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정종연)는 지난 8일 지역의 취약계층 고령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孝 드림」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이 행사는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어버이 날을 맞이해 외롭게 홀로 사시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8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자녀를 대신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 바구니·과일 등을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였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위원장 정종연)은“바쁜 일정에서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안에서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어르신은‘어버이날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마음이 쓸쓸했는데 누군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이렇게 마음을 전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호 공동위원장은‘가족이 모여 행복해야 할 어버이날을 혼자 보내시는 어르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한 군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