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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광군의회 개원식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영광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강필구 의장, 김한균 부의장, 장영진 의회운영위원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 조일영 산업건설위원장, 김강헌, 임영민, 장기소 의원 등 8명 의원과,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기관사회단체장, 읍면이장단장, 지역 언론사 및 의원 가족 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필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였다”며,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광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믿고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의 봉사자로서 충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동시에 새로 출범하는 제9대 영광군의회가 희망이라는 등불을 밝히고 군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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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아젠다’ / 민선 8기 영광군의 ‘아젠다’ NO.1민선 8기 영광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 사회를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영광군수의 실현 의지는 무엇보다도 공직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영광군 공무원 조직 구성원이 민선 8기 정부가 출범하며 어떤 방향으로 기울어 지는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민선 8기 강종만 군수가 당선 후 자주 언급했던 ‘열심히 일하는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인사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MZ세대의 갈등 해소와 사고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또 다른 관점에서는 젊은 세대의 급격한 지역 이탈 현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막아내느냐도 현 영광군의 군정 과제로 보여진다. 이들의 이탈 현상은 관내의 시설 열악함으로 근무 여건상 신규 직원들이 법적 전보 제한 기간만 지나면 영광군을 떠나려는 성향이 뚜렷해 매년 결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서 조직의 중간적 입장으로 보았을 때 한창 일할만한 직원들이 중앙부처나 전라남도 등 상급기관으로 떠나면서 영광군이 신규 직원 양성소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되는 것이 현 실정으로 파악된다. 이러면서 본청이나 읍면에서는 신규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끌고 나아가야 할 일 하는 7급 직원들의 부족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 저하는 물론 군정 경쟁력 약화라는 문제점으로 연결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공무원 A씨는 “중앙부처나 전라남도 등 상급기관으로 전출이 영광군의 미래를 봐선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7급 직원들이 승진과 동시에 타 기관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은 조직 전체적으로 봐서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며 “타기관 전출 문제가 조직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해서는 안되고 인사부서에서 인력 수급 상황 등 조직 진단을 통해 매년 적정 규모와 인원 등 전출 안을 제시하는 것도 방법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고 덧붙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인사 풍토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며 말을 일축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과 같이 공직 사회의 인사는 내부 조직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인사시기 때마다 잡음이 보여지던 것은 다양한 원인으로 분석되지만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직원과 조직 공헌과 주민 헌신보다는 경력 중심 우선의 온정주의 승진 인사와 조직 내 평판이 좋지 않은 직원들의 승진 인사가 일부 이루어지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인사는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는 구조로 개인의 신상과 밀접한 부분이 존재해 본인이 승진에서 누락 하거나 전보인사에 불이익을 받았다 판단되면 불공정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는 점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영광군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는 조직사회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다만 열심히 일하면 뭐하나, 나이 들면, 경력 되면 다 승진 시켜줄텐데...라는 비아냥 섞인 인사 하마평으로 결코 안일하게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영광 군정을 위해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인사 풍토 조성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하는 강종만 군수의 민선 8기는 일하는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조직 공헌과 주민 헌신이 뛰어난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직자 B모씨는 “영광 관내 조직은 수장 교체로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소통과 협력 등 조화로움이 첫 번째 과제로 보이며 이들이 잘 성장하고 정착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측면에서 조직원 간의 소통 프로그램 확대 운영은 물론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실과 시책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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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취임 “2006년의 강종만은 잊어 주길....군민이 주인인 영광 만들겠다”강종만 제51대 영광군수가 1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험센터에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위대한 영광, GREAT 영광'이라는 군정 목표에 따라 영광군민과 향우 등 각계 단체장 등을 초청,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꽃다발 전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군정방향으로 '청정부자도시영광', '농어업 소득증대와 온세대 공동체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발표했다. 또 영광군 발전을 위한 5대 혁신을 위해 ▲찾아오고 싶은 영광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미래를 키우는 교육 혁신 ▲품격높은 예술문화, 체육·문화 체험 중심의 관광도시 혁신 ▲군민을 섬기는 위민행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강 군수는 "스마트 팜·농어업, 농수산 소득증대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정책 실현,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공직자상 정립, 맘(mom)편히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민들의 조그만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4년 동안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제51대 영광군수는 김화순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백수읍 출생으로 백수 남초, 백수중, 광주 동신고, 광주 대학교 법학과,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법학석사,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 과정을 마쳤고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초빙 객원교수로도 활동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백수 새마을금고 이사장, 제2·3대 영광군의회 의원, 제7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46대 영광군수를 역임하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51대 영광군수로 당선됐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영광 군민 여러분. 