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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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조형 지도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화훼조형 지도사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1. 교육일시: 2025. 11. 18.∼12. 10.(매주 화, 수) 14:00∼17:00(3시간씩 8회) 2. 교육장소: 영광군립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 3. 교육내용: 화훼조형 이론, 색채ㆍ조형미학, 식물학 기초, 화예 디자인 실습, 창의적 조형 표현, 교육 방법론, 지도 실무, 자격 대비 및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 4. 모집대상: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영광군민 15명 5. 모집기간: 2025. 11. 3.∼11. 14. 18:00까지 6. 수 강 료: 무료(자격증 응시료 및 발급비 학습자 부담(선입금원칙)) 7. 접수방법: 방문접수(군청 2층 인구교육정책실) 8. 신청서류: 교육신청서, 신분증 사본 각 1부 9. 문의전화: 350-4705(군청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 -
영광군, 서해안 철도 꼭! 영광까지 이어져야 합니다서해안 철도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한 영광군의 촉구 릴레이 캠페인이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군청 간부 공무원, 읍·면장, 군의원 등 잇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며 "서해안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의 손팻말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SNS뿐 아니라 지역 사회단체와 개인 계정으로도 공유되며, ‘영광의 철도 연결은 곧 지역의 미래’라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서해안철도는 전북 군산 새만금에서 부안, 고창, 전남 영광과 함평을 거쳐 목포까지 연결되는 약 110km 구간으로, 서해안권의 산업·물류·관광을 하나로 묶는 핵심 노선이다. 현재는 이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시키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활발하다. 영광군을 비롯해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함평군 등 5개 시·군은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으로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노선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20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한 범군민 서명운동도 전개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서해안 철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영광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가 기간망”이라며 “영광~무안~보령~평택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교통축이 완성돼야 에너지·물류·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시대 국가 대동맥 구상’에 영광이 빠질 수 없다”며 “이번 철도망 반영은 지역 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서해안 철도는 이미 기획안 단계에 포함된 노선으로, 대구~광주송정을 잇는 ‘달빛철도’와 영광~목포 구간이 연결돼야 진정한 영호남 상생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망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동맥”이라며 “국가계획 반영까지 정치권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기본소득·에너지·교통을 아우르는 ‘자립형 지역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은 이미 ‘공유부 기반 영광형 기본소득’을 제도화하며 재생에너지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복지 모델을 추진 중이다. -
영광군의회, ‘영광형 기본소득’ 조례안 등 현안 점검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4일 제31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으며 ‘영광형 기본소득’을 비롯한 군정 핵심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35 영광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안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출연금 지원계획안 ▲군민의 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에너지산업실은 모든 군민에게 정기적이고 무조건적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핵심으로 하는 ‘영광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제정 계획을 보고했다. 이는 영광군이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공유부 기반 자립형 기본소득 모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의원들은 “지급 대상의 실거주 기준이 모호하면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주민등록 이전만으로 지원받는 사례를 막기 위한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집행부는 “거주기간 요건을 명시하고, 전남형 시범사업과 개발이익 공유 기부금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한 발전사업자와의 협의가 구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분쟁 소지를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집행부는 “협약 체결 시 법적 책임 관계를 명시하겠다”고 답했다. 영광군은 정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탈락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전국 첫 ‘공유부 기반 기본소득’ 모델을 통해 올해 말 1인당 50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37년까지 연 360만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급 기준과 재원 조달 방식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같은 날 인구교육정책실은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의 2026년도 출연금 지원계획을 보고하며, 총 104억 원을 투입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 진로·진학 컨설팅, 글로벌 체험 등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집행부는 “내년 상반기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역개발과는 ‘2035 영광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보고하며, 군 전역 232개소의 용도지역 및 시설 변경 계획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일부 지역의 용도 변경이 특정인에게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관광지 난개발 방지와 경관 보존을 위한 신중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총무과는 ‘군민의 날 조례 일부개정안’과 ‘읍·면민의 날 지원 조례 폐지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군민의 날을 9월에서 4월로 변경하는 안에는 공감했지만, 읍·면민의 날 폐지는 지역 공동체 결속 약화와 청년단체 활동 위축 우려를 들어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강헌 의장은 “영광군은 에너지 산업과 미래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영광 굴비골농협 조합장 재선거, 안수정 후보 ‘당선’영광군 굴비골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안수정(55)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90.83%라는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안 후보가 496표(30.54%)를 얻어 최다 득표자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굴비골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된 