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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94개 경로당 돌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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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94개 경로당 돌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시작

1월 26일부터 순차 방문…검진 뒤 진단·감별검사까지 연계
소득 무관 검사비·치료관리비 지원, 송영서비스로 접근성도 보완

6.보도자료(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jpg

영광군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군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겠다며 ‘2026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영광군은 오는 1월 26일부터 관내 경로당 39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장 검진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검사를 실시한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검사비와 치료관리비(약제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치매로 진단된 어르신에게는 개인별 상황에 맞춘 사례관리, 인지훈련 프로그램, 가족상담,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조기발견-정확한 진단-지속관리’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영광모범운전자회와 협약을 맺고 치매 검진이나 프로그램 참여 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다만 찾아가는 검진이 실효성을 내려면 검진 이후의 연계가 끊기지 않는 운영이 관건으로 꼽힌다. 현장 검진 물량이 늘수록 인력과 일정 관리가 빡빡해질 수 있고, 추가 검사·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기와 이동 부담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기 방문 일정의 사전 공개, 대상자별 후속 안내 강화, 지역 의료기관과의 예약·우선 연계 같은 보완책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관리의 핵심은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관리, 또 치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이라며 “현장 중심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상담과 검진 문의는 영광군치매안심센터(350-48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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