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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선정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제도이다. 올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2, 공공기관 53, 지방자치단체 243)이 전년도에 추진한 단계별 재난안전관리 주요 역량을 45개 지표(공통 8, 예방․대비 24, 대응․복구 10, 가․감점 4)로 평가했다. 영광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소관분야 유형별 재난 저감활동,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훈련 실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영광군은 정부포상 및 포상금 등 재정적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 군의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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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친절, 스피드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영광읍(읍장 김범상)은 지난 12일부터 군민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친절, 스피드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절, 스피드 민원안내 도우미”제도는 영광읍에 군민의 42%인 2만 2천여 명이 거주하는 만큼 군민을 상대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도우미제도 운영을 위해 행정 경험이 많은 6급 팀장급 직원 7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민원안내, 민원 대필서비스 등을 처리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영광읍은 군의 얼굴로 항상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민원인들이 내 집안처럼 편하게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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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8기 군정구호 및 군정방침 확정영광군은 민선8기 동안의 군정 비전을 담은 군정구호를 「위대한(Great) 영광, 군민과 함께」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구호와 군정방침은 공모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인수위원회와 군 공무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결과이다. 민선8기 군정구호에는 군민 모두가 영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광으로 새롭게 바꾸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지표인 군정방침은 ▲풍요로운 농산어촌, ▲역동적인 지역경제, ▲행복가득 으뜸복지, ▲매력있는 문화관광, ▲혁신소통 열린행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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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민선8기 첫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보고회 개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강종만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시책 255건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2022년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 8기를 맞아 하반기에는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신축,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공설추모공원 조성, ▲스포츠센터 건립,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만 군수는 “민선 8기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인 군정을 실현할 것이다”며, “전 공직지가 사명감을 갖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위민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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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강력범죄자, '배달 대행업' 취업 제한 한다".... 영광은?과거에 성범죄나 강력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배달 대행업체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금지해야 한다는 결론을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렸다. 이에 정부는 당사자 동의를 얻어서 범죄 전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안을 도입할 방침이다. 배달대행업체 배달원이 성범죄자인 걸 알게 된 청원인이 2019년 국민청원에 "{배달대행업체) 오토바이를 타고 있기에 그 사람을 유심히 보게 됐는데, 아무리 봐도 우편물에 봤던 성범죄자이길래 굉장히 깜짬 놀랐고...' 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관내 M배달대행업체에 성폭력 관련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대면하는 배달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배달대행 기사 신원 확인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영광의 카카오톡 A커뮤니티에서는 "M배달업체에 성폭력 관련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분이 내 집으로 배달이 왔다"면서 "성범죄관련 신상정보에 얼굴이 공개되어 있는 분이 버젓이 배달대행 업체의 옷을 입고 배달 하시길래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무서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배달대행업은 고객과 대면한다는 점, 고객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성범죄 재발 가능성이 높아 혼자 거주하는 1인 여성이 불안해 하고 있다. 또한 해당 배달대행 업체에서 지난 6월 터미널 부근에서 배달원이 배달을 하던 중 차량으로 지나가는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해 커뮤니티에 '운전좀 제발 조심히 하시고 천천히 좀 다니시라'는 내용의 글들이 빈번하게 게시 되었다. 이에 M배달업체 대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기존에 타 업체에서 일하시다 그만두고 우리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배달 일 하시면서 실수 한 것도 없고 M배달대행 업체 본사에 문의 해보니 법적으로 제재 되는 것이 없다"라는 답변을 게시했다. 