조합장 재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1,624명 중 1,475명이 참여했다. 2위는 정용수 후보로 359표(22.11%)를 얻었으며, 나머지 후보들과도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안 당선인은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기치로 ▲조합원 난방비 50만원 지급 ▲지역 요양병원과의 MOU 체결 ▲영농 전 과정 지원 강화 ▲여성 조합원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공약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9년간 농협 이사, 4년간 대의원 경력을 가진 안 조합장은 법성지회 농민회와 쌀전업농 사무국장, 법성면 이장 등 지역 농촌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실무형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안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 아닌 조합원 모두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조합원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농협,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협이 조합원 곁에서 항상 함께하도록 현장을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안 조합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20일까지며, 지역 농업 현안과 조합원 복지 증진에 대한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
17기 대마노인대학, 선진지 문화탐방 실시대마노인대학(학장 김기남)은 지난 31일 경남 합천 일원으로 「2025년 17기 대마노인대학 선진지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김기남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대마노인대학 어르신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의 활성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둘려보며 옛 추억을 되새기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남 대마노인대학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진행된 오늘 문화탐방이 참여자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용운 대마면장은 “대마노인대학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활기찬 노년의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대마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염산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염산면(면장 김용연)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염산면 2025년 가을철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염산면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소각 등 부주의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염산면 이장단과 연계하여 상시 산불 감시 활동과 마을 방송,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찰과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쟁의 아픔 넘어 화해로”… 제9회 전남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제, 영광서 열려전라남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제9회 전라남도 합동추모제가 지난 10월 31일 영광군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우산공원 위령탑에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전쟁의 비극을 넘어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회(회장 김종수)가 주최하고, 영광유족회(회장 정한상)가 주관했다. 이날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강헌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족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혼무, 추모시 낭독, 4대 종교의 기도, 헌화 및 분향,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염원했다. 정한상 영광유족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전쟁 전후 전국 희생자 5만9,946명 중 전남이 72.6%인 4만3,511명, 영광군이 35.4%에 해당하는 2만1,225명”이라며 “이처럼 많은 희생자가 있었음에도 진실 규명과 보상이 타 지역에 비해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국가보상법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명예 회복과 보상, 유족 간 갈등 해소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일 군수는 “역사의 아픔을 위로하고,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광군은 위령탑 및 추모정 건립, 합동위령제 등을 통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위령사업과 역사 치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재알림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을 아래와 같이 재안내드리니,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지원대상: 현재 영업중인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 사 용 처: 공과금, 4대 보험료, 통신비, 차량연료비 □ 지원금액: 소상공인 1인당 크레딧(포인트) 50만원 지급 □ 신청기한: 11. 28.(금) 18시까지 □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 24) ※ 신청문의 * 콜센터(평일 09시 ~ 18시) ·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1533-0600)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 (☎1533-0100 → 내선번호: 2번) * 홈페이지(챗봇 24시간 운영 / 채팅상담 평일 09시 ~ 18시) ·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누리집(홈페이지): 부담경감크레딧.kr -
영광소방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화재 예방 총력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연례 캠페인으로, 올해로 78회를 맞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영광소방서는 이를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퍼레이드, 겨울철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또한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안전 문구 송출 등 생활 속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이 시작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 달 동안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장세일 영광군수, 칠산타워 관광개발 현장 점검…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장세일 영광군수가 ‘영광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체류형 관광지 조성 의지를 밝혔다. 장 군수는 이날 염산면 옥실리 일원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목섬 연결교(놀빛 2교)를 지나 해안전망데크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향화도에서 무인도인 목섬을 잇는 인도교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35m, 폭 2.5~3.0m의 규모다. 총 사업비는 59억 원으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해안 산책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칠산 놀빛교는 향화도의 대표 자원인 노을빛을 테마로 교량과 난간 색상부터 설계에 반영됐다. 목섬까지 연결되는 놀빛 1교와 목섬 내 연결교인 놀빛 2교는 구간별로 높낮이를 달리한 입체적 동선을 적용해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현장 점검을 마치며 “칠산 놀빛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닌, 영광의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작업 단계마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을 통해 목도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 칠산타워 미디어 경관 연출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노을빛과 칠산바다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에 미디어·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
