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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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홍농읍(읍장 정진수)에서는 지난 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 대상자는 다문화 가정으로, 오랜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들을 집 안에 쌓아두고 생활해 왔으며 곰팡이와 악취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활동에는 홍농읍 여성자원봉사단(회장 문선희), 홍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모여 집 내부 청소 및 물건 정리, 생활 폐기물 수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 문선희 자원봉사단 회장은 “대상자 가정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농읍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대상자 가구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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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체육단체(종목별) 관계자 간담회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및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육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군 체육 발전과 체육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체육단체(종목별) 관계자와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 선수 육성 활동을 위한 예산 확보 ▲ 다양한 전국대회 개최 ▲ 체육 기반 시설 확충 ▲ 지도자 처우개선 등 이었다. 특히 체육회 관계자들이 평소 느끼는 애로사항과 바람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자유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군정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정병환 체육회장은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정된 하반기 체육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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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종목단체 관계자 대상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8일 15시부터 1시간 동안, 체육종목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수탁기관 (사)대한안전연합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루어졌다. 또한, 생활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으로, 7월 12일(토) 14시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축구협회 소속 관계자 및 동호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응급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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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하세요!영광군(군수 장세일)은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는 등 지속적인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4대 건강수칙을 군민께서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작년 2024년 8월 첫 온열질환자 발생한 것에 비해 올해는 6월 초와 7월 초에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폭염 대비 건강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야외활동 시 고열,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을 옷 위로 뿌려 부채, 선풍기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의식이 없을 시 지체 없이 119 구급대를 요청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 재난에 폭염이 지정되고 인명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평소 예방수칙을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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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앞둔 공무원 유급연수제, 시대착오적 특혜?영광군에서 정년을 앞둔 일부 공무원들의 소극적 행정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동시에 퇴직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공로연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도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공로연수는 퇴직 공무원의 재출발을 돕는 취지로 운영되지만, 연수 기간 동안 기본급이 그대로 지급돼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군에서도 공로연수제의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연수 기간 동안 공무원 신분은 유지되며, 평균 1인당 월 500만 원에 달하는 급여가 지급된다. 이에 본지는 공로연수를 받은 공무원에게 지급된 예산 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한 상태로, 수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6월 불갑면사무소는 민원 방치와 안전 문제 대응 미흡 등으로 주민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정년을 앞둔 전 불갑면장 A씨는 관할 마을에서 발생한 농지 진입로 폐쇄 사태에 대해 ‘사유지 분쟁’이라는 이유로 개입을 회피하며 손을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면장은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 역시 정년을 앞둔 공무원들이 업무를 손 놓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불갑면 거주 청년 B씨는 “일도 하지 않으면서 국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것은 명백한 세금 낭비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까지 국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만큼,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공로연수제는 공무원이 퇴직 전 6개월~1년 동안 교육·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유급휴가 형태로 퇴직 준비를 돕는 제도다. 5급 이하는 6개월, 4급 이상은 1년간 기본급을 그대로 받는다. 연수자는 60시간 이상의 합동연수와 2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교육은 대부분 선택 사항이고, 사회공헌은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놀고먹는 제도’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한 지자체 도의원은 “공로연수는 도민 예산을 낭비하는 구시대 유물”이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연수 예산을 퇴직 공무원 재취업 기금으로 전환해 실질적 지원을 하자고 제안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공로연수제를 폐지하거나 폐지를 추진 중이다. 공로연수에 대한 비판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이어졌다. 실질적 성과가 없고, 형평성과 공정성에 위배된다는 지적이다. 2022년 충남도청은 이를 이유로 공로연수제 전면 폐지를 추진했지만,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후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는 점진적 개선책을 모색해 왔지만, 제도적 개선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방 행정 전문가 C씨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행정 효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일하지 않는 공무원에게 수백만 원의 급여를 지급하는 구조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역 인구 감소와 행정 수요의 다양화 속에서 공로연수가 초래하는 행정 공백은 지역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퇴직 공무원의 책임 있는 마지막 행정 수행을 담보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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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취임 9개월, 국비 1,137억 확보···‘에너지 기본소득’ 시동영광군이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군정 운영 9개월 만에 행정 전반에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며, ‘기초자치혁신’의 선도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비 및 외부 재원 1,137억 원 확보다. 지방 재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중앙 단위 재원 선점 경쟁에서 성과를 내며, 민선 8기의 정책 구상이 단순 청사진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핵심은 ‘햇빛바람 기본소득’이다. 영광군은 지난 5월 ‘기본소득 조례’를 공포하고, 전국 최초로 태양광·해상풍력 등 지역 신재생 자원의 수익을 군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정부는 영광을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복지 정책을 넘어서는 탈중앙·자립형 소득 재분배 실험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구조 개편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책은 단일 분야에 머물지 않는다. 