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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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 교육 실시군서면(면장 김성호)에서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산불 제로화’를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산불조심 집중기간(10.23.∼12.15./54일간) 운영과 연계하여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함으로, 지난 군 산림공원과에서 실시(10.30.)한「가을철 산불방지 담당자 교육」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직원과 산불진화대원에게 상세히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불진화에 활용되는 산불차량 특수기능과 등짐펌프·쇠갈퀴 등 장비 사용법을 알려주었고, 교육을 마친 후 직원들이 현장 위주의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산불발생 시 신속한 신고체계와 초동대응이 대형화재를 막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라며 “산불차량 기능과 장비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여 단 한건의 산불 없는 녹색 군서면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운영으로 12월 15일까지 평일(09:00∼19:00)과 주말(10:00∼19:00)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불갑면, 동절기 전기안전 취약가구 합동 안전점검 실시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지난 20일 관내 전기안전 취약세대 5가구를 대상으로 영광소방서 119 생활안전 순찰대, 불갑면 의용소방대(대장 유재호)와 합동으로 전기·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 누전 및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홀로사는 노인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불갑면과 영광소방서, 불갑면 의용소방대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배선 및 콘센트 상태 점검, 화재경보기 및 소형 소화기 설치, 노후 멀티탭 교체, 화재대피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고령자 가구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욕실 및 출입구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생활안전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서영신 불갑면장은“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불갑면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제17회 영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의 밤’ 성황리 개최영광군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1월 20일,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영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두섭)가 주관했으며, ‘함께하는 복지! 나눔의 기쁨!’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나눔 실천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2개 단체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는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임두섭 협의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광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 전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최우수상 수상영광군의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가 전남도 내 청년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반려동물 중심의 사회적 연대가 지역 내 긍정적 변화로 이어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영광군은 청년공동체 ‘댕히어로즈’(대표 조아라)가 지난 11월 21일 열린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도내 20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댕히어로즈’는 청년들이 주도해 따뜻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반려동물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상실감을 예술과 체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는 ‘청년 마음 돌봄’ 사례는 정신건강 지원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문화를 확산하고 영광경찰서와 협업해 운영한 ‘반려견 순찰대’는 공동체 치안과 반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댕히어로즈의 활동은 청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온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6년 신동진 벼 자가채종·증식포 종자 활용 당부내년도 신동진 벼 보급종이 전남지역에서 공급되지 않음에 따라 영광군이 자가채종 종자와 지역 증식포 종자의 활용을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들은 철저한 종자 관리와 파종 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 2026년 신동진 벼 보급종을 공급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동진 벼 재배 농가들에게 자가채종을 통한 종자 확보와 함께 지역 증식포 종자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와 영광RPC는 올해 약 33ha 규모의 ‘2025년 신동진 증식포 단지’를 조성해 종자 생산에 나섰다. 생산된 종자는 내년 1~2월 중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해 자가채종 또는 증식포 종자 사용 시 파종 전 준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파종 전에는 염수선(비중선별)을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고,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실시해야 발아 안정성과 묘의 균일한 정착률을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는 수확 후 수분함량 13~15%까지 충분히 건조해야 품질이 유지되며, 보관 시에는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해충 및 습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적정한 저장 관리를 해야 한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전남지역에서 신동진 벼 보급종이 공급되지 않아 자가채종이나 증식포 종자를 활용해야 한다”며 “간단한 염수선과 소독만으로도 종자의 품질과 발아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광군 드림스타트, 과학 체험 프로그램 ‘과학아 놀자’ 운영영광군이 과학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 흥미와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며, 또래와의 협동심도 함께 기르는 방식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1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과학아 놀자’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인공지능관과 어린이과학관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키즈 카페에서 신체활동과 자유놀이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관에서는 로봇이 큐브를 맞추는 모습 등 인공지능의 원리와 일상 속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어린이과학관에서는 ‘빛과 색깔 실험’ 등 실습 위주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학습이 이뤄졌다. 오후 키즈카페 체험에서는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긴장을 풀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아동은 “로봇이 내가 건넨 큐브를 맞추는 걸 보니 정말 신기했다”며 과학 체험의 즐거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동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대상자 모집영광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 또는 독립경영 예정자다. 농업에 처음 도전하는 예비 청년도 신청 가능하며, 신청 세대의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일 경우에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청년농업 희망카드’를 통해 최대 3년간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영농 초기의 생계비, 필수 경영비 등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5억 원 한도의 후계농 육성자금도 연 1.5% 금리로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자세한 신청 지침과 세부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잠재력 있는 청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전개…62일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영광군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규모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수록 지역에 환원되는 복지 재원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광’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이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언론사를 통해 접수하며, 금융기관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해 기탁할 수 있다. 