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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서 맞춤형 정보 제공… 인구 유입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25.11.19 15:42 |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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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상담·정착지원사업 등 현장 안내… “귀농하면 영광입니다”
    특화정책 홍보로 도시민 유입 확대 기대

    7.사진(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 참가)1.jpg

    영광군이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맞춤형 홍보 활동에 나서며 인구 유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영광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도 높았다.

    영광군은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며 1:1 상담, 정책 안내, 정착 지원사업 소개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귀농인 교육 프로그램, 임시주거 지원,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영광군의 특화정책도 함께 소개돼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군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매년 안정적인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착한 이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영광의 농촌 삶과 가능성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미래 농업 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영광군의 농업 경쟁력과 귀농정책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귀농을 고려 중인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전시뿐 아니라 귀농귀촌 관련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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