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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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위해 주민 의견 수렴 나서영광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의 핵심 인프라인 배후항만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군은 27일 향화도 어촌계와 대무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 방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영광군 해역에는 약 11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총 17개 사업자에 의해 추진 중이다. 이 발전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유지관리(O&M) 전용 항만이 필수적이며, 영광군은 향화도항 인근 20ha 부지에 O&M 지원시설, 인증·교육센터, 홍보·체험관 등을 포함한 유지관리항만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해상풍력 추진 현황을 비롯해 배후항만 조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예정 부지의 환경·입지 분석, 항만의 물류·운송 기능과 향후 계획 수립 일정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생활 여건 변화, 공사 과정 중 불편 가능성 등 주민들의 우려가 제기됐으며, 주민들은 사업 전 단계에서의 지속적 설명회 개최와 투명한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계획 초기부터 주민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항만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엑심플러스와 손잡고 농특산물 판매망 확대 나선다영광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유통기업 ㈜엑심플러스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영광군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 확대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2025 바이어초청 품평·상담회’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광보리 가공 전문업체 보리올을 비롯한 25개 농식품 가공업체와 작목반이 참여해 전국 주요 유통사 및 온라인 바이어들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27건, 9억 8천만 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측은 영광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 ▲유통채널 다각화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엑심플러스가 보유한 전국 유통망과 판매 노하우가 접목되면, 영광 농특산물의 시장 접근성과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영광 농특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언론인연합회, 지역 인재 위해 장학금 100만 원 기탁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연합회는 27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광주타임즈, 더대한일보, 도민일보, 수사일보, 전광투데이, 전남도민일보, 호남매일, 호남신문, 호남일보 등 9개 언론사로 구성된 영광군언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기부에 뜻을 모았다. 서종민 연합회장은 “지역 언론인으로서 보다 밝은 영광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준 영광군언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역 내 민간 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장학기금 조성과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 영광군, 겨울철 보온대책 당부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와 급수관 동파를 막기 위해 영광군이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수용가에 적극 안내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지만, 일시적인 강한 한파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함과 옥내 급수관에 대한 보온 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워 찬 공기의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장기간 외출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수돗물을 흐르게 하면 수도관 결빙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수도꼭지를 열어 놓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천천히 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계량기나 관에 직접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파손 위험이 있어 삼가야 한다. 동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이 발생했을 경우,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061-350-5521~5528)에 연락하면 무상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의 관심과 예방 조치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한파에 앞서 반드시 보온 상태를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
2026년 영광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2026년 영광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기간제근로자를 붙임과 같이 공개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1. 채용인원: 6명(군립 3, 홍농 2, 법성 1) 2. 근무기간: 2026. 1. ~ 12.(분야별 상이) 3. 급여조건: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 적용 4. 채용절차: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5. 채용일정 - 채용공고: 2025. 11. 28.(금) ~ 12. 5.(금)/8일간 - 서류접수: 2025. 12. 2.(화) ~ 12. 5.(금)/4일간 - 서류 합격자발표: 2025. 12. 9.(화) 한. - 면접전형: 2025. 12. 12.(금) 한. - 최종 합격자발표: 2025. 12. 16.(화) 한. ※ 자세한 사항은 붙임 공고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홍농읍,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홍농읍(읍장 정진수)은 지난 26일 지역 내 상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홍농읍은 생활쓰레기 배출질서 확립과 지역 청결도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분리배출요령 홍보 및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연계한 현장중심 활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홍농읍 직원들은 관내 상가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불법투기 금지를 홍보함과 더불어 도로변·생활쓰레기 적치구역 등의 환경정화작업을 병행함으로써 가시적 청결 개선 효과를 높였다. 홍농읍 관계자는“깨끗한 홍농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과 주민의 참여가 함께해야 한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농읍은 앞으로도 상습 투기지역 점검 강화, 재활용동네마당 점검,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홍농읍, 화재 취약계층 107가구 화재예방 안전지원 실시홍농읍은 영광군이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선정에 따라 지난 11월 출범한 홍농읍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107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안전지원 활동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농읍 안전협의체는 읍사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방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과 전기 및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한 뒤, 가구별 맞춤형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패치 배부 및 설치 △노후 전기장판 교체 △주택 화재예방 생활교육 등 생활밀착형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절연 손상 및 과부하 위험이 있는 노후 멀티탭을 신제품으로 교체했으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는 소화패치를 부착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이번 사업은 읍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 실효성 있는 안전 강화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농읍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