반면, 기존 S배달업체 대표는 "우리 회사에 근무하신거는 맞지만 그때 당시 성범죄 관련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일을 그만 두시게 한 것"이라며 "여성 혼자있는 상점과 고객들을 고려 해 마음은 아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또한 M배달대행 업체 대표님에게 그 분의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문제가 될 것 같으니 왠만하면 채용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도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민 B씨는 "실수 한 적이 없고,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이 없다고 성범죄자가 고객과 대면을 할 수 있는 배달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면, 고객 입장에서 당연히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면서 "굳이 성범죄자를 고용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반문했다. 영광읍 신하리에 사는 김모 씨는 "영광 배달대행 업체 분들 오토바이로 난폭운전 하는 광경이 자주 목격되어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려 보이는 배달원들의 운전 솜씨는 과히 폭주적 수준이다", "바쁜건 이해하지만 제발 운전좀 조심히 하시면서 배달을 해주셨음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아동·청소년 관련 업종, 아파트 경비업종, 택배업종 등 37개 업종에서 성범죄자의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소화물배송사업자가 채용 전에 배달 기사의 성범죄경력자료를 경찰청장에게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발의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은 "최근 배달 산업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관련 법규의 개정은 느려,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소화물배송업에서 성범죄자의 취업제한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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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의 편지] 지방자치분권시대!!! 지역언론에 답이 있다.인터넷 안에 모든 것들이 들어 있는 최첨단시대에 사는 우리는 인터넷으로 많은 것들을 해결한다. 바로 지금의 시대를 일컫는 말이지 아니한가... 허나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우리 사는 지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지 생각하고 볼 일이 아닐까? 학교와 직장 등을 보더라도 우리는 지역에서 살 수밖에 없지 아니한가... 이는 지방분권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군에 관한 소식과 뉴스는 제대로 접하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니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언론은 포털에 기사를 노출시켜야만 뉴스가 소비될 수 있으니 말이다. 거대 언론사들 역시 전국단위의 소식에만 집중하며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으니... 이 같은 현실로 인해 우리는 생각보다 지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무지하고, 지역민들끼리 소통도 잘하지 못하니 참으로 웃프다. 지방분권화 시대. 중앙정부에 집중된 통치·행정권의 일부를 지방정부에 나누어 더이상 중앙에 예속되지 않고 지방 스스로 결정하게 함으로, 중앙과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데에 이를 부정하는 이는 없지 않은가... 그러나 이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사회적 담론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위해 ‘참여’하는 여론이 미비해 보이는 것 또한 현실이다. 거대 포털과 신문·방송사들이 대부분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을 위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치하기에 정작 지방 지역에 사는 지역민들을 위한 소식들은 상대적으로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니 말이다. 지방자치 실현의 핵심은 ‘참여’라 백날 말하지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 정보 습득을 통한 관심을 통해 행동표출되길 바랄 뿐. 이 부분에서 우리 군의 정보를 제공해야 할 우리 어바웃 영광은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얘기하는 것이고, 이 때문에 지역 언론이 부실하다면 지방분권은 그저 소리 없는 구호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란 결론에 이르렀다. 지역주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분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여론을 형성하는 건강한 지역 언론이 필요한 것은 현실이니... 그렇다고 필자가 전국단위의 언론이 불필요하다는 게 아니다. 다만 지역주민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광고에만 의존해 온 지역 언론의 현주소를 감안 하자면, 지역 언론이 수익구조의 다 변화를 꾀여야만 하는 이유는 당연지사이다. 우리 어바웃영광이 광고가 아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 것 또한 필자의 고뇌인 것처럼... 특히 기성세대 보다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그에 걸맞은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고, 이것이 어렵다면 시대에 유행하는 플랫폼에 올라타면서 이후에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현실이니...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은 또 다른 혁신을 위한 보고이자, 미래 주역들과의 상생을 유도할 기반이 될 것이라 감히 의심치 않는다. 새로운 기술과 환경 속에서 도전적인 시도를 해야만 귀사를 포함한 우리 지역 언론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발견된다 예상된다. 지방분권화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지역민들의 알 권리와 지역 정책 비판기능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니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올바른 지방분권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대변 할 수 있는 강한 우리지역대변인 또한 필요한 것이다. 영광군 언론이 약해질 경우 지방분권정책은 실패를 거듭하고 다시 중앙집권형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지역에 대한 정보는 우리 군 언론을 통해 나온다. 세밀함에 있어 중앙언론이 커버할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 있다. 