또한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시 영광군으로 배분되며, 긴급생계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생필품 지원 등 공공 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매년 영광군에 배분되는 성금은 모금액의 200% 이상에 달해, 군은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군민 모두가 나눔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길 바란다”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당부했다. 성금 모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350-5348)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독감 유행 경고…영광군, 예방접종 서둘러야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영광군이 독감 백신 접종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독감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를 촉구하고, 손 씻기·기침 예절·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전남도 내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49.7명으로 불과 한 달 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는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AI 가금류 농장 종사자 등도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 대상이다. 그 외 일반 주민은 9,500원의 접종료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을 생활화해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어르신은 늦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모든 군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 위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문화체험 통해 자립과 공감의 힘 키운다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 역량을 키우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남궁경문)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광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문화체험과 권리교육, 자기결정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에는 관내 발달장애인 8명이 참여해 영화관람, 전통의상체험, 캠핑체험 등 문화체험과 함께 인권·안전·성교육을 병행하며 일상에서의 사회 규칙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있다. 또 공예, 사진, 요리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영화관에서의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작은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비장애인 관객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팝콘을 먹으며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니 신이 났고, 다른 회원들과 함께 웃으니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조모임을 통해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한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자조모임 대표로 선출된 남모 씨는 처음 활동 당시 인사조차 어려워하던 모습에서, 점차 자신감을 키워 2024년 부대표에 이어 올해 대표까지 맡게 됐다. 남 씨는 “지금도 부끄러운 마음은 있지만, 자조모임 덕분에 회의 진행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음을 보였다. 협회는 내년에는 공연 관람, 전시회 체험 등 문화체험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남궁경문 지부장은 “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자립과 사회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통합참여, 직업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 개최…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첫 공개영광군이 군립박물관 건립에 앞서 수집된 소중한 자료들을 군민과 공유하는 첫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영광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소개를 위한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집된 자료 340여 점 중 일부를 엄선해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씨 관련 족보와 문서, 근현대 사진 등이 포함됐다. 주요 전시 자료는 △수은집(강항저, 이을호 역) △시남집(유계저) △광주이씨 퇴암공파 세보 △1923년 발간 영광군지 △영광정씨 불우헌파 가승보 △일제강점기 법성포 수영대회 사진 △교육 관련 사진 등이다. 이들 자료는 향후 박물관 상설 전시와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영광군은 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자료 수집과 기초조사, 보존처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박물관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영광사람 전시는 단순한 자료 소개를 넘어, 박물관이 영광의 삶과 정체성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억을 담는 박물관으로서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영광군이 민원실 내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공직자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인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영광경찰서와 함께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접수 과정 중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 유도, 웨어러블 캠을 통한 영상 및 음성 기록, 민원실 퇴거 요청,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문제 민원인 제지 후 경찰 인계 등으로 전 과정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형식적 점검을 넘어서 실질적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실 내 위험요소를 지속 점검해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1월 30일 사용 기한 임박영광군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임박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미사용 금액을 기한 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돼 환급이 불가능하다. 영광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을 지급해 1차 99.2%, 2차 97.3%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소비쿠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비 지원이 되었고, 동시에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등 소상공인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 함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며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자원봉사자 힐링캠프 성료영광군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군! 자원봉사로 따뜻하게’를 주제로, 그동안 각종 축제와 행사, 스포츠 대회 등에서 활약한 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굴림대 명상, 숲길산책, 감성향수 만들기, 소리명상, 마음 챙김 호흡명상 등 정서적 소진 예방에 중점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을 밝히는 촛불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군민 삶에 따뜻함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시상,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온마음카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에 온열매트 166개 기탁…“겨울철 화재 예방 앞장”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전남 영광군에 2,49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 166개를 기탁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민·관이 협력해 화재 안전 취약계층의 전열기구를 교체하고 전기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광군은 해당 물품을 지난 4월 진행한 ‘화재안전 취약계층 전열기구 사용 실태조사’에서 노후 온열매트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166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빛원자력본부의 온열매트 기탁은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열기구 사용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향상과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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