제 취임에 앞서 지난 15년간 가슴 아파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냈던 제 아내와 가족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때까지 많은 아픔을 안고 음지에서 저를 성원해주고 아껴주었던 저희 아내 김화순, 저희 큰아들 강석현, 둘째 아들 강경범에게 이 자리를 비로소 감사 사랑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오늘 지난 6-1 지방 선거에서 군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우리 고장의 새로운 시작을 이뤄 나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군민이 주인인 영광!!! 주민 주권시대를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벅찬 감격에 앞서 한편으로는 두렵고 또한 막중한 소임을 올곧이 안고 가겠다는 다짐을 군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광대전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 6개월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고통을 감내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고장 영광은 노령산맥에 끝자락에 위치하여 태청, 장암, 불갑산으로 둘러 쌓인 어머니의 품속 같은 드넓은 평야와 푸른 바다가 펼쳐진 고장이였습니다. 세계학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4대 종교 문화와 유적과 500년 전통의 단오제등 유구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저는 우리 고장 영광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영광군에 서쪽 끝 백수 하사리에서 태어나 넓은 평야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동경하며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많은 어르신 여러분께서 피땀 어린 노력으로 가난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마음으로부터 안타까움과 존경 공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부터 광주로 진학하여 너무나도 다른 발전된 도시를 접하고 느낀 그 충격을 쉽게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정치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누구의 권유도 아닌 스스로 선택한 길이였습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꿈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군의원과 군의회 의장 도의원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 결과 2006년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하여 막중한 책임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군민 여러분의 여망을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2006년의 강종만은 그때의 강종만은 잊어 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지난 6.1일 지방 선거에서 위대한 영광군민 여러분께서 호된 채찍을 들어 저 강종만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셨습니다. 2006년 저에게는 큰 꿈이 있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살맛 나는 큰 영광을 건설하여 군민 모두가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2007년 2월 이후 한동안 저의 삶은 절망과 좌절 분노와 증오에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방이 캄캄하고 적막이 흐르는 밤, 눈을 감으면 저와 함께 기꺼이 앞장 서 주셨던 군민 여러분의 채찍이 눈앞에서 아른거렸습니다. 참으로 두려웠습니다. 그 순간 스스로를 다 잡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습니다. '절망이 깊을수록 희망의 꽃을 다시 피워보자' '모든 것은 내 탓이오, 내탓이오'를 마음속 깊이 새기며 참회하고 정진하고 연구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그 힘은 내 고장 영광, 찬연한 역사가 빛나는 자랑스러운 영광, 위대한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그 꿈을 이룰 기회를 주셨습니다. 옥당골 희망편지에 군민 여러분의 바램, 여러분의 꿈을 띄어 보낸 4년 뒤, 어쩌면 그보다 훨씬 빠르게 이루어 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소수 특권층만 잘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오르는 배를 띄우겠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평의 개울을 가득 채우는 그 날까지 힘차게 노를 저어 가겠습니다. 이제 영광대전환, 행복동행이라는 깃을 높이 들고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영광대전환은 정신의 전환, 인식의 전환이 그 출발입니다. 탐욕과 어리석음을 모두 벗어버리고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지혜로움과 담대한 도전에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가치 지향적 서열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 정신과 물질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균형의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95년 민선 군수 1기가 시작된 이후 어느덧 28년이 지났습니다. 풀뿌리 주민 자치 시대, 주민 여러분 삶은 어떠셨습니까? 만족하셨습니까? 지금 우리군은 초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고위험 지역 소멸지수에 따른 전국 인국 감소 지역 89곳중 한곳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역동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기침체의 회복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 욕구 실현 등 수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군민 한분한분의 어려움과 간절함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청정에너지 발전 사업, 이모빌리티 산업과 인공지능 로봇시대에 부합하는 신산업 발전 가능성 등 새로운 희망도 확인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열매를 맺도록 또 매진하고 매진하겠습니다.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위대한 영광, GREAT영광을 민선 8기 군정 비전으로 군정 방향과 목표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정 부자도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정 부자도시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과 물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호인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입니다. 예산 1조시대를 만들어 찾아오고 싶은 영광! 살고 싶은 영광의 꿈을 꼭 실현하겠습니다. 청정에너지 산업과 인공지능 로봇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 하겠습니다. 탄소 중립 수소 경제 미래 혁신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모빌리티 산업을 타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묘량 농공단지를 조속히 완공하고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송림 군서 농공단지에 국내에 건실한 기업들을 유치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청년은 지역의 미래입니다. 