군은 올해 2월 설 명절과 9월 추석에 전 군민에게 1인당 100만 원(50만 원씩 2회)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여기에 1,443억 원 규모의 지역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용기 지원, 이자 보전 사업이 결합되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청년층 대상 정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학기당 최대 200만 원의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 출산 아동당 최대 4,3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 청년 창업 임차료 지원, 청년 육아나눔터 조성, 취업 수당 확대 등도 병행된다. 노인 복지 분야도 전방위로 확대됐다. 2025년부터 65세 이상 버스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며, 효행수당, 틀니 지원, 목욕 이용권 확대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농촌 분야에서는 쌀값 하락 대응 경영안정자금 61억 원 투입, 벼 수매 전남 최고 단가 책정, 농기계·작업 대행 확대, 농산물 가격보장제 정착 등 ‘현장형 농정’이 강화되고 있다. 정책 이행의 진정성은 행정 내부에서도 엿보인다. 군수 집무실에는 ‘공약 추진 상황판’이 설치돼 있다. 50개 공약을 대상으로 ▲진행 단계 ▲이행률 ▲담당 부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공약 이행률은 50%(2025년 7월 기준). 전체 50개 공약 가운데 36건은 정상 추진, 8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복지·농촌·청년·관광·교육 등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전략적 균형도 주목할 만하다. 군은 이외에도 정보공개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공약실천 조례 제정,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을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즉문즉답 군민과의 대화’, ‘ON소통콘서트’, ‘군수 직통 이메일’ 등은 명목상의 소통을 넘어 실시간 피드백 행정 체계로 기능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책은 결과보다 과정의 완성도를 봐야 한다”며 “정치적 이벤트보다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이 진짜 행정”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의 행보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는다. 향후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클러스터 기반 지산지소형 전력 소비 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신규 관광자원 개발, 미래교육재단 설립 등을 병행하며, 지역 생존 전략의 다층적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지방자치 전문가 A씨는 “소규모 농어촌 지자체가 단기간 내 외부 재원을 유치하고, 사회 전 영역에서 균형 있게 정책을 펼친 것은 드문 사례”라며 “영광군은 지방정부 차원 혁신 행정의 실험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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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약속, 절반은 실현됐다”···공약 이행률 40.9%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난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전체 50개 공약에 대한 평균 이행률 40.9%를 기록하며 중간 성적표를 내놓았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현황은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바로미터로, 일부는 이미 완료됐지만 절반 이상의 사업은 여전히 추진 중이거나 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이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50개 공약 중 12건은 이행률 100%로 완료돼 이행 후 계속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TF 운영 △어르신 부양 효행수당 신설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지급 확대 △경로당 복지도우미 확대 △영광 어린이축제 신설 △청년 명예부군수 제도 도입 △군수 직통 이메일 통한 의견 수렴 등은 군민 실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공약으로 높은 이행 성과를 보였다. 반면, 이행률이 0%에 그친 사업도 다수 확인됐다. △소상공인 배달 수수료 및 배달 용기 지원 △소상공인 이자 지원 확대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어린이집 원어민 강사 지원 △영유아 긴급 돌봄터 운영 △장애 학생 교육 지원 △청년·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 대출 이자 지원 △스마트도서관 신설 등은 아직 본격 추진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예산 부족, 행정 절차 지연, 타당성 재검토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약 이행률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 복지와 청년·여성 지원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는 86.7%, 청년 창업 임차료 지원은 60%, 청년 취업활동 수당 확대는 11%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농업·어업 분야에서는 △중대형 농기계 구매비 지원(87%) △농산물 가격보장제 확대(50%) △갯벌 씨푸드타운 조성(50%) 등이 눈에 띄었다. 문화·체육·관광 부문에서는 △체험형 관광 명소화 사업(50%)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43.6%) △생활체육 활성화(36%) 등 비교적 안정적인 진척을 보였으며, 2024년부터 신설된 ‘영광 어린이축제’는 100% 완료됐다.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도 일부 가시화됐다.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추진(50%) △인사행정 만족도 조사 실시(33%) △근거리 근무제 확대(100%) 등은 내부 행정 시스템 개혁과 참여 행정을 병행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앞서 공약 추진 상황판을 군수실에 설치하고 공약 이행률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갖춘 바 있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 변경이나 조정을 주민 의견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며, 영광군청 누리집에 ‘매니페스토 코너’를 운영해 공약별 로드맵과 추진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공약이행 보러가기 > 군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이 많은 구조 특성에 따른 결과”라며 “향후 1년은 완료율 제고를 위한 집중 추진 시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단지 수치가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그 진척도와 투명성은 행정 신뢰의 핵심 지표다. 영광군이 후반기 군정을 통해 이행률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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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실천”···장세일 군수, 공약 직접 챙긴다장세일 군수가 공약 이행의 속도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지난 1일 영광군은 민선 8기 공약의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을 위해 군수실 내에 ‘공약 추진 상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판은 장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50개 공약사업 전반을 관리 대상으로 한다. 공약은 복지,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 5대 분야로 분류되며, 각각 준비기·실행기·완료기 단계로 나뉘어 추진 부서, 이행률, 세부 진행 상황 등이 한눈에 확인되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행정 실행의 기준으로 실질적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장 군수는 공약별 담당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조례 정비, 예산 확보, 정책 검토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공약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연결하겠다는 행정 철학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영광군은 공약 이행 상황을 군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개도 병행하고 있다. 영광군청 누리집의 ‘공약 이행 현황’ 페이지에서는 공약 이행률, 분야별 분포, 읍면별 공약 배분 현황 등이 상세히 공개돼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군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주민 A씨(영광읍)는 “공약 모니터를 설치했다는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그동안 공약은 선거철 구호에 그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정말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책임지려는 것 같아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실제 누리집에 따르면, 현재 50개 공약 중 약 30%가 ‘이행 완료’ 또는 ‘정상 추진 중’ 단계에 있으며, 대부분은 ‘실행 준비’ 또는 ‘관련 절차 진행 중’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예산 반영과 정책 검토가 마무리된 공약을 중심으로 점차 추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 중 군수실 내에 직접 공약 이행 상황판을 설치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행정 시스템에 머물지 않고 군수실이 공약 집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군의 이 같은 시도는 향후 전국 지자체 공약 관리 시스템 개선의 모델이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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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광테마식물원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추가 채용 공고2025년 영광테마식물원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추가 채용 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채용인원: 1명2. 