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영광군은 6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1기분 자동차세 1만9,719건에 대해 21억 9천 8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ARS(☏080-350-3651)등을 활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인출되므로 반드시 예금 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노인가정과 직원 양파수확 봉사활동 실시영광군청 노인가정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5일 군서면 송학리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 농가는 홀로사는 어르신이 500평 넘는 밭을 홀로 경작하며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직원들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서툴기는 하였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점기 노인가정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 및 노령화 등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
법성면, 감자 재배농가 일손돕기 추진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농번기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리 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농가는 할머니 혼자 살면서 감자 농사를 짓는데 연로하시고 몸이 안 좋아 법성면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감자순 제거작업(약 500평)을 진행하였다. 법성면 화천리에서 생산한 감자는‘굴비골 감자’로 광주 등 대도시 농협공판장에 출하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강원도와 보성 회천에서 생산하는 감자보다 더 가격을 높게 쳐준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할머니는 “올해 코로나19로 작업인력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법성면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해줘서 감자 수확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34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개최영광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34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보드선수권대회가 불갑저수지 수상스키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박동주)가 주최하고 전남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홍성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며,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점프, 슬라롬, 트릭 5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수상스키는 여름철 더위에 벗어나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는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영광군에서도 이에 부응하여 2008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수상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적으로 영광군을 홍보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선수단은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매일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 장소인 불갑저수지는 영광 9경 중 하나인 불갑사를 품고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다”며, “이 대회가 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장기임대농기계 업무협약 및 전달식 개최영광군은 논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에서 대파를 주산지로 하고있는 농업회사 법인 ㈜송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트랙터 등 7종 7대를 장기 임대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은 정부 시책으로 2022년 말까지 밭작물 기계화율 75% 달성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소 당 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해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회사법인 및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지역농협 등에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의 임대료로 내구연수까지 장기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자는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하고, 법인 회원 및 주변 농업인들에게 관내 임작업료 기준보다 최소 10%이상 저렴하게 농작업 대행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에 투입할 수 있고, 인구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노동력 부족이 심한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여 농촌 인력 감소 대응 및 농업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기임대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대파를 재배하고 있는 고령, 여성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대파 작물이 영광군 대표 주산작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군 전 직원, 농촌일손돕기 나서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자 농번기를 맞아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작업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오디, 마늘, 양파 등 수확에 영광군청 550여 명의 공무원과 유관기관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파 농사를 짓고 있는 묘량면의 A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민과 소통하고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농가의 시름을 덜겠다.”고 말했다.
-
