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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오 부군수,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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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오 부군수,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 현장 점검

국내 초대형 풍력 제품 제조 경쟁력 향상 기대

5.현장 점검 사진.jpg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지난 24일, 추진 3년차인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백수읍 하사리 ‘풍력시스템 평가센터’와 사업지를 방문했다.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재)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목포대학교 등 기관이 참여하는 총사업비 260억 원(국비 175, 지방비 50, 민자 35)의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국내 기업에서 개발 중인 5㎿급 이상 초대형 풍력기의 기능 등을 신속하게 시험·평가·실증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조성해 국내 제조 풍력기의 빠른 인증 및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추진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초대형 풍력 운송로 구축공사 마무리, 실증 모니터링 설비 및 라이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지난 1월 말 두산중공업에서 본 사업지에 설치 완료하여 시운전 중인 8㎿ 초대형 풍력기 시제품 설치 현장에도 방문했다.

8㎿ 풍력기의 인증이 신속하게 완료되면 전남 신안 8.2GW, 전북 서남권 2.4GW 등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국내 기업 초대형 풍력기 제품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에 적합한 풍력 환경과 지리적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국내 풍력 제조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참여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국내 풍력 제조 기업의 신속한 제품 인증을 지원해 풍력기를 국내외 시장에 적기 공급하는 등 국내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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