근무기간: 2025. 7.~12.(예산 범위 내)3. 근 무 지: 영광테마식물원4. 근무내용: 제초작업, 수목 관리, 조경수 시비, 시설물 관리 등5. 채용일정- 채용공고 및 서류접수: 2025. 7. 7 ~ 7. 10.(4일간)- 서류전형: 7. 11.(금)- 면접전형: 7. 14.(월)- 합격자발표: 7. 15.(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부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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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적극행정 제도 개편으로 군민 행정서비스 제고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행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공무원(반기별 3명)에게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우수공무원에게는 실질적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포상금을 상향하고,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특별휴가와 국내외 연수 시 우선권을 부여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결국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이 책임감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외부적으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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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취업 유지 100일 축하행사’, 청년 취업자 장기근속 응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7월 7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유지 D+100일 행사’를 진행했다. 「영광군 취업유지 D+100일 행사」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실제 근로 현장에서 취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100일이 지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및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업자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축하 대상자는 “사회에 나와 일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회사 동료들과 따뜻한 분위기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감사한 100일이었다.”며 “군에서 직접 근로 환경을 점검하고, 제 목소리를 들어주는 자리가 있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하 대상자처럼 올해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려는 청년들의 취업 이후 여정에도 관심을 갖고, 영광군 일자리창출 정책이 실질적인 ‘청년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기업과 취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또는 구직자는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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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군남면 초두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에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영광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실 있게 준비하여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라남도의 1차 현장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구 85명, 41가구로 구성된 초두마을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율 86.8%, 슬레이트 지붕 비율 58.5%, 재래식 화장실 비율 51.2% 등 취약도가 높은 마을로,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마을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13억 원 포함,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마을 안길 정비, 노후주택·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실버케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및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와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 마을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0년 영광읍 남천리 황토구뎅이 지구를 시작으로 총 5개소가 본 공모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123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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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해와 농업인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광 지역은 지난주부터 33℃를 웃도는 고온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도 뚜렷한 강수 예보 없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은 수분 부족, 일소(햇볕 데임), 열과(열로 인한 과실 갈라짐) 등 생리장해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병해충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종합적인 농작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첫째, 밭작물의 경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 토양 내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비닐 멀칭을 통해 수분 증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과수는 점적 관수 장치나 간헐적 관수를 통해 토양 건조를 막고, 과실 생리장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실의 일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망을 설치하고, 칼슘제나 생리 활성제 등을 활용해 과실 조직을 강화하는 것이 권장된다. 더불어 햇빛이 과실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가지를 정비하고, 과수원의 통풍을 원활히 해주어야 한다. 셋째, 병해충 및 농작업 안전 관리 측면에서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라 노린재, 총채벌레,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발생 초기부터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낮 시간대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작업 시에는 2인 1조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지속되는 폭염과 기상이변은 작물뿐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라며 “농가에서는 기술센터에서 안내한 관리 요령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체 없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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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배송드론 입교식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드론 기반 물류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25년 7월 7일, 영광드론협회 드론교육원에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배송드론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총 4주간의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배송드론 양성과정은 영광군이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드론 인력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드론을 활용한 무인 물류 배송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첫 사례다. 빠르게 성장 중인 드론 배송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드론 배송 실증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자,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등이며, 항공안전법과 비행 프로그래밍, 배송 경로 설정, 시뮬레이션 훈련 등 현장 실무중심의 고난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드론 정비와 유지·관리까지 포함해 운용·정비 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배송드론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교통, 지리적 한계를 가진 낙월면 등에 일상 물류를 변화시키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 며, “이번 과정을 통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향후 드론 관련 다양한 산업 분야별 특화 과정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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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7월 16일~17일 오전 10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잔류 농약 등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GAP 신규 인증을 받으려면 2시간의 대면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인증은 2년간 유효하므로 갱신 시에는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한편, 영광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 전액 지원,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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