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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제1회 소방보조인력 전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지난 22일 ‘제1회 소방보조인력 전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영광소방서 소방보조인력(상방 홍명택, 이방 손정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보조인력의 각종 재난현장 활동 보조임무 수행자로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소방보조인력 양성 및 생명존중의 정신 등을 함양시키고자 개최됐으며, 18개 팀 36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에서 생긴 일’이라는 주제로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이 포함된 스토리가 있는 짧은 촌극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홍명택 의무소방원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됐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할 것이며,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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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불길에 쓰러진 치매노인 구한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불길 속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80대 어르신을 순찰 중이던 119생활안전순찰대원(소방교 이광희(35), 소방사 이인혁(25), 소방사 이지우(24))이 발견해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영광군 묘량면 주택가를 지나던 중 비닐하우스 화재를 발견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즉시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화재현장에는 80대 노인이 정신을 잃고 불길 옆에 쓰러져 있었고 이미 옷가지가 타고 등쪽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화재는 신문지 등이 타면서 비닐하우스 내부로 번지고 있었고 주변에는 가연물과 함께 휴대용 가스버너도 발견됐다. 소방교 이광희 등 3명은 쓰러진 A씨를 신속하게 연기가 없는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고, 영광구급대에 지원요청을 했다. 구급대 도착 전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인 소방사 이인혁은 A씨의 의식, 호흡, 맥박, 화상여부 확인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소방교 이광희는 순찰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A씨는 도착한 영광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등쪽에 9%가냥 2도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지우 소방대원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가스버너와 신문지가 타고 있는 불길 바로 옆에 쓰러져 있어, 발견이 늦었더라면 큰일을 당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어르신이 회복 중이시라니 무척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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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의소대연합회 대장단 전남안전체험장 견습영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4일 법성포초등학교 진량 분교장(법성면 신장리) 폐교 부지에 자리잡은 연면적 4,98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라남도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전남 안전 체험 학습장에서 재난안전, 생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관, 선박·항공안전, 원자력 재난안전체험관 등 7개관 25개 시설에 대해 체험활동을 했다. 전남 안전 체험 학습장은 2019년 7월 1일 개원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7개관 25체험실을 구축 종합형 안전체험관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용정원의 1/2 이내로 오전형, 오후형, 종일형으로 진행하고 있고 주중에는 전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안전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으뜸이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 있고 뜻깊은 체험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마준오 주무관은 “생활속의 모든 안전 체험은 가족들과 함께할 때 안전에 대한 효과가 가장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발했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의용소방대가 큰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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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불우이웃 생필품 전달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불우이웃 6가구에 방문해 라면, 김, 참기름, 당면, 마른미역 등 총 8종의 부식재료가 담긴 생필품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들은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기탁한 것들이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순찰활동을 강화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소외 받지 않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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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영광소방서는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한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문자메시지나 앱(App), 영상통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번호로 문자 내용을 입력한 후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된다. 사진이나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고 전송 버튼만 누르면 된다. 이 경우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구조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성민 예방홍보팀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유선 방식 신고뿐만 아니라 문자, 앱, 영상으로도 위급상황 시 신고를 할 수 있다”며 “119서비스 수혜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는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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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 실천’올해로 74회를 맞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이 시작됐다. 소방에서는 매년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각종 화재 예방 및 홍보, 소방안전교육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계절인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부분 화재가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듯이 모든 일에 안전의식을 갖고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첫째, 가정에서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화목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 기구를 사전에 점검하고 초기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비치한다. 둘째, 가스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음식 조리 후에는 반드시 가스를 잠그고 수시로 가스가 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셋째, 외출 전 가스레인지의 화재요인은 없는지, 성냥이나 라이터는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했는지, 보일러실이 항상 깨끗하게 관리됐는지 등 관심을 기울이자. 넷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 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8000~1만 원이다. 내 집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일종의 화재보험을 드는 셈이다.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화재이기에 우리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없는지 항상 생활 속에서 다시 한번 주변을 확인해 보고 숨 쉬는 것이 당연하듯 안전에 대한 의식 또한 당연히 몸속에 습관화돼야 한다. 이번 겨울은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 실천에 앞장서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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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를 비치합시다'영광소방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119를 비치합시다’운동을 홍보한다. ‘119를 비치합시다’는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경보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의미로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운동이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는 화재 시 신속한 경보 또는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하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달승 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9를 비치합시다’ 운동에 군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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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장애인협회 활동지원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응급처치 교육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는 지난 17일 장애인 복지타운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광소방서와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해 배우며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을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유지영 소방위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해보면서 응급상황에서 대처방법을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담당한 유지영 소방위는 “심장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 신고해 달라”며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활동 지원사업 관리책임자 서희권 사무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활동 지원사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방법 습득,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서비스대상자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영광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후선 지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이 될 수 있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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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산불·들불 화재에 드론 적극 활용영광소방서는 겨울철 및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임야(산불·들불)화재 현장에서 효율적인 소방 활동을 위해 드론감시단을 운영 중이다. 소방드론은 광범위한 재난 지역에서 효과적인 현장 지휘뿐만 아니라 위험한 현장·접근성이 곤란한 지역의 수색 활동이 가능해 사용 빈도가 커지고 있다. 드론감시단은 임야화재 발생 위험성이 고조되는 11월부터 겨울철 동안 임야피해 우려 지역 주 2회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순찰 시 불법 불피움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계도할 예정이다. 이달승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방 순찰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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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 실시영광소방서는 17일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분야별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과 응용능력을 평가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2회(상․하반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 대원들의 상시 교육훈련 체계 정착 및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활용빈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했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인근 소방서에서 분야별 베테랑 평가관을 초청해 평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평소 지속해서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