불갑면,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민원 응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법행위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은 위법행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반별로 본인의 역할 분담에 맞게 대응하였다. 또한, 훈련 후에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반복 훈련과 매뉴얼 보완 등을 통해 대응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영신 불갑면장은 “민원인의 부당한 행동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소방서, 금정산 일대서 산불 방지 훈련 실시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 인접 지역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빛원자력 자체소방대와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홍농읍 금정산 일대 산림 인접 마을에서 진행됐다.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지역 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31건, 피해 면적은 3.81㏊에 이른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철에만 19건(약 57%)이 집중 발생해 계절별 산불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논·임야 소각(38%), 쓰레기 소각(16%), 담뱃불 실화(13%)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이 주민 또는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다. 이에 따라 영광소방서는 산림 인접 마을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매일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고, 매월 1회 정기적인 화재 진압 훈련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대응은 시기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 “읍·면장 소통역량 강화와 민원 해결 지원 시급”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이 읍·면장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생활민원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2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군민을 가장 먼저 만나는 이들이 읍·면장이며, 이들은 군정의 얼굴이자 현장의 지휘관”이라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야말로 행정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읍·면 현장에서는 소통이 다소 부족하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활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이유는 읍·면장의 권한 부족보다는 예산과 인력의 부족이 핵심”이라며 “즉각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민원조차 구조적 한계로 지연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의원은 ▲읍·면 유지보수 예산 확대 ▲현장 대응 인력 보강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제안하며, “읍·면이 군민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주민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가 함께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읍·면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곧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살리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영광군이 현장을 우선하는 군정 운영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영광문화예술의전당, 12월 6일 ‘스페셜 발렛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영광군이 발레 명작 공연으로 겨울 문화 무대를 연다.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스페셜 발렛 갈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로얄발레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 작품 <호두까기 인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럽 전통 민속무용을 접목한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캐릭터 댄스’, ‘타란텔라’, ‘인형요정’,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등 드라마틱한 구성이 더해져 발레의 예술성과 흥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호두까기 인형>에서는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가 과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환상적인 장면과 함께, 각국의 전통춤을 표현하는 인형 무용수들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영광군민에게는 1인당 4매 한정으로 7천 원 할인된 3천 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11월 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발레 명작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겨울 감성을 더할 예술 공연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www.yeonggwang.go.kr) 또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네이버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한산악구조협회,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성료… 등산객 안전 문화 정착 견인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가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이 전국 20개 주요 숲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낙석 제거, 안전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높이고 숲길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예방사업은 동서트레일 3개 구간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등산로에서 실시됐으며, 산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위험지역 낙석 제거, 안전 표지판 설치,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부스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입구에 설치돼 위치 확인법, 기본 등산법, 매듭법 등을 소개했으며, 등산 안전 정보를 담은 스카프 12,000장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은 지역 행사와 연계돼 다수의 등산객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산악구조대원들은 위험 지역의 낙석 및 위험물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팀당 8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암릉과 계곡 등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서 낙석을 제거하고, 등산로 통제를 병행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5월에는 전국 산악구조대원이 참여한 ‘2025 예방사업 워크숍’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낙석 제거 시연과 안전장비 실습이 병행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2023년 등산사고가 1만 건을 넘어서며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예방사업은 국민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의 대표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노익상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행 환경에 대응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염산면, 특이민원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 실시염산면(면장 김용연)은 25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 및 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에 대한 보호 강화를 위해 해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고충·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과 다양한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친절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요령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응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기본인 친절을 먼저 배우고, 특이민원 응대 요령을 터득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따뜻한 응대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제6기 염산노인대학 졸업식 열려염산노인대학(학장 이용찬)은 지난 25일 염산면사무소 3층에서 노인대학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염산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기 졸업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8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었으며, 출석률이 우수한 어르신들 29명에게 개근상을 전달하며 서로의 노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산노인대학은 2025년 3월 개강하여 교양강좌·건강체조,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용찬 노인대학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1년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확대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산노인대학은 2019년 3월 15일 개교 이후 이번 제6기 졸업생을 포함해 3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지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군남면, 복지·안전취약계층 1인가구‘안전 멀티탭 교체사업’추진군남면(면장 조성기)은 겨울철 화재 예방과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복지·안전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멀티탭 교체 지원 사업’을 80가구에 걸쳐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 전기안전 취약세대로 선정해 집중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지원 사업으로, 군남면 방문복지팀과 안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가구별을 방문하여 ▲노후 멀티탭 점검 ▲전열기기 과부하 여부 확인 ▲문어발식 배선 개선 ▲안전 멀티탭 교체 ▲화재 예방 안내 등 맞춤형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군남면 안전협의체는 고령자·저소득 1인 가구의 전기 설비 관리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멀티탭 교체와 함께 소화기 비치 여부, 누전차단기 상태 등 생활 안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의 전기안전 수준을 높여 겨울철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라며 “면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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