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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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안전 협의체, 화재 취약계층 430가구에 멀티탭 교체영광읍(읍장 송승민) 지난 11월 한 달간, 관내 화재 안전 취약계층 43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 차단 멀티탭을 배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광읍 안전 협의체는 영광소방서, 영광읍 여성 의용 소방대와 함께 화재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하여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조치 ▲노후 전선 정리 ▲주택 화재 예방 교육 등 일상생활 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송승민 영광읍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관내 화재 취약계층 중심으로 세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5년 제5기 법성 노인대학 졸업식 성료대한노인회 영광군 지회 법성면 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재구)은 지난 25일 법성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노인대학 졸업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5기 법성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법성 노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교양·시사상식·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다양한 학사일정을 성실히 이수한 40명의 학생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되었고, 무사히 학사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서로를 축하하며 값진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재구 노인대학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라며 “배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는 노인지도자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영광군,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영광군이 자치행정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 영광군이 추진한 행정 혁신과 주민 중심 정책에 대한 종합적 평가 결과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상이다. 평가 항목에는 정책 실행력,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 포함되며, 영광군은 소통행정, 청년 정책, 재생에너지 활용, 국비 확보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배경으로 가장 주목받은 정책은 ‘영광형 햇빛바람 기본소득 제도’다. 태양광과 풍력 등 지역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로, 에너지 자립과 소득 재분배, 기후변화 대응의 측면에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전 군민 대상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청년부군수제 도입, 1,200억 원대 국비 확보 등도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혔다. 청년부군수제는 청년의 시각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로, 지역행정의 미래지향적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을 위한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현장 중심 전문성 제고영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연수를 실시했다. 11월 27일 진행된 이번 ‘2025.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특수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지식과 사례 중심 학습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단계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유·초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는 ‘현장에서의 행동 중재의 실제’를, 중·고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개별화 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와 더불어 특수교사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여 교사들은 ‘백드롭 트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급 운영에서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관계자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교원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확장됐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현장 적용 사례를 나누며 힐링까지 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 있는 연수를 통해 관내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선우 영광군의원 “여성농어업인, 보조 아닌 주체로 지원정책 전환해야”영광군의회 정선우 의원이 여성농어업인의 현실적 역할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11월 26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 중심에 머물러 있는 기존 여성농어업인 지원체계를 비판하며, 실질적 경제활동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은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닌, 생산·유통·가공·돌봄·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의 정책은 여전히 복지와 보조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추진된 사업들이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일정 부분 기여했지만, 여전히 단편적 지원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여성농어업인을 주체적 경제활동가로 인식하고, 기술 습득은 물론 생산과 유통, 가공 단계에서의 참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정 의원은 “농정 및 수산 분야 협의체와 위원회에 여성농어업인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며 “농어업을 병행하는 가구가 많은 영광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지, 돌봄, 안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끝으로 “여성농어업인의 헌신은 영광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기둥”이라며 “그들의 기여에 걸맞은 정책적 보상과 기회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다하라농장, 인재육성기금 2백만 원 기탁… 수상 상금 전액 장학금으로다하라농장(대표 유권중)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탁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다하라농장은 11월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영광군인재육성기금으로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다하라농장이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내놓은 것이다. 유권중 대표는 기탁식에서 “영광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교육시책 추진의 핵심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청정축산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는 다하라농장의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영광군 교육 발전에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 원 지원영광군이 무주택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보증료 부담 완화를 통해 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마련된 대책으로, 무주택 임차인이 실제 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으로, 보증금 3억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정부24 또는 안심전세포탈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청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영광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대 45일 이내 신청자 계좌로 보증료가 지급된다. 단, 외국인·재외국인, 법인 임차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군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라며 “보증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061-350-469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영광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육성 위한 야영교육 성료영광군 4-H연합회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리더 육성을 목표로 개최한 ‘2025년 영광군 4-H연합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묘량면복지회관에서 열렸으며, 청년회원 60명을 포함해 4-H본부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야영교육 개회식은 25일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오창운·김명진 회원이 영광군수 훈격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해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4-H 선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 융복합 체험활동인 꽃화병 만들기, 회원 농산물 가공 품평회, 분과모임 결과 발표 등 실질적인 농업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4-H 운동의 가치를 실천했다. 야영교육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드론 퍼포먼스는 4-H의 이념인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유능한 청년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 묘량농공단지 분양 개시… 제조업 중심 산업 허브 본격 시동영광군이 지역 제조업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묘량농공단지의 분양을 본격 시작했다. 군은 지난 11월 13일, 식품·금속·전기 등 제조업 중심의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묘량농공단지 분양 공고를 발표했다. 