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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여순사건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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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소년, 여순사건 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다

청소년문화센터, 여수서 역사교육형 체험 캠프 진행
‘다크 투어’와 체험활동 통해 역사적 성찰과 공동체 의식 함양

1.사진(역사캠프)1.jpeg

영광군이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2세~13세 청소년들이 여순사건의 아픔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캠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희생자 위령비, 형제묘, 마래2터널, 만성리 해변 등 여순사건 관련 주요 장소를 둘러보며 당시의 비극과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다크 투어(Dark Tour)’를 체험했다. 이들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단순한 역사 지식을 넘어 생생한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몽돌 위에 동백꽃 드로잉 체험’과 ‘레이저 아레나 서바이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돼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도 함께 함양했다. 이러한 활동은 역사적 성찰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로 작용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역사 캠프는 과거를 단순히 학습하는 차원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의 역사 인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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