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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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심리치유 및 스마트관광연계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파급력이 높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일상과 침체 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생긴 심리적 아픔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명상체험을 연계한 힐링관광코스를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천년고찰 불갑사를 시작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와 사진 명소 노을 전망대, 4대 종교문화유적지, 전남 최고 높이 111m의 칠산 타워까지 주요 관광지 외에도 영광의 대표 먹거리인 굴비, 백합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체험하고,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4대 종교 문화유적이 모여있는 영광군 종교 성지에서 느끼는 숭고한 정신과 더불어 명상체험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많은 관광객이 영광군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 먹거리, 여행코스, 숙박 등 영광군 관광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영광군 스마트 관광지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 http://yeonggwang.dador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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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하십시오!영광읍에서는 지난 25일 101세 생신을 맞이하게 된 관내 장수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뵈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셨는데 어르신을 20년 가까이 모신 딸은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이 힘들기보다는 본인의 행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어르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몸이 아프고 입맛도 없고 힘든 시기에 방문해준 읍사무소직원을 보니 고맙고 얼른 몸을 추슬러야겠다고 하시며 얼굴에 미소를 보여주시기도 했다. 오종운 읍장은 두 어르신 자녀들에게 부모를 진심으로 모시며 보여준 효 실천을 격려하며 준비해온 물품을 전달했다. “몸이 아프고 집에서 적적하게 보내시게 되었지만 잘 드시고 좋은 생각 하면서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안부를 살피고 살뜰히 어르신을 챙겼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하여 장수 노인 생신 축하 사업, 경로당 지원 사업,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배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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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담근 고추장영광초등학교은 지난 25일 영광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고추장 150개(500g)를 영광읍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고추장은 영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길러주기 위한 영양교육과 체험학습 활동에서 만든 것으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종운 읍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 나눔냉장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고 기부물품은 주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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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핑퐁' 행정...일관성 없는 행정에 멍드는 설도영광군이 다시 잦아진 지역 원주민들 간의 다툼으로 일관성 없는 행정체계라며 질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의회 제32회 의원 간담회에서 설도 젓갈타운 및 수산물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젓갈타운은 총 사업비 120억 원 중 국비 50억을 지원받고 나머지 70억은 군비가 투입된 공유재산이다. 젓갈동 4층과 수산물동 1층 등 4년간의 건축 공사 끝에 지난 2016년 7월에 개장됐다. 영광군은 2013년에 설립돼있던 A 협동조합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운영과정에서 음식물 조리 등 각종 불법 사항들이 문제가 되자 군은 막대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공사 후 다시 직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무안의 도리포를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설도 포구 이익이 커지며 내부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세 개의 조합으로 나뉘었다. 군은 8월 B 법인과 4년 위탁 계약을 강행했지만, 실제 계약을 진행한 곳은 5~6개에 불과해 위탁 운영체계 를 다시 직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설도 젓갈의 명품화를 위해 기존 설도항에 정부와 군이 수억 원의 예상을 편성해 관광지를 조성했는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구조로 설계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무려 120억 원을 투자해 설립된 설도 젓갈타운과 수산물판매 센터의 합계 임대수수료가 1년 총 5500만 원이 적정한가에 대한 형평성도 문제로 제기됐으나 지역 거주민의 전문성을 기반해 새로운 관광지 부상으로 기대효과가 높으니 설도 원주민들에 대한 특혜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A 씨는 “향후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매각보다는 보유재산의 가치 증대가 절실한 때이기 때문에 원주민인 설도 원주민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서비스 역량이 증대되는 점을 기반으로 사업 주체 간 관계를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분쟁으로 인한 갈등은 근본적인 해결이 목표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공유재산 활용으로 인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지원금으로 조성된 공유재산의 재산권은 정부에 있으며 준공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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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이 영광에 등장한 공유 킥보드 ‘위험천만’이달 19일부터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놓인 공유 킥보드 ‘지쿠터’로 인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18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공유 킥보드는 친환경성을 갖춘 편리한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승승장구했지만, 관련 사고가 늘면서 9월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철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내에는 이제야 도입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민원의 주요 내용은 부정 주차, 헬멧 미착용, 무면허 운전, 역주행 운전 등으로 공유 킥보드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불안감이 크다는 점이다. 관내 주민 A씨는 “공유 킥보드로 거리를 활개치는 학생들 때문에 위협을 느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며 “보호장비도 없이 두 명이 함께 킥보드를 타고 다닌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3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만 16세 이상만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면허를 보유해야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무면허 운전 시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지난해 12월10일 만 13세 이상은 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위험성을 지적하는 여론이 커지자 다시 법이 개정됐다. 