묘량농공단지는 영광군 묘량면 신천리와 영양리 일원에 총 213,647㎡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기반시설과 물류 접근성, 경쟁력 있는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제조업 기업의 신속한 입주와 생산 가동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분양가는 평당 54만 5천 원 수준으로, 전남 지역 내 농공단지 중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기업 규모나 투자 계획에 따라 다양한 면적의 분양이 가능해 유연한 사업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영광군 관계자는 “묘량농공단지는 제조업 성장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이 빠르게 공장을 설립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만큼, 경쟁력 있는 제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양 대상,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061-350-54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영광함평신협,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전달… ‘온세상 나눔캠페인’ 실천영광함평신협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빈곤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영광함평신협은 지난 11월 24일, 이불과 온열매트 등 난방용품 18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신협과 함께 추진 중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전국 신협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2016년부터 10년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생필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668개 신협이 동시에 참여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았다. 오경백 영광함평신협 이사장은 “지역과 이웃의 곁을 지키는 것이 신협의 본질이며,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해소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광함평신협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김장 나눔, 어부바멘토링, 행복한집 프로젝트,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김혜영농총미래연구소, 영광 미래포럼으로 농업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 위한 통합 논의 펼친다영광군이 직면한 농업 기반 약화와 고령화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미래를 논의하는 ‘제3회 영광 미래포럼’이 오는 12월 10일 군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영광의 더 나은 농업, 살기 좋은 농촌생활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농업 구조 변화, 농촌개발 성과, 정주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혜영농촌미래연구소가 주관하며 오후 4시 개회를 시작으로 기조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이소진 농촌농산업정보센터장이 맡아 ‘영광군 농업 여건 변화 진단 및 미래농정 방향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발제에서는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생산 기반 위축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농정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혜영 김혜영농촌미래연구소 이사장은 ‘영광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진단 – 살기 좋은 농촌생활의 조건’을 주제로, 지역 거점시설 활용과 자립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한 농촌개발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다. 종합토론은 전남대학교 최수명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영광군민 패널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는 실질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혜영농촌미래연구소는 “이번 포럼은 영광 농업과 정주환경을 주민의 실제 삶의 조건에서 다시 설계해보는 계기”라며 “농업과 농촌개발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지역 미래 전략 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혜영농촌미래연구소(☎ 061-353-0603)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집중 홍보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홍보하며 지역사회 화재 예방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주민 참여형 예방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방화문 훼손, 소방시설 차단 등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발견한 주민이 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방서는 대표적인 위반 사례로 ▲비상구 물건 적치 ▲방화문 고정 및 제거 ▲소방시설 임의 차단 등을 꼽으며, 이런 행위가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막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광소방서는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옥외전광판을 통해 신고포상제 문구를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관계인과 시민들에게 관련 법령과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위험요소”라며, “작은 관심이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영광소방서로 연락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한빛원자력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영광·고창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영광군과 고창군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빛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 여성·청년 봉사단체들과 함께 7,000포기 분량의 김장 배추를 손수 담그고 포장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홍농여성자원봉사대, 법성면새마을부녀회, 백수읍어머니봉사대, 군남·염산면 새마을부녀회, 불갑면청년회 등 지역 각지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에서도 봉사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김장 작업에 정성을 다했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각 읍·면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되어 겨울철 따뜻한 밥상 위에 올라갈 예정이다. 김성면 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번 김장 나눔이 겨울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민 가까이에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매년 김장 나눔 봉사 외에도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영광군 청년센터, ‘2025 청년 음악에 물들다’ 성황리 개최영광군이 청년들을 위한 감성 가득한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청년문화의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 로비에서 ‘2025 영광군 청년 음악에 물들다’ 행사를 열고 청년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음악을 매개로 지역공동체와 연결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영광군 청년과 가족 단위 주민 등 83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무대에는 가수 장원진, 모닝커피, 현악 밴드 모마드, 뮤지컬 공연팀 필 그림2009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청년 음악가들의 감성과 개성이 묻어나는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은 뜨거운 호응과 따뜻한 공감으로 채워졌다. 참여한 한 청년은 “진로와 일상에 지쳐 있었는데, 음악을 함께 나누며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역에서 이런 감성 있는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성문 영광군 청년센터장은 “청년문화는 공연 그 자체보다 지역에서 함께 경험하고 연결되는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 김효선 실장도 “청년 문화는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군에서도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청년센터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음악뿐 아니라 예술, 진로, 지역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청년의 문화적 자립과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ygyoungman.or.kr) 또는 전화(061-351-21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영광군청년센터, ‘청년 김장하는 날’ 성황리에 개최혼밥의 고립감을 넘어, 함께 담근 김치 속에 공동체의 온기를 담았다. 영광군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식생활 부담 해소와 관계 형성을 위한 이색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광군청년센터는 11월 22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청년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청년(만 18~45세) 24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청년이 겪는 식생활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김치 속을 버무리고 배추를 절이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업을 경험했다. 완성된 김치는 각자가 집으로 가져가 일상 속 식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청년들은 “김장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성취감도 컸다”,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았는데 함께 음식을 만들며 따뜻함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박성문 청년센터장은 “1인 가구 청년들이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행복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어울리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ygyoungman.or.kr) 또는 전화(061-351-211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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