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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펼쳐진 전통의 향연” 영광군수배 단오 전국연날리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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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펼쳐진 전통의 향연” 영광군수배 단오 전국연날리기 대회 성료

연싸움·창작연·전술 신호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 매료

연날리기.jpg
▲2025년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영광군 법성 뉴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영광군수배 단오 전국연날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 연협회 소속 12개 지역 보존회 선수단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해 단오제를 맞아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문화의 계승·발전에 뜻을 모았다.

영광군 법성포의 하늘이 오색연으로 물들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년 영광군수배 단오 전국연날리기 대회’가 법성 뉴타운 법성1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회장 강춘권)가 주최하고 영광군, 전라남도의회,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 단오보존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오제를 맞아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문화를 계승·보존하고,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대한 연협회(회장 정재규) 산하 진주·경주·광주·부산·목포·밀양·인천·사천·성남·줄포·통영·법성포 등 12개 지역 선수단에서 74명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연싸움 대회와 창작연 시연, 충무공 전술 신호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아마추어부에서는 법성의 천영근 씨가 1등을 차지했고, 송동연 씨와 정동진 씨가 2·3등을 각각 거머쥐었다. 이동주 씨(베트남)도 3등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프로부에서는 성남의 이덕영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통영의 김명문 씨, 진해의 박용규 씨, 진주의 김종길 씨가 뒤를 이었다.

강춘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날리기 전통이 후손들에게도 계승되고, 영광의 특산물과 문화가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포 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통 축제로, 해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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