청년과 여성창업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정 참여의 폭을 넓혀 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프로그램 시행과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화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정한 지역환경을 반드시 지켜 내겠습니다. 환경권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소중한 우리의 권리입니다. 모든 군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답게 생활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이 당장은 없다 하더라도 그 위험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예방적 행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병합 발전소 무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농어업 소득 증대와 온 세대 공동체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영광군의 주된 산업은 농어업입니다. 스마트팜·농어업 축산업으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경쟁사회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농업과 체험 어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신세대 젊은 농어업인을 육성하여 변화된 농업환경에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간구해 나가겠습니다. 노년층과 장년층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돕고 돕는 농업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어업은 생명 산업이자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입니다. 농어민 공익 수단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고 여성 농업인 공익수당도 추가 지급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보편적인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군민 여러분의 삶은 너무나 어려워졌습니다. 소득은 줄고 물가는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일자리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되돌리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 여러분께서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고 많은 희생을 감내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비로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군에서 팬데믹 재난 극복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희생에 보답할 차례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전에 군민 모두에게 행복지원금 1인당 100만원씩을 반드시 지원하여 줄어든 가계부의 숨통을 띄우고 지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여기 앉아 계시는 모든 군 의원님들께서 도와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가 조화로운 사회가 되었을 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소외 계층의 사회참여의 길을 더욱 넓혀 주어야 할 것입니다. 어르신 100원 버스를 운행하고 노인 건강 증진 복합 문화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맞춤형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경로당 운영 활동비를 크게 증액하겠습니다. 장애인 체육관을 건립하고 복지타운을 증축하여 장애인 도서관을 운영하겠습니다. 장애인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이동권을 대폭 확보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족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한글학교 운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 다문화 가족 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자녀들의 미래 ‘탈출영광’이 아닌 ‘출발영광’이 될 수 있도록 명품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교육은 100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자녀교육입니다. 영광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 중·고등학교 진학시 대 도시권으로 많은 인구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영광교육지원청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명품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맘(mom)편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어학연수와 해외 도시와 상호 방문 교류, 예체능 관련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성공한 우량기업의 취업환경에 맞는 산학 연계 지원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체적 실현을 위해 교육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전문가적 입장에서 진단·계획하고 모든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 하고 체육·문화 체험 중심의 관광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을 회관과 경로당에 군민들의 소박한 작품들을 즐기고 전시하는 등 일상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활동의 중심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인촌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단체여행보다는 ‘나와 현재의 행복’ 개인의 다양한 취향에 따른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자유롭고 고급스런 체류형 숙박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유명한 작가나 활동가, 여행 유튜버들과 제휴하여 영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백수해안도로, 염산설도항, 향화도등 천혜의 자연과 4대 성지 세계화를 통한 관광벨트 조성과 해양레저산업의 도약을 위해 향화도항을 마리나항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나부터 가까운 곳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권력형 비리와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군정 불신을 낳고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원인입니다. 공사계약과 인허가, 공모사업과 채용등 주요 군정의 공개를 통하여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공무원의 의식전환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군정발전을 이뤄내고 신상필벌의 원칙을 정립하겠습니다. 주민 배심제 운영과 청년 전용 예산제,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실천하는 군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군정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 고장 영광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군수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모두의 커다란 관심과 절대적 협조가 필요합니다. 군민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기쁘게 동참해 주십시오. 잘못된 행정은 호된 채찍을 들어 주십시오. 저는 오직 내 고향 영광발전과 위대한 군민여러분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땀과 열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길 간절희 염원합니다. 꿈꾸는 영광, 내일이 기대되는 영광을 활짝 열어 나아갑니다. 지난 선거기간동안 정치적 지향점에 따라 반목과 갈등이 있었다면 이 시간 이후 모든 것을 떨쳐버립니다. 