이외에도 헬멧 미착용, 2인 탑승, 음주 주행 등도 법으로 금지됐다. 위반 시 각각 2만원, 4만원,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관내 공유 킥보드 이용자 대부분이 학생들로 면허 인증 절차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크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해 안내에 따라 결제수단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가능해 운전 면허증이 없는 중고등학생들이 선배나 부모님의 면허증을 이용해 타고 다닌다는 민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운전사 A씨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면허도 없을 텐데 역주행은 물론이고 두명이 타고 다니는 경우도 다반사”라면서 “이러다 큰 사고가 일어날까 벌써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헬멧 착용 의무화에 따라 킥보드에 헬멧을 부착해 동시에 대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업체가 이용자들의 면허 인증을 제대로 하지 않더라도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가 없어 대여 업자가 아닌 보행자를 위한 법으로 무면허 운전자에 대해서만 범칙금 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킥보드 이용 후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운전자들도 많아 다른 보행자들과 상가들이 피해를 보기도 한다. 공유 전동킥보드의 경우, 대여 장소나 반납 장소가 따로 없어 앱을 이용해 공유 킥보드가 세워져 있는 곳에서 대여하고 사용이 끝나면 적당한 곳에 세워두고 반납 처리를 하는 방식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길거리나 골목 곳곳에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이용자들이 아무렇게나 버려두듯 이 내팽겨 놓은 채 반납한 것들이다. 방치된 것처럼 널부러져 있는 공유 킥보드는 보행자와 장애인들에게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공유 킥보드로 사고를 당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점도 군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공유 킥보드 업체의 보험 보장 내용이 천차만별이라, 공유 킥보드 업체에 따라 피해자 보상 여부/내용이 다르고 보험업계도 이를 시정하기 위해 개인용 이동수단(PM) 보험가입 의무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다. 한편, 부정 주차된 공유 킥보드 발견 시에는 앱에서 QR코드로 신고할 지쿠터를 선택하고 사진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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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불길에 쓰러진 치매노인 구한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불길 속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80대 어르신을 순찰 중이던 119생활안전순찰대원(소방교 이광희(35), 소방사 이인혁(25), 소방사 이지우(24))이 발견해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영광군 묘량면 주택가를 지나던 중 비닐하우스 화재를 발견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즉시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화재현장에는 80대 노인이 정신을 잃고 불길 옆에 쓰러져 있었고 이미 옷가지가 타고 등쪽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화재는 신문지 등이 타면서 비닐하우스 내부로 번지고 있었고 주변에는 가연물과 함께 휴대용 가스버너도 발견됐다. 소방교 이광희 등 3명은 쓰러진 A씨를 신속하게 연기가 없는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고, 영광구급대에 지원요청을 했다. 구급대 도착 전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인 소방사 이인혁은 A씨의 의식, 호흡, 맥박, 화상여부 확인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소방교 이광희는 순찰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A씨는 도착한 영광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등쪽에 9%가냥 2도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지우 소방대원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가스버너와 신문지가 타고 있는 불길 바로 옆에 쓰러져 있어, 발견이 늦었더라면 큰일을 당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어르신이 회복 중이시라니 무척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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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공고「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제15조 및「영광군 사무의 민간 위탁 기본조례」제4조,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제7조의 규정에 따른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기관 선정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붙임 공고문 1부. 끝. ▼아래 첨부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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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영광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61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의정발전 및 군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관리과 박재용 주무관과 노인가정과 박은정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강필구 의원의 ‘2MW 이하 태양광발전시설에도 2메가와트 지원기준에 준하는 기본지원금과 특별지원금 지원’과, 장영진 의원의 ‘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을 월 10만원씩 확대 지급해 줄 것을 주문’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동의안 1건,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별로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심의, 14일에는 영광군의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17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최은영 의장은 “지난 2년여의 긴 시간 동안 코로나 방역의 최 일선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지원 등 서민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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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소통하다, 다(多)같이 공감콘서트!영광교육지원청은 24일(수)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공감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공감 콘서트는 1부 학부모 연수와 2부 영광역사 탐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연숙을 강사로,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공감콘서트에서는 특별히 다문화가정 엄마의 역할을 강조했다. 필요한 도움을 제대로 못 받고 자라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은 나중에 성장과 발달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초등학교 생활을 도와주는 엄마의 역할은 엄마학교에서, 중학생의 생활은 한마음글로벌스쿨에서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영광역사 탐방으로 진행된 2부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이자 영광역사찾기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아름 해설가와 함께 영광의 유명한 고택인 매간당고택과 연흥사를 돌아봤다. 