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11.08 (금)

  • 맑음속초9.3℃
  • 맑음5.9℃
  • 맑음철원5.4℃
  • 맑음동두천7.3℃
  • 맑음파주4.5℃
  • 흐림대관령5.3℃
  • 구름조금춘천7.6℃
  • 맑음백령도12.3℃
  • 구름많음북강릉10.4℃
  • 구름조금강릉11.1℃
  • 구름조금동해10.3℃
  • 맑음서울10.8℃
  • 맑음인천11.4℃
  • 구름많음원주10.8℃
  • 구름조금울릉도12.1℃
  • 구름조금수원8.6℃
  • 구름많음영월9.6℃
  • 구름많음충주8.4℃
  • 맑음서산7.8℃
  • 구름조금울진10.6℃
  • 구름조금청주13.3℃
  • 구름조금대전11.3℃
  • 흐림추풍령10.8℃
  • 구름많음안동12.0℃
  • 흐림상주11.8℃
  • 구름조금포항13.8℃
  • 맑음군산9.4℃
  • 구름많음대구13.9℃
  • 구름많음전주12.6℃
  • 구름많음울산13.5℃
  • 구름많음창원14.5℃
  • 구름많음광주14.1℃
  • 구름조금부산15.9℃
  • 구름조금통영13.0℃
  • 맑음목포12.8℃
  • 구름조금여수15.6℃
  • 맑음흑산도13.3℃
  • 구름조금완도13.5℃
  • 구름조금고창7.9℃
  • 구름많음순천8.8℃
  • 박무홍성(예)6.5℃
  • 구름많음11.1℃
  • 구름많음제주17.1℃
  • 흐림고산15.9℃
  • 흐림성산18.1℃
  • 흐림서귀포17.5℃
  • 구름많음진주11.0℃
  • 맑음강화7.5℃
  • 구름많음양평9.3℃
  • 구름많음이천8.1℃
  • 맑음인제6.5℃
  • 구름많음홍천7.7℃
  • 맑음태백6.3℃
  • 구름많음정선군6.3℃
  • 구름많음제천6.5℃
  • 구름많음보은11.1℃
  • 흐림천안10.1℃
  • 맑음보령8.3℃
  • 맑음부여7.8℃
  • 구름많음금산11.8℃
  • 구름많음11.0℃
  • 맑음부안8.3℃
  • 구름많음임실9.3℃
  • 구름많음정읍9.5℃
  • 구름많음남원11.5℃
  • 구름많음장수8.2℃
  • 구름조금고창군8.2℃
  • 맑음영광군8.1℃
  • 구름많음김해시14.0℃
  • 구름조금순창군9.8℃
  • 구름많음북창원14.6℃
  • 구름많음양산시14.5℃
  • 구름조금보성군11.0℃
  • 구름조금강진군12.7℃
  • 구름조금장흥12.1℃
  • 구름조금해남11.4℃
  • 구름조금고흥10.8℃
  • 구름많음의령군12.1℃
  • 구름많음함양군10.4℃
  • 구름많음광양시13.8℃
  • 구름많음진도군10.8℃
  • 구름많음봉화9.3℃
  • 흐림영주9.9℃
  • 흐림문경11.7℃
  • 구름조금청송군8.0℃
  • 구름많음영덕11.6℃
  • 구름조금의성9.5℃
  • 흐림구미13.0℃
  • 구름많음영천10.3℃
  • 구름많음경주시10.8℃
  • 구름많음거창10.6℃
  • 흐림합천11.1℃
  • 구름많음밀양12.5℃
  • 구름많음산청10.7℃
  • 구름조금거제12.4℃
  • 구름조금남해13.0℃
  • 구름많음13.0℃
기상청 제공
"출산지원금 못 받았어요"…장세일 군수, 주민 호소에 즉각 대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지원금 못 받았어요"…장세일 군수, 주민 호소에 즉각 대응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원금 미지급 호소에 "군수 직접 개입"
예산 소진으로 지연된 지원금….영광군, 11월 초 지급 약속

image01-horz.jpg

장세일 영광군수가 출산지원금 지연 문제에 대한 한 주민의 호소에 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사례는 군수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영광 온라인 커뮤니티 ‘영광정보방’에 한 산모가 9월에 출산 했지만 출산지원금을 받지 못했다는 글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해당 산모는 "9월 출산 후 지원금을 받지 못해 실망했다"며, "농사일과 첫째 돌봄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남편이 군청에 지원 요청을 했으나 “예산 부족”이라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20241105_174854.png

산모는 전라남도청에 예산 증액을 요청했을 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나, 영광군청은 ‘관할 권한의 한계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출산지원금 신청 기한이 올해 1월 말까지로 설정된 것에 대해 “임신 사실을 1월에 확인한 것이 아닌데, 어떻게 미리 알고 신청할 수 있겠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지원금 미지급 사태에 불만을 나타내며, “출산율 1위를 자랑하는 영광에서 출산지원금은 반드시 보장돼야 할 필수 지원”이라며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일부 주민은 “출산지원금과 같은 중요한 예산은 꼭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군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미혼모 지원을 부정수급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 강 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장세일 군수는 주민의 출산지원금 미지급 호소에 즉각 대응하며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출산축하용품 구입비는 출생 신고 후 30만원이 지급되지만, 예산 소진으로 10월 지급 대상자의 지원이 지연되었다”고 사과했다.

군은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10월 지급 대상자 31명에게 11월 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출산지원금 관련 문의는 인구교육정책과 결혼출산팀 (061-350-4672)에서 담당한다고 안내 했다.

농가도우미 지원은 출산 후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를 위한 제도로, 출산 지원금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군은 예산 소진으로 12월 추경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및 지원 사항은 영광군 농업유통과 (061-351-5371)에 문의하면 된다.

장세일 군수는 “주민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고, 출산지원 정책 개선과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영광읍 주민 A씨는 “군수님이 직접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 군수의 이번 대응은 행정의 투명 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