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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조심해야 하는 발열성 전염병들 예방하자▲영광소방서 영광 119 안전센터 소방사 손문 가을철이 되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고 있다. 등산, 산책, 여행 등 여러 가지 야외활동을 하면서 감염되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된다. 만약 야외활동을 하고 나서 이런 신체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병에 의심해 봐야 한다.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소변량 감소), 이뇨기(소변량 증가), 회복기로 나뉘는 특징적인 5단계 임상 양상을 보이거나 두통, 고열 오한으로 감기와 비슷하다가 몸이 쳐지고 식욕부진이 시작되다가 40도에 달하는 고열이 이어지고 3∼5일 이후 해열이 되면서 저혈압, 쇼크, 출혈 증상이 발생하는 저혈압기를 겪고 신부전, 심한 복통이 이어질 수 있으며, 3∼5일 이후 신기능이 회복되면서 다량의 배뇨로 심한 탈수, 쇼크가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이뇨기를 겪게 되면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소매 옷,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 풀밭에 바로 눕거나 앉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옷을 풀밭 위에 벗어 두지 않습니다. 야외활동 후 집으로 돌아와서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결막 부종, 두통, 심한 근육통이 발생하거나 발진, 피부나 점막의 출혈 등 피부 증상이 나타나거나 신부전, 수막염,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렙토스피라증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이나 고인 물에 손발을 담그지 않고 태풍이나 홍수가 난 뒤 농경지에서 작업 시 반드시 장화 및 고무장갑 등 보호장구 착용합니다. 손발 등의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작업을 피하거나 치료 후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예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통, 고열 오한으로 감기와 비슷하다가 몸이 처지고 식욕부진이 시작되다가 40도에 달하는 고열이 이어지고 3∼5일 이후 해열이 되면서 저혈압, 쇼크, 출혈 증상이 발생하는 저혈압기를 겪고 심한 복통이 이어질 수 있으며 다량의 배뇨로 심한 탈수, 쇼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신증후군출혈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신중후군출혈열 예방하기 위해선 유행하는 시기에 산이나 풀밭에 무방비 상태로 가지 않고 쥐가 많이 서식할 수 있는 풀숲이나 풀밭, 잔디에 바로 눕지 않고 잡초가 우거진 곳은 들쥐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이므로 불필요하게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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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 영광읍 여성 의용소방대와 재난취약계층 합동 방문영광소방서는 재난 취약가구의 화재 예방 및 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영광읍 여성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난 13일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119 생활 안전순찰대는 영광군 영광읍 월평리 재난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선제적 화재위험요소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방역 지원 서비스, 기초 활력 징후 측정 등 생활민원업무 등을 처리했다. 영광읍 여성 의용소방대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찢어진 방충망 보수 및 아궁이 주변 정리, 가스 차단기 작동점검, 유케어 안심 콜 작동확인 등 세세한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점검했다. 영광소방서 장 경혜 순찰대원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놓치기 쉬운 안전위협요소를 찾아 예방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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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사회단체 봉사활동 큰 힘 모아법성면은 지난 12일, 법성면 복지기동대·어머니 봉사대·의용소방대원 및 영광소방서와 함께 열악한 환경의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및 소방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법성면은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법성면 여러 공동체가 협력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사업 대상자는 자녀가 있으나 경제적 도움을 줄 여건이 되지 않아 폐지를 모아 생계를 이어가는 고령의 독거노인이다. 집은 낡은 폐지들과 사용하지 않은 살림살이며 옷가지 등 정리하지 못해 비위생적이었다. 이번 봉사는 법성면 어머니 봉사대가 주방과 욕실을, 복지기동대가 소독과 마당청소를,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소방안전점검 등으로 각자의 영역을 나눠 효율적으로 정비하였다. 또한, 법성면은 곰팡이 핀 벽지와 찢어진 장판을 새로 교체했으며, 누전 위험이 있던 전기매트를 폐기하고 새로운 전기장판과 영양식을 지원해 주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봉사자분들 덕에 어르신의 주거지가 깨끗하고 밝게 바뀌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 달려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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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대책▲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교 고재필 최근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단시간에 주변으로 연소 확대 및 막대한 인명, 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전동킥보드 장비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전동킥보드의 구성은 크게 핸들, 앞바퀴, 뒷바퀴, 발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컨트롤러, BMS(배터리 보호장치) 및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전동킥보드가 화재를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제품의 품질 구조적인 요소로 기능 고장, 부품 탈락 및 파손 등으로 인한 경우와 주행 중 충격으로 인한 미끄러짐, 넘어짐, 부딪힘 등의 경우와 배터리 충전기의 화재로 인한 경우 등이 있다. 특히 배터리 충전기의 화재의 원인으로 과충전, 불법으로 제품개조, 배터리의 불량, 제품에 맞지 않는 충전기 사용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 시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 후 사용해야 할 것이며, 사용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유념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완충 시 충전기와 분리해야 한다. 만약 사용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판매점이나 제작사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 불가능 시 폐기해야 할 것이다. 위 안전수칙에 유의하여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사용하여 사고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교 고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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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보다 값진 안전, 차량용 소화기로 지키세요▲영광소방서 영광 119 안전센터 소방사 양시혁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1년 1월 기준 2437만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과거에 비해 차량캠핑 인구가 증가하는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나 숙박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차량 화재의 비중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특히 차량 화재는 연료나 오일류 등 가연물이 많아 연소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므로 초기 진압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 등에서 불이 났을 경우, 초기 진압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에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해 설치할 경우, 운전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여 유사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화재 초기 진압에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갖는다고 한다. 이 말은 차량용 소화기에도 해당하는 말이다. 슈퍼카 보다 값진 나와 내 가족의 안전, 차량용 소화기로 지키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영광 119 안전센터 소방사 양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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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공동주택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영광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피난ㆍ방화시설에 대한 폐쇄ㆍ훼손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피난‧방화시설은 연기와 화염의 이동을 차단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공동주택 피난ㆍ방화시설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방화문을 열어두는 행위를 하면 화재 발생 시 피난에 장애가 돼 인명피해가 나올 위험이 크다. 