서로 용서하고 포용하며 화합과 희망의 미래로 달려갑시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군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1일 영광군수 강 종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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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모집순천시가 7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중인 만21세~28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의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전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당, 여행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및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약 15,000여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복지비를 지급하였다."라며 "이번 하반기 추가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문화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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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동산중개업소 표시·광고 위반 단속 강화순천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광고를 위해 거래완료 후 방치 중인 허위매물 광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한국부동산원을 모니터링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등록관청에 통보하고 있다. 시는 3개월의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4월 1일 이후 거래를 성사시킨 공인중개사가 해당 물건에 대한 부동산 광고를 삭제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적발된 2건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표시·광고 행위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체의 유형과 방식을 불문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도 표시 광고에 적용된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의뢰받은 중개대상물에 대해 일반적인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할 수 없고 중개사무소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중개사무소의 등록번호를 추가 명시해야하며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허위매물 광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중개업소 전체에 문자 발송 및 안내문 배포 등 법령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해 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동산 허위 매물 광고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점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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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 11개 사업 확보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 해안선 마을 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11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 원을 확보, 공공기관의 유용한 정보를 도민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술이 필요한 행정‧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결해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일반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8개 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플랫폼의 음식 관광정보 확대를 위한 음식점 정보 구축 ▲전남관광재단의 전남 해안선마을 관광자원 정보 구축, 2개 사업을 펼친다. 순천시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기 회복을 위한 공간 활용 인프라 정보 구축 및 품질 정비를, 광양시는 통합 트레킹 정보구축과 데이터 개방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교통행정 효율화를 위한 도로기반 및 스마트 시설물 정보 구축 및 개방을 하고, 보성군은 차 문화 확산을 위한 보성 녹차 정보 구축 및 개방 등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기관별로 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업은 청년인턴 13명을 직접 채용하므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전남도는 사업을 통해 구축한 공공데이터를 도민 누구나 활용하도록 품질검사를 한 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할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 사업은 전문지식을 갖춘 청년 등의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공공데이터를 확보하면서 지역 데이터 기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의미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 데이터를 가공․활용한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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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생활불편 우수사례 발굴 활동 활발영광군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종호)은 지난 24일, 1박 2일간 충북 단양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견학은 영광군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고, 영광군 우수관광단지 조성 정책제안 발굴을 벤치마킹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1. 3. 1.부터 2023. 2. 28.까지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촉을 받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관광지 안전수칙 준수 예방 홍보,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및 노인시설 이·미용자원봉사, 아동시설 기부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이종호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발굴하여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살기 좋은 영광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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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지원, 2022년 종사자 심리정서 쉼 프로그램 진행해뜨는집(사회복지법인하예랑)에서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지원사업인 “2022년 심리정서 쉼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6.2. ~ 6.25일까지 파트별로 시간을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 완료하였다. 해뜨는집의 팀명 “태양의후예들” 팀원은 장애인시설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사업은 쉼 없이 지적장애인들의 일상을 케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정적서비스를 제공하느라 소진된 종사자들의 심리정서를 다양한 전문강사를 통해 치유하고 1박2일 캠프를 통해 종사자간의 화합의 장 마련함으로 업무능력향상 및 원할한 소통과 자존감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힐링 Part1. 원예치료를 통해 식물을 매개로 삶속에서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Part2. 심리치료1회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 Part3. 