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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봄이 되어”… 박정현 시인, 첫 시집 출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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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봄이 되어”… 박정현 시인, 첫 시집 출간 기념식 열려

10년 습작의 결실… 영광서 80여 문인·독자 축하
다문화가정 삶 담은 시로 각종 문학상 수상… “위안이 되는 시 쓰겠다”

단체사진.jpg

박정현 시인(영광군 홍농읍)이 10년간 써온 시 80편을 모아 첫 시집 ‘누군가의 봄이 되어’를 출간했다. 출간 기념식은 11월 16일 영광에서 문인과 독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는 정형택 시인과 박덕은 전 전남대 교수, 고봉주 영광문인협회장 등 지역 문인들이 함께했다. 박 시인은 “내 삶에 시인이라는 이름 하나를 더 얹게 되어 영광”이라며 “행동으로 옮겨 도전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인은 영광군립도서관과 영광도서관에서 정형택 시인이 이끄는 글쓰기 교실을 통해 시와 수필 창작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문학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시의 깊이를 더해왔다. 그는 다문화 여성의 한글 선생님, 학습지도사, 자녀교육 지도사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체험한 삶의 무게를 작품에 담아냈다.

인권문학 전국공모전 수필 부문 대상, 고창 상사화 전국공모전 시 부문 금상, 서울 한국노동예술문화제 문학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담은 시 ‘어머니’는 제3회 서정주 미당문학제 공모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 시인은 “좋아하는 글쓰기를 하며 독자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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