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 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운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방학 중 돌봄·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에도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4일간 진행됐다. 영광 관내 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영광교육지원청 희망관 1층 통합치료실과 직업전환실,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운영됐다.
주요 활동은 ▲북극곰 비누 만들기 ▲‘까불이’ 쿠키 만들기(진로·직업 체험) ▲모자이크 타일 받침대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학생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운영 방식도 ‘맞춤형’에 방점을 찍었다. 참여 인원은 8~10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지도가 이뤄졌다. 유·초등학생은 보호자 동행 아래 안전을 확보했고, 중·고등학생은 스스로 참여하며 일상 속 자립 역량과 책임감을 키우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만족도도 높았다고 교육지원청은 전했다.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고, 학부모들은 방학 중 자녀가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밝아진 표정과 적극적인 참여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자연스럽게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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