[기고] 지방의회와 함께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30년 발자취를 더듬다.1991년 4월 15일에 첫 개원한 영광군의회가 올해로 서른 살이 됐습니다. 필자가 1991년 만 40세에 젊은 패기를 갖고 영광군의회에 들어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필자의 나이도 벌써 70이나 되었습니다. 영광군의회와 함께한 세월이 벌써 30년으로 지방의회가 곧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필자를 아는 사람들은 필자를 지방의회의 산증인이라고 말합니다. 기초의회 유일의 전국 8선 의원이자, 3번의 영광군의회의장,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이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했으니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영광군의회는 처음에는 12명의 의원으로 시작하였지만 제3대에서는 11명으로 줄었다가 2006년부터 소선구제가 중선거구제로 바뀌면서 제5대에서는 9명, 제6대부터는 지금과 같이 8명으로 의원 정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회기수당만을 받는 무보수명예직에서 2006년부터는 유급제인 월정수당으로 전환되고, 2008년부터는 상임위원회가 생기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이처럼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방의회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주민의 대표자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주민의 뜻을 지방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써온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영국 옥스퍼드 대학 법대 교수이자 정치가인 제임스 부라이스가 ‘지방자치의 실시는 민주주의의 최고의 학교이며, 민주주의 성공에 대한 최고의 보장책’이라고 역설한 것처럼 지난 30년은 주민들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익히고 지켜가는 것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지방의원들의 일탈이 반복되면서 자질 논란과 질적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지방의회 무용론이 제기되는 것은 너무도 죄송스러운 일입니다. 민주주의의 학교가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도록 필자를 포함한 지방의원님들이 절실히 성찰하고 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어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는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일부 강화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어 달라질 지방자치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국의장협의회회장을 역임하면서 '청와대'는 물론 '국회'와 '관계 중앙부처'를 발로 뛰며「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요구해 왔기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조직권과 예산권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지방의회는 조직관리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구조로 인해 그 독립성을 저해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과 역할은 강화되고 있는 반면, 이를 견제·감시해야하는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어서 국회가 「국회법」을 통해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권한과 위상을 정립했던 것처럼, 지방의회 역시 지방의회의 조직․의사에 대한 자율권과 운영 전반 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과 같은 독립된 법률을 제정하여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자는‘사람의 나이 30세가 되면 뜻이 확고하게 서고 성숙해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를 사는 서른 살의 사람들은 여전히 방황하고 실패하며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아 혼란스러워합니다. 지방의회 30년도 마찬가지로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여겨집니다.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계시는데 이런 때일수록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난 30년간의 지방자치 경험을 살리고 지방의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방자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필자 또한 지난 30년간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현안 문제를 직접 듣고,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불편사항 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도록 주민들께 다가설 것입니다. 지방의회가 진정한 주민주권을 실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오늘도 필자의 역할을 고뇌하고 책임을 다할 것임을 다짐 드립니다. 주민들께서도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1년 6월 영광군의회 의원 강필구
-
집단해고에 이어 ‘경찰 연행’까지…건설현장 공정 차질관내 레미콘차량 노동자들이 집단해고에 이어 불법 집회 혐의로 연행되면서 사측과 노측의 대립이 조기에 마무리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양측간 운반비 단가 분쟁으로 갈등이 고조되면서 레미콘 수급 불안정으로 건설 현장에도 차질이 큰 실정이다. 지난5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 사이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 정문 앞에서 업체별로 10여 명씩 항의 집회를 진행하던 중 해고 노동자 3명을 포함한 노조원 5명이 불법 집회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정문 앞에서 차량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집회 신고 장소를 벗어나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집회현장에서 경찰은 해산명령을 했으나 노조원들이 응하지 않자 기동대 등을 투입해 강제해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J업체 앞에서 4명, S업체 앞에서 1명 등 노조원 5명을 연행해 유치장에 수감 후 1차 조사를 마치고 이날 밤 9시께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행된 노조 간부 중 한 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노측은 “지난 5.18일 영광지역레미콘 제조사 사장단은 운반비 인상과 8시간 노동을 요구하는 노동자 33명을 문자 한통으로 해고했다.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사측의 무자비한 해고에 항의하며 5.24일부터 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자 사측은 기다렸다는 듯 ‘회사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집회에 참가한 해고노동자들을 모조리 영광경찰서에 고발했다. 