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은규 원장은 지난 1999년 의료 낙후지역인 염산면에 염산제일의원을 개원하여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의 본분을 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20년 넘게 저소득층 치료비지원, 희망나눔캠페인 참여, 장학금 전달 등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더불어 김은규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가족 3명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족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랜 시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많은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