어바웃영광은 앞으로 진행될 지방분권시대에 중요한 키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발전을 위한 내실을 다질 것이라 군민들 앞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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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감축은 공공개혁의 디딤돌일뿐... 영광군도 군살을 빼야겠지...옥상옥(지붕 위의 지붕)이란 비판이 끊이지 않던 정부 내 각종 위원회가 대거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7월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위원회 추진계획’을 들여다보니 629개에 달하는 중앙정부 소속 각종 위원회 중 200~300개 정도가 통폐합 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니 우리 군의 움직임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지붕위의 지붕이라니... 위원회 정비 계획은 이전 정부에서도 자주 발표하며 개혁의 의지를 내 비췄지만, 대개 용두사미가 되었었다. ‘말 따로, 결과 따로’인 경우가 다 반사... 하지만 이번 정부가 작은 정부를 표방하며 대통령실부터 20개에 달하는 소속 위원회의 70%를 줄여 솔선수범하고자 한다니 또 한번 기대를 해봐야지... 사실 정부 부처의 위원회만큼 양면성이 극명한 제도가 어디있겠는가... 정책에 전문가 식견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공무원 상설 조직보다 비용도 적게 들어 잘만 운영하면 나무랄것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위원회를 가장해 위원회라 이름만 칭하여 조직만 키운 채 행정의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니 하는 말이다. 정부 내 의사결정을 왜곡시킬 위험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자체 위원회는 얼마나 더 왜곡이 쉽겠느냐는 말이 된다. 국토교통부 산하 60개 중 3분의 1이 올해 들어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았다던 사실을 보면 유명무실한 곳도 한, 군데겠나 싶다. 정부 조직 내 행정 위원회부터 개별 설치법에 따른 특별 위원회, 단순 자문 위원회에 이르기까지 법적 지위와 성격도 천차만별이니 말이다. 대통령실 위원회들을 보면 업무도 불 명확한 판에 연평균 33억원의 예산을 썼다니 적지 않는 나랏돈을 낭비했었지 않았느냐 싶다. 위원회 공화국의 현 주소이지 않겠는가... 지자체로 가면 위원회는 2만 8000여 개에 달한다 한다. 무슨 위원회 무슨위원회, 엄청난 양의 위원회가 있지만 이 위원이 저 단체 위원이고 또 저 단체 위원장이고 그나물에 그밥인 위원회도 많으니 2만 8천개라면 뭐 많다 느껴지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그러한 인구는 급감하는데 조직과 정원은 그대로인 위원회는 왜 그럴까? 그런 위원회의 위원 위촉은 누가 어떻게 위촉하는가... 예컨대 타 시도는 지난해 건축 분야 위원 위촉을 하며 그 지역 건축사는 배제했다는데 그 지역 건축사들이 이권에 개입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였단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도내 대형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타 도시의 건축사를 도시계획위원회 건축 분야 위원으로 위촉하고 또 타 지역 건축사 2명을 3번 연임시켜 논란이 일었다 한다. 최소한 이 위원회가 무엇을 한다는 군민들의 예측할 수 있는 소통행정과 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정부의 부처를 넘어 청과 산하 공공기관으로 가면서 비대한 조직과 유명무실한 부서가 되지 않길... “핵심에는 손도 못 대고 변죽만 울리는 거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만 듣는 위원회가 되지 않길... 공공개혁을 이루자는 목표가 있는 정부나 소통과 화합이 목표인 우리군도 위원회 스스로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우리 군민들에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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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영광군의 ‘아젠다’ NO.2 와.신.상.담 (臥薪嘗膽)「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怨讐)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이 있다. 섶(땔감)에서 누워 자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복수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와신상담은 말하자면, 자신의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재기할 결의를 다지며 고뇌를 해 오는 것을 뜻한다. 춘추전국시대 오월이 서로 대립했을 때의 일을 두고 ‘와신상담’ 했다 한다. 실패를 맛보거나 어려운 상황에 맞부딪혔을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굳은 의지를 의미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1995년 2대 영광군의회에 의원으로 입성한 이후로 3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2002년 전라남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06년 영광군수에 당선되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되었다. 그 이후 선거법 위반에 따라 선거에 나설 수 없었던 그는 내공을 다지며, 2022년 지난 6·1 지방 선거에서 영광군수에 당선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정치 여정을 보면 가히 정치인으로서는 와신상담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와신상담하며 실패를 좌절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뜻을 이룬 사람들이 공통점으로 갖고 있는것은 한과 마음의 짐이 많다는 것이다. 실패가 계속되면 한이 많아지고, 그 실패를 함께 했떤 동지들에겐 마음의 짐이 늘어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은 잊어버리고, 용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지만 빚은 그럴 수 없다. 강종만 군수의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선거를 진두 지위한 측근은 “후보자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덧붙였으며, 취임 직후 그의 민선 8기 군수 공약인 ‘주민참여 예산제도 강화’의 군 정책사업을 지방보조금 해당 사업과 특정 단체 또는 특정인에 대한 특혜성, 선심성 사업 등 주민 이해관계 대립이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을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밝힌 것은 의미 있는 정책발표로 풀이된다. 강종만 군수의 군정 비전을 ‘위대한 영광, 그레이트(GREAT) 영광'을 군정 비전으로 군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의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말했으며, 강종만 군수는 취임식에서도 “모든 군민이 소중한 공동체이며 군민이 갈라치기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도록 하겠다. 