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10.06 (일)

  • 흐림속초19.1℃
  • 흐림13.8℃
  • 흐림철원13.2℃
  • 흐림동두천13.5℃
  • 흐림파주12.5℃
  • 흐림대관령14.5℃
  • 흐림춘천13.7℃
  • 흐림백령도18.3℃
  • 흐림북강릉19.3℃
  • 흐림강릉20.5℃
  • 흐림동해20.6℃
  • 흐림서울16.2℃
  • 흐림인천16.1℃
  • 흐림원주16.1℃
  • 구름많음울릉도21.0℃
  • 흐림수원17.4℃
  • 흐림영월15.2℃
  • 흐림충주16.0℃
  • 흐림서산17.1℃
  • 흐림울진21.9℃
  • 흐림청주17.0℃
  • 흐림대전18.2℃
  • 흐림추풍령18.2℃
  • 구름많음안동20.1℃
  • 흐림상주17.6℃
  • 흐림포항21.1℃
  • 흐림군산18.2℃
  • 흐림대구19.9℃
  • 흐림전주19.6℃
  • 흐림울산20.4℃
  • 흐림창원20.5℃
  • 흐림광주19.8℃
  • 흐림부산22.1℃
  • 흐림통영21.9℃
  • 흐림목포20.4℃
  • 흐림여수21.0℃
  • 비흑산도20.2℃
  • 흐림완도21.6℃
  • 흐림고창19.4℃
  • 흐림순천19.7℃
  • 흐림홍성(예)16.2℃
  • 흐림16.3℃
  • 흐림제주24.0℃
  • 흐림고산24.0℃
  • 흐림성산23.9℃
  • 흐림서귀포26.1℃
  • 흐림진주20.7℃
  • 흐림강화14.6℃
  • 흐림양평14.5℃
  • 흐림이천15.3℃
  • 흐림인제12.4℃
  • 흐림홍천13.1℃
  • 흐림태백17.4℃
  • 흐림정선군15.6℃
  • 흐림제천14.7℃
  • 흐림보은17.1℃
  • 흐림천안17.6℃
  • 흐림보령18.5℃
  • 흐림부여17.8℃
  • 흐림금산16.4℃
  • 흐림16.6℃
  • 흐림부안17.9℃
  • 흐림임실18.6℃
  • 흐림정읍18.6℃
  • 흐림남원19.9℃
  • 흐림장수18.6℃
  • 흐림고창군19.6℃
  • 흐림영광군19.8℃
  • 흐림김해시20.1℃
  • 흐림순창군19.5℃
  • 흐림북창원20.7℃
  • 흐림양산시22.7℃
  • 흐림보성군22.1℃
  • 흐림강진군21.1℃
  • 흐림장흥21.1℃
  • 흐림해남21.1℃
  • 흐림고흥21.5℃
  • 흐림의령군20.0℃
  • 흐림함양군18.7℃
  • 흐림광양시22.5℃
  • 흐림진도군21.0℃
  • 구름많음봉화19.7℃
  • 흐림영주19.4℃
  • 흐림문경18.3℃
  • 흐림청송군18.7℃
  • 흐림영덕20.5℃
  • 흐림의성19.2℃
  • 구름많음구미19.3℃
  • 흐림영천20.4℃
  • 흐림경주시20.9℃
  • 흐림거창18.2℃
  • 흐림합천20.3℃
  • 흐림밀양21.0℃
  • 흐림산청18.6℃
  • 흐림거제20.9℃
  • 흐림남해20.2℃
  • 흐림23.0℃
기상청 제공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영광군수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각양각색의 출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상황을 연상케 한다. 즉, 여러 영웅이 각지에서 세력을 떨치며 서로 다투는 상황을 의미한다.

민주당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경선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군수 후보군은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내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눈에 띄는 점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에서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며, 무소속 후보들도 다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의 난립이다. ‘철새 정치인’은 당적을 자주 바꾸며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는 정치인을 의미하고,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경우를 말한다.

각양각색의 후보들이 출마하는 형국은 지역 정치의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출마자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비전이 진정성 있는지, 지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짧은 임기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영광군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진정으로 지역과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후보를 원하고 있다.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들의 난립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영광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는 ‘지란지교’처럼 향기롭고 청렴한 리더가 필요하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단순한 권력 투쟁의 장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