푸드아트테라피로 다양한 음식재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해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 Part4 심리치료2회기와 캠프 워크샵 진행으로 자신의 성격유형분석을 통해 직원간의 성향을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모든 진행을 완료하였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는 해뜨는집과 예그리나보호작업장,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직원들 24명이 함께 참여해 심리치료와 캠프 워크샵을 통해 종사자간의 원활한 소통및 교류기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등 심리정서 힐링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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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7기 이끈 제49·50대 김준성 영광군수 이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영광 군수의 소임을 마칩니다. 제가 영광 군수로 취임하여 군정을 이끌어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막상 여러분과 헤어지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만감이 교차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위해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그동안 저와 동행하여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군민들에게 ‘영광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저와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구감소가 여전하고, 미래 변화를 이끌 신성장 산업 발굴, 현재 진행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 행정소송 등 제가 시작한 일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제가 재임하는 동안 많은 군민들과 향우들께서 ‘지역에 활기가 넘친다.’ ‘군민들이 행복해 보인다.’라는 말씀으로 군정을 격려해 주셔서 여러 난제와 불확실 속에서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더 큰 영광, 더 좋은 미래라는 확실한 목표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사명”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전남 22개 시장·군수 직무수행평가 1위,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도내 최초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 2,600여 개소, 누적 판매액 1,234억 원을 돌파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하였습니다.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군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은 물론, 전국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쌀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 농가 보유 벼 전량 매입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7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켜내기도 했으며, 4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 영광굴비 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대상 등 중앙 및 전라남도 등의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64회의 표창 수상과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하여 우리 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저를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재임 기간 동안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더 큰 기대를 충족치 못한 부분에 대하여도 많은 반성과 함께 진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땀방울을 모아 하나하나 놓았던 주춧돌이 먼 훗날 영광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었다고 군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만족하고 마음 편히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떠나면서 군민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광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견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선거입니다. 5만 2천여 명의 군민 의견이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때론 상대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많은 의견들이 단지 절차나 방법을 달리하였을 뿐 영광군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한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분열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미래 영광의 참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제51대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자를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이 자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간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 소원하고 희망하던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니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비록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은 흔들림 없이 해 나가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의 마음으로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원히 이 아름다운 기억과 인연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며,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사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영광군과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제 이임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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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의 視] "통제하고 표용할 수 있는 비서실장의 기용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민선 8기 영광군수 강종만 당선인이 임명하는 첫 번째 인사는 비서실장으로 보인다. 행정 경험이 많은 강종만 당선인이 가장 측근에 두고 군정에 대해 수시로 상의, 자문 할 수 있는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할 것이 유력하다는 추측으로 보여지며, 임명된 비서실장은 강군수의 실질적 최측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해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부인 김건희 여상의 행보와 관련한 해명에서 “대통령을 처음 해 봐서”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았다.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는 어떤 경우에든 시행착오가 생겨서는 안되고, 처음이라는 말로 변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강종만 군수 당선인이 군정에 대해 상의할 수 있는 참모로 비서실장의 비중과 역할을 클 수 밖에 없다. 재 비서실장으로 거명되는 인사들은 3~4명 정도로 친화적의 전현직 공무원 들과 정치인등이다. 강종만 당선인이 군민화합을 강하게 강조한 만큼 포용력과 친화력 등을 우선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정에 대해서와 행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몇몇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군정과 군민화합의 유연성을 보이며 표용할 수 있는 비서실장이 필요하다. 이권에 개입하려고 경쟁하는 순간 공조직은 무너지고 여기저기서 말썽이 날 것이 분명하다. 이를 통제하고 표용할 수 있는 비서실장의 기용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