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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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40대 강도, 영광에서 잡혔다.기사= 더팩트 법원이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40대 남성을 구속했다. 그는 전국을 돌면서 매일 은신처를 옮겨다니다 영광 소재 한 모텔에서 덜미가 잡혔다. 7일 대구지법 포항지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A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영장 발부 사유는 중대성의 사안과 도주 우려 등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B씨(66)를 폭행하고 현금 1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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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2023. 영광Wee센터 샘·품 지원단 쿠킹클래스 운영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 Wee센터는 관내 샘·품 지원단 멘토 13명과 멘티 17명을 대상으로 2023. 영광Wee센터 샘·품 지원단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7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샘·품 지원단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사제가 함께 하는 “달콤한 동행”을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 활동을 접하며 즐거움을 향유하고, 함께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친밀한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이oo 멘티는 “매번 교실에서 선생님과 상담하거나 학교 안에서 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덕분에 선생님과 밖에서 케이크도 만들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샘·품 지원단 선생님들 덕분에 든든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멘티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 바구니, 문화 체험의 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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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장 영광군 풍수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지난 5일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영광군에 위치한 해안가 저지대인 백수읍 구수리 일대와 홍농읍 칠곡리 일대를 현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영근 본부장은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 전진 배치, 예찰활동 강화, 수난구조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비상 연락망 확보 및 관리카드 현행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이관섭 서장은 “풍수해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 38개소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안전한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며,“신속한 구조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현장을 숙지하고 수난구조 장비 등 소방 장비 가동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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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2023년 여름철 수상구조 역량강화 인명구조 훈련’실시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을 위해 영광군 불갑저수시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중 구조 대상자 탐색 및 구조 방법 숙달, 수난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드론을 이용한 환자 구조 방법, 구명환 투척 등으로 진행됐다. 119수난구조요원 및 의용소방대원 7월 14일부터 8월 15일(33일간)까지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수변 안전 순찰 등의 119수상구조대 활동을 하게 된다. 이관섭 서장은 “체계적인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119수상구조대원들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완벽한 대응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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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교수,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임명전남은 광주와 달리 지난 30여 년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곳이다. 이런 전남의 대표적인 농어촌 지역구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직 대학교수 여성 입지자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미 동신대 교수(44)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관광전문가이자 TV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민주당에 몸담아 평당원에서 출발해 주요 당직자에 이르기까지 착실히 기반을 닦아온 정당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전남도당에서 윤리심판원 부원장을 6년째 맡아 풀뿌리 정당정치를 지키는데 힘써온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 중앙당의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을 받을 만큼 내공이 깊다. 연초부터 내년 총선 국회 진입을 목표로 지역구 행사를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돌입한 김영미 교수는 중앙당 당직 임명을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한국과 중국·러시아와의 경제교역 질서 정상화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20·30대에 미국·스위스·호주 등지에서 유학생활과 현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당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또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전문가답게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광주광역시의 위성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자원과 AI기반 디지털 첨단기술을 융합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및 체험 인프라를 대거 확충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교통을 비롯한 4개군 연계협력형 관광인프라 확충과 청년도시벨트 사업을 공약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무안국제공항을 우리나라 국토 서남권의 대표 공항이자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광주 민간공항 통합과 함께 추가 SOC 확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다가오는 남해안 시대에 관광을 핵심으로 한 ‘대한민국 남부수도권’을 조성하고, 광주·전남·부산·경남의 초광역 경제생태계를 구축해서 ‘지방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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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새마을금고 직원 영광군 관내 환경 정화 실시여름철 장마가 오기 전인 지난 6월 17일 영광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앞장서서 영광군 관내 하수구 정화 및 환경정리 실시하면서 직접 상가를 방문하여 음료를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에게 조그만한 활기를 띠었다.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박주경)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 발생부터 약 4년 간 활동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고 소원해진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에게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겠다고 약속 했다. 영광새마을금고는 2010년 3월 정주새마을금고(前영광새마을금고)느티나무 자원봉사대를 결성하여 어려운 가정에 방문하여 청소 및 집 개,보수 작업 및 좀도리 운동, 행사지원 등 지금까지 영광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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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소방경 전입·전보자 차담회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6일 영광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3. 7. 5.字 인사발령에 따른 소방경 전입·전보자에 대한 교류·소통의 장을 위해 차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전입자에 대한 환영 인사, 당면 현안업무 및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된 직원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소방 행정과 현장 대응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차담회에서“일에 대한 열정을 갖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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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도의원, 장마철 농경지 침수 대비 현장점검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은 지난달 28일 장마철 도래와 함께 몇 년 전부터 제방 무너짐으로 인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중인 영광불갑천에서 현재 임시 물막이(가채절)가 설치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공사를 위해 설치된 임시 물막이로 인해 상류 논들이 침수되어 위험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전남도청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에 즉각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돈섬보’ 물막이를 터주지 않아 상류 논들이 침수되었고, 긴 장마로 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임시 물막이를 즉시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 며칠 간의 폭우로 인해 불갑저수지의 물은 가득 차 있는 상태이기에 더 큰 재난이 생기기 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청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과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추진하였다. 