소수 특권층만 잘 사는 고장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공존의 가치 지향적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소통이란 지지자들끼리 또는 도움을 준 사람과만 생각을 나누는 것을 뜻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지하지 않았거나 나와 다른 생각의 사람과도 대화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을 일 컫는다. 소통과 협치, 그리고 화합은 영광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문제는 형식적이니 말뿐인 화합이 아닌 진정성과 내용을 담보로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남군은 이번 선거에서 군수와 군의원들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토론마당을 열겠다고 약속했고, 일부 시 · 군에서는 민선 7기 때부터 이미 군민들이 참여하여 각 분야별 원탁회의 또는 군민 토론회를 열어 군민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주민 참여제를 적극활용했다. 강종만 군수가 인사와 수의 계약등에서 청렴할 것을 선언하였고, 모든 행정 체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알렸으니, 소수 특권층만 잘사는 고장이 아닌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광군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말한다. 현명함은 공정함에 생기고, 권위는 청렴함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니, 강종만 군수가 성공한 군수, 퇴임 후에도 군민에게 존경받는 군수가 되려면 4년의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군민이 택한 변화와 화합이 강 군수로 인해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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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군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들것" 강조강종만 군수가 군정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만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군민과 함께 영광 대전환 행복동행 하겠습니다!’를 약속하며 ‘군민 모두가 군수인 시대’를 약속하고 군민이 원하는 행정, 군민이 원하는 정치를 할 것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 군민의 생각을 군정에 잘 담겠다고 공언한 만큼 군민과의 소통,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갈 방안 마련이 급선무라는 이야기다. 인수위가 공약사업 분야별 검토 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확하게 군민들에게 발표하지 않는 것도 아쉽다는 지적이다. 타 지역의 다수의 군수들이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내세웠는데, 이중 화순군수는 후보 시절, 당선 후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꼽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능별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한 달에 두 번 군수실이 아닌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군민과 만남의 날]을 운영해 군민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 나물에 그 밥’ 말고, 다양하고 참신하게 부여군은 지난달 28일 ‘부여군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제안 심사 위원회 위원의 절반 이상을 민간 위원으로 구성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 소통 환경을 조성하여, 실시부서 불채택 제안 재 심사를 확대해 군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채택되었다. ‘국민 신문고’ 말고 ‘군민 신문고’ 영광군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는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고, 의견 주십시오, 귀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문구로 친절하게 이야기하며, 공개/비공개 선택시 열람 가능 범위, 타인의 개인정보 침해 때의 문제점까지 짚어 준다. 영광군 홈페이지 열린 군수실 [군수에게 바란다]를 클릭하면 개인의 글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종만 군수가 공약한 ‘군민이 주인인 시대’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어떻게, 얼마나 확보하는가를 통해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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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노인복지 현장에서 민선8기 민생행보 시작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5일 노인복지 현안사업인 영광공설추모공원과 영광공립요양원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종만 군수가 직접 제안하여 가장 처음 시찰한 것으로 어르신을 섬기고 노후를 편안하게 만들겠다는 군정철학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 “적극행정”의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 공설추모공원은 선진 장사문화와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군남면 대덕리 일원에 부지 92,007㎡ 규모로 봉안당, 자연장지 등 20,121위를 모실 예정이며 7월 말 설계를 마무리하여, 2023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공립요양원은 백수읍 논산리 인근에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시설로 요양입소 70명과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 가능한 연건평 2,228㎡ 규모로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장 업무지시를 통해 “공설추모공원과 공립요양원은 이용자인 어르신 중심의 세밀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며,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충분한 부지와 편의시설을 반영하고, 주변지역 군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강종만 군수 첫 민생행보로 영광군 노인대학과 대마면, 묘량면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어르신께 감사 인사와 함께 군민 화합과 단합을 위해 어르신들의 역할과 많은 지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