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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김영순 대표, 농촌진흥청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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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김영순 대표, 농촌진흥청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서 ‘우수상’

배 가공·관광 연계한 6차 산업 모델로 주목
ERP·HACCP·저탄소 인증 등 스마트 농업 선도 사례 평가

2.사진(영광군 청년농업인, 2025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우수상 수상).jpeg

영광군의 농업인이 전국 농업경영 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농업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 김영순 대표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우수 농업인이 데이터 기반 경영과 지역 상생 모델을 중심으로 경합을 벌였다.

김 대표는 영광군 군서면에서 배 재배부터 가공, 체험, 관광까지 결합한 ‘6차 산업형 경영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배 단계에서는 일사량과 강우량 등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품질을 표준화했고, 경영 단계에서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재고·원가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췄다.

가공·유통 부문에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확보하고, 저탄소 인증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도 높였다. 또 온라인몰,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판로를 다변화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역 상생 노력도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고용과 농가 대상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해 왔다.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는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미디어)’,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전심사와 현장 발표 점수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의 스마트경영 혁신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화와 스마트 장비 보급,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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