따라서 공동주택 관계인은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제53조’에 따르면 피난 시설과 방화구획ㆍ방화시설의 폐쇄ㆍ훼손ㆍ변경 등의 행위를 한 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ㆍ방화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생명로’이다”라며 “피난ㆍ방화시설 안전 관리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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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생명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영광소방서 현장 지휘단 소방위 임대운 전국의 각 소방서에서는 골든타임제라는 제도를 운영중인데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화재 초동진압 및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시간인 5분을 말한다. 화재 발생 시 5분이 지나면 불이 급속히 퍼질 가능성이 크고, 심정지 환자 역시 4~5분 이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제는 환자의 생명과 화재 진압을 위해 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소방청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골든타임제도를 2014년 도입했다. 골든타임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와 같은 시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소방차나 구급차는 시간을 다투는 각종 사고 현장에 긴급하게 출동하는 차량이며, 골든타임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은 생명을 지키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양보하는 방법을 몰라서 혹은 나 혼자쯤 괜찮겠지 하는 생각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차량의 출동시간이 지연되기도 한다.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만큼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다. 소방관서에서는 골든타임 사수를 위하여 주요 정체 구간 및 차량 밀집 지역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등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도로상에서 운전 중 소방차나 구급차 등 출동 중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도로에서의 상황별 안전운전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하여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한다. 둘째,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야 하며, 다만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이 우려될 경우는 좌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한다. 셋째, 편도 1차의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 정지한다. 넷째, 편도 2차의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로로 진행하고 일반 차량은 2차로로 양보한다. 다섯째,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로로 진행하며, 일반 차량은 1차로 및 3차로로 양보 운전을 한다. 소방차,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리면 속도를 줄이고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부터 살피자. 그리고 위 요령대로 안전운전을 하면 된다. 최근에 시민의식이 개선되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긴급환자가 소생되었다는 기사가 종종 언론에서 회자 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된다.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은 나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름길이며, 나부터 양보라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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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 생활 안전순찰대 두 달간의 활약영광소방서는 올해 8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하여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 개선과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찾아가는 생활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한 119 생활 안전 순찰대가 그동안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106개소 방문, 1천여 건의 생활 안전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119 생활 안전순찰대는 영광군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정리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방역 지원 서비스 ▲어르신 건강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 불편 해소 및 위험환경 개선 등으로 영광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에는 법성면 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 어머니 봉사대와 함께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 배출작업, 집안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며 대민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구급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안전도 소방이 앞장서서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안전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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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소방 안전교육 실시영광소방서는 8일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명(대한노인회 영광군 지회)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 1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상황 판단력과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화재 안전 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처치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지영 교육담당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시키고 대처 방법의 중요성 알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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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활동 시 『벌쏘임』,『뱀 물림』주의요즘 들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경치 좋은 야외나 산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분 좋게 떠난 나들이가 안일한 행동으로 자칫 잘못하면 여행을 망치는 것은 물론, 치명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몇 가지 당부 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 먼저 벌 쏘임 예방을 위해 복장은 밝은 계열(흰색, 노란색 등)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변이나 땅속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로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119에 신고를 하여 안전하게 제거를 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면 더욱 많이 공격받기 쉬우니 머리 부분을 보호하면서 신속히 벌집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꿀벌)은 신용카드 등으로 바로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팩에 손수건 등을 감싼 후 상처 부위에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를 하거나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야 하며, 과민성 쇼크로 병원 이동이 안 될 시에는 119 안내에 따라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이어서 뱀 물림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화를 착용하고 부득이 수풀 장소나 습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 시에는 스틱이나 긴 장대를 이용하여 바닥을 헤치면서 뱀 유무를 확인하고, 뱀에 물렸을 경우 물린 곳으로부터 5~10㎝ 위쪽을 끈이나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때 주의사항으로는 독을 흡입하게 되면 입속의 상처나 충치를 통해 흡수될 수 있어 입으로 흡입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처럼 밝은 계열의 복장과 안전화 착용만으로도 벌이나 뱀으로부터 최소한의 자신을 보호하여 안전한 야외활동을 하길 바란다. 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장 전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