내 고장을 잘 알고 영광군민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0여 년이 넘은 고택에서 한과를 먹고 한복입기 체험을 통해 영광의 역사를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고 영광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만난 다른 다문화가정 엄마들하고도 계속 소통하면서 한국에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정 유아들을 대상으로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예술동아리 ‘락뮤’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에 많은 행사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아쉬움에 진행된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영광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요구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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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영광농업대학 졸업식영광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관에서 2021년도 제14기 영광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영광농업대학은 선도농업인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까지 7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해 친환경 채소반 과정을 편성하여 4월 1일 입학식 후 7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유명 외부 강사를 초빙해 총 25회(이론교육 24회, 현장교육 1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동료 졸업생들에게 솔선수범 봉사하며 교육열이 우수한 강여중(백수읍), 김전호(대마면), 이종수(묘량면), 전영일(염산면) 농업대학생이 군수 표창을 수상하고, 윤지연(묘량면) 학생이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영광농업대학 학장인 김준성 군수는 “1년간의 배움을 기본 삼아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 경쟁력 확보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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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기계 ‘슬기롭게 겨울나기’영광군은 농한기인 겨울철은 농기계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농기계 겨울나기에 관심을 두길 당부했다. 농한기에는 농기계를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관리 소홀로 인해 고가 농기계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겨울철 농기계 관리 방법은 ▶엔진‧기어오일 상태 점검과 교환 ▶연료탱크 내 물과 녹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 가득 채워두기 ▶부식 방지를 위해 체인, 와이어류, 회전 부위 주유 또는 그리스 도포하기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은 도색하기 ▶냉각수는 농도에 맞는 부동액 사용하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방전을 막기 위해 배터리 (-) 단자를 분리 후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시동 걸기 ▶타이어 공기압은 표준보다 많게 하기 ▶앞‧뒤 바퀴에는 고임목 괴기 ▶습기가 없는 격납고나 비 가림 시설에 보관하기 등이 있다. 특히, 변색과 산화를 막기 위해 농기계 보관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덮개를 씌워 주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농기계 사용 후 정비 없이 보관하거나 야외에 장기간 방치하면 부식으로 인해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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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계획 심의위원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장오 부군수 주재로 2022년도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무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으로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사회·안보·환경 변화사항 및 개정 법령을 반영했으며, 소관 실·과·소별로 작성한 20개의 충무 실시계획에 대해서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보완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토의를 통해 영광군 지역 안보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장오 부군수는 “충무계획에 관하여 실효성 있는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부서별 계획 간 연계성을 더욱 긴밀하게 조정해 행정적인 대비에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의 확립을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가결된 충무계획은 이달 30일까지 전라남도의 승인을 얻은 후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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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별주택가격 조사영광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에 조사되는 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 주택 15,405호이며 일반건축물 7,261호도 같이 조사해 재산세 과세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24일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군·읍·면 재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조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됨은 물론,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건강보험료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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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양심화단 조성영광읍에서는 지난 22일,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쓰레기 불법투기․소각지역을 정비하고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양심화단 조성지는 영광의 관문인 학정리 국도변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그동안 방치됐던 쓰레기와 소각잔존물을 치우고 마사토 동산을 조성하여 영산홍 철쭉 꽃나무를 밀식 식재했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양심화단 조성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및 소각행위 등 주민들의 그릇된 관행적 인식을 바로잡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 같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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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불갑면은 지난 24일 불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시 대처요령, 한파에 대비한 체온유지 방법, 감염병·치매예방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낙상사고 등으로 뼈가 쉽게 부러지는 사례를 보여드리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일자리 한 참여자는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올겨울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불갑면이 화사해지고 있다”며 “무리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에 맞는 적절한 일거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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