁에서 최초로 故 최병연님의 신원이 확인돼 행정안전부·미DPAA 간 업무협의를 통해 고향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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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10분 자유발언’ 실시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임영민, 장영진, 김강헌, 장기소 의원이 지난 27일 개회한 제275회 2차 정례회에서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임영민 의원은 이모빌리티 개인용 이동수단과 관련 “영광군이 이모빌리티 생산뿐만 아니라 이용 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군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광군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억제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 조성하고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조치 등을 강구해 군민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의무 이행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영광군 및 관계 기관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와 위반행위에 따른 과태료·범칙금 부과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장영진 의원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5만 2천여 군민 중 소상공인 종사자가 45.21%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영광군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함에도 관련 업무에 적은 수의 직원만 배치하는 것은 소상공인에 대한 업무를 소홀히 하여 경쟁력을 약화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강헌 의원이 “영광군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관광자원이 존재하지만, 안타깝게도 숨은 보석들이 영광군 관광 홍보 및 개발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백수 해안도로와 칠산타워,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등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례를 설명하며 “관광자원개발도 지역의 특정 측면을 강조하기보다는 자연환경, 문화유적, 음식, 놀이시설에 이르기까지 영광군의 수많은 관광 매력을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설계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기소 의원은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 상향 조정을 건의하며 “그동안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안전하게 원전을 가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호기 비상발전기 고장과 더불어 3호기에서는 원자로 헤드 균열이 발생, 또한 CLP 공극 발생, 5호기 원자로 정지와 가짜부품 사용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장기간에 걸친 원전의 가동정지로 인해 우리 지역에 미치는 손해가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및 특수한 위험성을 감내하고 있는 군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판매 단가 인상률 반영과 함께 앞으로의 한빛원전의 가동정지에 대비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0.25원에서 0.50원으로 인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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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7일, 제275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은 행정안전부 훈령인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통장·이장님에게는 월 30만 원 이내의 기본수당, 연 200%의 상여금과 월 2회의 범위에서 1회당 2만 원의 회의참석수당을, 반장님에게는 연 5만 원의 반장 수당을 기준액으로 정해져 있다. 최근 정부는 2024년부터 통장·이장님들의 기본수당을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였으나, 통장·이장 회의참석수당과 반장 기본수당 인상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이 커져감에 따라 통장·이장·반장님들의 역할 또한 커져가고 중요해지고 있어 통장·이장회의참석수당과 반장수당도 현실에 맞게 인상돼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민들을 위해 살신성인 애써주시는 전국의 이장·통장·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읍의 한 이장님도 이런 부분까지 영광군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이장과 반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다면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관계 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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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27일부터 제2차 정례회 돌입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27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첫날 강종만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30일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의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우리 군 살림살이를 심사하게 되는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강헌 의원이 간사에는 정선우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12월 14일에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4명의 의원의 10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임영민 의원은 ‘영광 관내 개인형 이동장치에 관한 4가지 문제 제기 및 해결방안 마련’을, 장영진 의원은‘영광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김강헌 의원은‘영광의 숨은 비경과 기존자원을 관광 자원화 할 것’을 건의했고, 장기소 의원은‘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발전원별 원자력 발전량 단가를 상향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장기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장·이장·반장활동보상금 인상 촉구 건의안」은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한 공감력 있는 예산 편성과 선순환적인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잘 설정해 군민들이 내년을 더 기대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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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성황리에 마쳐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제26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영광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생활체육한마당은 궁도, 축구, 게이트볼, 야구, 수영 등 20개 종목에 약 2천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경쟁과 화합 속에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명랑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은 생활체육을 좋아하는 군민 누구나 각 종목별 협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개회식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의장, 송진호전라남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의 대회사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특산품과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여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선수와 동호인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체조,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등이 열렸으며, 둘째날 19일에는 야구, 낚시, 볼링, 테니스 등 20개 종목들이 동호인들의 열기와 응원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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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성황리에 마쳐전라남도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산악연맹, 영광군산악연맹이 주관한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12일 영광불갑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광군의원, 박원종 전남도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윤성명 전라남도산악연맹회장,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 22개 시·군 산악연맹회장 등 산악회원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선엽 영광군산악연맹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참여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산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유서 깊은 명산 불갑산에서 산악인들이 자연을 아끼며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시상식에서 1위 담양군, 2위 고흥군, 3위 장흥군 산악연맹이 차지했다. 특별상 장흥군, 화목상 완도군, 클린상 영암군, 실버상에 영광군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전라남도체육회, 영광군, 영광군체육회, 한빛원자력, 보애, 블랙야크(영광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