더 기막힌 사실은 사측의 고발장이 접수되고 단 이틀 만에 영광경찰서가 해고노동자들에게 무더기 출석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사측의 집단해고로 촉발된 노사분쟁 사건에서 이와 같은 초고속 수사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사측의 사주를 받은 진압이다. 합법적 수사를 가장한 폭력 진압이다. 영광경찰서가 영광지역사회 유지인 사장단 편에서 해고노동자들 탄압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며 영광경찰서장 파면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집단해고 사태는 운반비 단가인상을 위해 지입차주와 사측이 협상을 진행하는 중에 발생했다. 앞서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과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계약한 지입차주 33명은 지난 1월부터 건설노조 광주레미콘지회 영광분회에 가입해 사측과 노동조건, 운반단가 인상을 놓고 6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18일 사측은 이들은 레미콘사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운행하는자로 노동관계법상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운송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위반을 근거로 ‘도급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지입차 관계자들은 “영광지역 레미콘 판맷값이 6㎥당 48만 원으로 인근에서 가장 높은데도 운반단가는 1차례에 37000원에 불과하므로 수입을 늘리기 위해 하루 10시간, 주 6일을 근무한다”며 “하루 8시간 노동, 운반비 48000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6차 협의가 이어졌으며 7차 협의를 사흘 앞둔 지난 17일 노사 사이에 날 선 공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 노조는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이 쟁의에 대비해 업체 차를 애초 7대에서 12대로 늘리고, 인근에서 월대차 10대를 수배하는 등 대체인력을 확보했다”며 파업을 경고했다. 이에 사측은 “17일 오전 근무만 하고 오후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무단으로 자리를 비웠다”며 “성실하게 운송하지 않았으니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강경하게 맞섰다. 이런 갈등에 영광군이 21일부터 중재에 나섰으나 이번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조 설립이 가능한지를 두고 마찰이 확대됐다. 급기야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A업체 앞에서 집단해고를 철회하라며 레미콘의 외부 반출을 막고 나섰다.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는 A씨는 “타 시군에 비해 관내 레미콘 단가가 비싼 건 사실이다”면서 “인근 지역 고창에서 물량을 조달하려 했지만, 업체서는 ‘영광과 고창 간 경계를 넘어가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건설현장에 큰 차질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내 레미콘제조업체 6곳이 가격 담합으로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과 인근 지역 레미콘 반입 제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주)전남존, 영광군 통합 플랫폼 '영광존' 론칭(주)전남존이 온라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로컬 사업자와 중·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 특화 앱 ‘영광존’을 공식 론칭했다. 위치기반 O2O 플랫폼인 ‘영광존’은 소상공인, 식당배달,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대형 포털 데이터에 없는 정보를 지역 사업자가 제공하는 참여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영광존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영광존에는 지역 내 중소상점·공공기관등의 명칭과 전화번호, 업체 사진 등의 정보가 수록돼있으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근거리에 있는 업체부터 추천하는 기능이 탑재돼있다. 사용자는 영광존을 통해 쉽게 업체 정보를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약과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또한 수록된 사용자 후기·사진을 통해 업체의 특색을 공유하고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영광존은 또한 ‘온라인마트 당일배달’, ‘당일 꽃배달’ 등을 자체 운영하는 등 로컬 주민들에게 편의를 경험할 수 있는 간편한 온라인 주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전남존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O2O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 자원 선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광존을 공공배달앱, 전통시장 배달앱으로 활용함으로써 대기업에서 접할 수 없는 동네밀착형 앱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주)전남존 양광태 사내이사는 "O2O(Online to Offline)는 오프라인 기반 실생활에 온라인 기반 스마트폰으로 접근하는 서비스"라며 "‘영광존’ 플랫폼을 선두로 각 지자체와 협업하여 전남 각 지역마다 ‘OO존’ 사업자를 모집해 서비스를 확장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전남존은 현재 연매출 10억을 기록하는 회사로 지난 2017년 굴비와 모싯잎 송편 등 영광 농특산물을 온라인몰 ‘영광마켓’을 통해 판매해 대형 쇼핑몰들과의 경쟁에서 지역 농산물 쇼핑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종합민원실 직원 농촌 일손돕기 적극 전개영광군 종합민원실장은 모내기와 양파․마늘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8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손돕기 지원이 어려워진 가운데 종합민원실 직원 20명이 무더위 속에서 영광읍 와룡리 장모 농가의 블루베리 수확(0. 5ha)를 도왔다. 실제 이날 블루베리 수확에 도움을 받은 영광읍 장모 농가는“코로나19로 인력이 부족해 일정을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종합민원실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범상종합민원실장은 “영농철은 모내기와 마을․양파 수확 등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되어 이맘때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농촌의 현실을 고려하여 일손돕기에 많이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