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9.28 (토)

  • 구름많음속초18.7℃
  • 맑음20.9℃
  • 구름조금철원18.8℃
  • 맑음동두천20.4℃
  • 구름조금파주19.2℃
  • 구름많음대관령13.3℃
  • 구름조금춘천20.4℃
  • 구름조금백령도19.8℃
  • 구름조금북강릉18.5℃
  • 구름조금강릉18.9℃
  • 구름많음동해19.2℃
  • 맑음서울23.2℃
  • 맑음인천24.1℃
  • 구름조금원주21.9℃
  • 맑음울릉도20.7℃
  • 맑음수원23.5℃
  • 구름많음영월19.5℃
  • 구름조금충주22.1℃
  • 맑음서산22.1℃
  • 흐림울진19.6℃
  • 구름조금청주24.3℃
  • 구름조금대전22.9℃
  • 구름조금추풍령20.6℃
  • 흐림안동20.7℃
  • 구름조금상주21.8℃
  • 구름조금포항20.5℃
  • 맑음군산23.5℃
  • 흐림대구20.1℃
  • 맑음전주24.6℃
  • 구름조금울산20.9℃
  • 맑음창원23.4℃
  • 맑음광주22.9℃
  • 구름조금부산22.5℃
  • 맑음통영23.4℃
  • 구름조금목포24.3℃
  • 구름조금여수24.2℃
  • 구름조금흑산도23.2℃
  • 맑음완도23.6℃
  • 구름조금고창23.8℃
  • 구름조금순천18.4℃
  • 맑음홍성(예)23.3℃
  • 구름조금23.2℃
  • 맑음제주24.9℃
  • 맑음고산25.1℃
  • 구름조금성산25.6℃
  • 구름조금서귀포25.1℃
  • 맑음진주21.7℃
  • 구름조금강화21.2℃
  • 맑음양평22.9℃
  • 구름조금이천20.6℃
  • 구름조금인제17.4℃
  • 구름조금홍천20.0℃
  • 흐림태백15.3℃
  • 구름많음정선군17.8℃
  • 구름조금제천19.2℃
  • 맑음보은21.0℃
  • 구름조금천안23.7℃
  • 맑음보령24.5℃
  • 맑음부여23.1℃
  • 구름조금금산22.5℃
  • 구름조금22.4℃
  • 맑음부안23.8℃
  • 구름조금임실23.0℃
  • 맑음정읍23.8℃
  • 맑음남원22.9℃
  • 맑음장수20.7℃
  • 맑음고창군24.3℃
  • 구름조금영광군24.1℃
  • 구름조금김해시22.2℃
  • 맑음순창군23.1℃
  • 맑음북창원23.5℃
  • 구름조금양산시22.6℃
  • 맑음보성군22.0℃
  • 구름조금강진군23.0℃
  • 구름조금장흥24.1℃
  • 구름조금해남21.9℃
  • 구름조금고흥23.5℃
  • 맑음의령군22.1℃
  • 구름많음함양군21.4℃
  • 맑음광양시22.6℃
  • 구름조금진도군22.7℃
  • 구름많음봉화19.4℃
  • 흐림영주19.6℃
  • 구름조금문경19.2℃
  • 흐림청송군18.0℃
  • 흐림영덕18.0℃
  • 흐림의성21.1℃
  • 흐림구미20.5℃
  • 구름많음영천20.0℃
  • 구름조금경주시20.0℃
  • 구름조금거창20.1℃
  • 구름조금합천20.9℃
  • 구름조금밀양22.6℃
  • 구름많음산청22.1℃
  • 맑음거제22.9℃
  • 맑음남해23.3℃
  • 구름많음22.9℃
기상청 제공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듣보잡 정치인들, 영광군의 미래를 위협한다.

영광군이 다시 한 번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한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 1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철새 정치인은 원칙이나 신념 없이 당장의 이익과 권력만을 좇아 당적을 이리저리 옮기는 정치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다. 영광군에서도 이번 재선거를 맞아 이러한 철새 정치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듣보잡'이란 단어는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의 줄임말로, 평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런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쓰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인물들이다. 영광군 재선거에서도 이러한 듣보잡 정치인들이 다수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지역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저 선거철의 분위기에 편승해 이름을 알리고, 선거 후에는 다시금 존재감을 감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들의 출마 이유는 단순한 권력 추구 외에도 세력 교합의 목적이 있다. 서로 다른 정치 세력 간의 연합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출마가 끝까지 완주할 의지가 없는 단기적인 전략에 불과하다면, 일찌감치 쉬라고 권하고 싶다..

한편,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이와는 다른 맥락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젊은 정치인들이 출마하여 새로운 정치를 펼치고,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기를 권하고 싶다.

영광군민들은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진정으로 지역을 위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리더가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