영광군, 동절기 취약계층 전기안전 강화… 멀티탭 교체 본격 추진영광군이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은 11월부터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복지·안전 취약계층 안전 멀티탭 교체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전기화재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등 복지·안전 취약세대 1,25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고 주거 안전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서, 영광소방서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협업해 가정 내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읍·면 단위 민관협력형 안전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광군은 전기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 통합지원 모델 구축을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체계적 대응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에 전기 안전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번 사업이 복지와 안전이 조화롭게 작동하는 통합지원 시스템 정착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정보공개시스템 10월 31일부터 정상 운영 재개영광군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보공개시스템이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정보공개청구, 이의신청 등 주요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원문정보공개 기능은 시스템 복구 작업이 계속 진행 중으로, 11월 중에 별도로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복구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위 복원 작업 일환으로, 화재 발생 당시(9월 25일~26일) 생성된 일부 데이터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청구서 첨부파일 일부는 복구되지 않아, 해당 청구인에게는 재청구나 자료 재제출 요청이 이뤄질 수 있다. 또한, 행정절차법에 따라 시스템 장애 기간(9월 26일~10월 31일)은 법정기한 계산에서 제외되어, 이의신청·비공개 요청 등 절차상 불이익 없이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정상화로 정보공개 업무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장애 기간 중 불편을 겪은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실 자료에 대한 개별 안내 및 재처리도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재난 대비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영광군, 칠산해역에 참꼬막 137만 마리 방류… 수산자원 회복 박차영광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칠산해역에 참꼬막 종자 13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생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염산면 설도항과 향화도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이 함께 참여해 공동의 자원 조성에 뜻을 모았다. 방류에 사용된 참꼬막 종자는 전남 강진군의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2cm 이상의 우량 개체로,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영광군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는 수산자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어패류 및 갑각류 종자 방류를 지속해왔다. 지역 어촌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자원을 복원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류 현장에 참여한 한 어촌계 회원은 “최근 참꼬막 생산량이 줄어 걱정이 컸는데, 이번 방류가 자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방류 확대를 건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참꼬막은 지역 해역의 특성과 잘 맞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이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종자 방류와 어장 관리로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
영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5회 미니올림픽 성황리 개최영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지순)가 주관한 ‘제15회 미니올림픽’이 11월 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 자라는 우리, 함께 만드는 추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미니올림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달리기, 협동놀이 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르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부모와 아동,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함께 참여한 가족 협동 경기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응원단의 열띤 환호와 환한 웃음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참가자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이며 웃고 뛰니 오랜만에 진심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미니올림픽은 아동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주인공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놀이·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영광군 드림스타트, ‘꿈을 키우는 여행’ 통해 아동 성장 지원영광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핼러윈 시즌과 연계해 기획돼,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아동들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롯데월드, 키자니아, 한강 유람선,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해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롯데월드에서는 핼러윈 페스티벌 분위기 속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키자니아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각자의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강 유람선 관광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도시의 낭만을 만끽했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우며 역사적 감수성을 키웠다. 한 참가 아동은 “키자니아에서 운전면허도 따고 여러 직업을 체험하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꿈을 키우는 여행’을 통해 아동들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있는 발달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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