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 이하 한빛본부)는 지난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한빛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3년 사업자지원사업 제안 발표회’를 시행했다.

한빛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 제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안 발표회는 사업 제안자가 직접 공개적으로 사업 목적, 계획, 효과 등을 발표한 뒤, 별도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평가를 받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한빛본부는 발표 대상 기준 금액을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개별 사업에 대한 평가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발표에 앞서, 한빛본부 관계자는 “2020년부터 도입한 제안 발표회를 통해 지원 사업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자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 발표회 평가 결과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한빛본부 자체 심의위원회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소 자체 심의 후에는 지역위원회 협의를 거쳐 올해 12월 한수원 본사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