장 의원은 “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빠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장마철에 대비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도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빠른 대응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 지역은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중요한 공간이며,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공사 현장 역시 피해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임시 물막이 일부 긴급 개방은 장마철 영광군 지역의 농경지 침수 피해가 줄고, 장 의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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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 금융기관 ‘악성 민원인’… 경찰, 사전구속영장 신청지난 4월 25일, 염산면사무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악성 민원인 A씨에 대해 경찰이 무관용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업무방해, 폭행 등 혐의로 5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염산면사무소나 은행 등 공공기관에서 6차례에 걸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민원인 출입금지구역인 면사무소 직원 휴게실에서 커피를 타 마시는 A씨를 말리는 공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별다른 이유 없이 소란을 피워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A씨가 범행을 반복하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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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귀국 첫 지역행보로 영광 방문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며 사실상 정치 활동 재개를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부인 김숙희 여사와 1일 오전 영광군 법성면 소재 선친 묘소 성묘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호남 일정을 소화했다. 이 전 대표는 별다른 말 없이 묘소 관리 상태 등을 친지들에게 묻고, 마중 나온 고향 지인들과 짧게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 전 대표는 성묘 직후 “제 아버지는 이름 없는 민주당 지방당원으로 평생을 사신 분이다. 그러면서 늘 자식들이 당당하게 살기를 바랬다”면서 “아버지를 생각할 때마다 아버지의 기대에 맞게 살고 있는 것인가, 항상 되돌아보게 된다. 오늘 더 그렇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2일에는 민주당의 이개호 의원과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등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광주 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고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5·18 당시 마지막까지 옛 전남도청을 지켰던 영광의 아들 박관현 열사와 1987년 군사정권에 항거하다가 최루탄에 숨진 이한열 열사의 묘비 등을 쓰다듬으며 고인을 회상하기도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입국한 지 나흘 만인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고향이자 민주당 텃밭인 호남을 시작으로 세력 결집에 나서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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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영광경찰서(서장 정덕진)는 지난 5일 영광읍 우체국사거리에서 경찰서, 군청, 교육청, 농협,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청년회의소, 시민경찰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덕진 영광경찰서장은 “최근 영광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띠 및 안전모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광경찰은 최근 도경(전남청)에서 추진 중인 교통 사망사고 급증에 따른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총력대응 일환으로 全 경찰력을 동원하여 교통법규 위반행위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적극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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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한빛 1·2호기 브레이크 없이 ‘수명연장’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을 두고 한수원과 지역사회가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수원이 수명연장을 공식화했다. 한수원은 지난 29일 2023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운영허가 만료를 앞둔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을 연장하는 계속운전 관련 설비개선 안건을 의결했다. 한빛원전 측은 한빛 4호기 7대 현안 및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등 관련 내용을 26일 군의회 간담회에서 보고했다. 한빛 1·2호기는 각각 지난 1986년과 1987년에 가동을 시작했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1호기는 오는 2025년 12월에, 2호기는 오는 2026년 9월 운영이 중단돼야 한다. 그러나 한수원은 오는 2030년까지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10개 원전에 대해 계속운전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에는 고리 3·4호기를 대상으로 계속운전 허가를 신청해 원안위가 안전성을 심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의 없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안)을 의결한데 이어 또다시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은 뒤로하고 수명연장까지 추진했다. 이 같은 한수원의 소극적인 소통에 지역사회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과 탈핵시민행동은 29일 영광 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 이사회가 영광 핵발전소 한빛 1·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서(PSR) 제출 여부를 안건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절차에 돌입했다”며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도, 최신 기술기준 적용 안전기술에 대한 정립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하고 오래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한빛 1·2호기는 격납건물 내 수십개의 공극과 1천여개가 넘는 철판부식이 발견되는 등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사건·사고가 발생,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다”면서, 노후화된 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도 없는 상태에서 윤석열 정부는 전 정권에서 약속한 수명연장 금지를 폐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빛 1·2호기를 비롯한 전국 노후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중단으로, 정의로운 탈핵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기적 안정성 평가보고서는 10년 주기로 제출하되 계속운전을 위해 제출할 경우, 일반적 안정성 평가에 더해 ▲계속 운전 기간을 고려한 주요 기기에 대한 수명평가 ▲운영허가 이후 변화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를 추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향후 원전 계속 운영을 둘러싼 지역 지역사회의 반발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도 탈원전 폐기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주민 곽 모씨는 “지난 수십년간 한빛 1·2호기에서 100건 이상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실시공 흔적까지 드러났다”고 들었다 “노후된 원전을 계속 연장하는게 굉장히 불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수원은 “향후 주민들과 계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격차를 좁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빛 1호기는 지난 2019년 5월 핵 반응로 열출력이 급상승해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핵 반응로 통제 핵심 장치인 제어봉 낙하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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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본격 시작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3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남면은 13개 마을이 참여하여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당산나무 주변 꾸미기, 쓰레기 분리수거함 조성 등 마을 주민과 협동하여 마을 꾸미기에 한창이다. 최근 벽화 그리기를 마친 군남면 백양2리 ‘아양마을’은 염소와 양이 뛰어노는 모습이 닮아 붙여진 마을 유래를 담장에 담아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순희 군남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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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근로자 사고예방 및 응급처리 능력 향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7월 4일 토광건설(주)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시행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초기 생존율을 높이며,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므로, 꼭 알아두어야 할 응급처치 방법이다. (사)대한안전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시행해야 할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보건소에서는 기관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위험이 많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서는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 350-4805)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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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5일 서울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28회 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1996년부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평가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두 차례의 서면평가와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인터뷰 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주민만족도가 높은 체감형 시책으로 복지보건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출산 극복과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해 청년, 일자리, 주거, 결혼, 임신, 출산,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한 영광군은 군의 자치행정 역량과 우수한 성과를 대내외에 선보이며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은 타 지자체 보다 비교우위의 행정으로 전생애 복지제도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국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영광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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