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6.21 (금)

  • 구름조금속초26.1℃
  • 구름많음34.2℃
  • 구름많음철원33.9℃
  • 구름많음동두천32.1℃
  • 구름많음파주30.9℃
  • 구름많음대관령26.6℃
  • 구름많음춘천34.2℃
  • 구름많음백령도25.6℃
  • 구름조금북강릉29.0℃
  • 구름조금강릉30.9℃
  • 구름많음동해25.7℃
  • 구름많음서울33.0℃
  • 구름많음인천26.3℃
  • 구름많음원주30.9℃
  • 구름조금울릉도27.3℃
  • 구름많음수원30.2℃
  • 구름많음영월31.2℃
  • 구름많음충주31.3℃
  • 구름많음서산29.6℃
  • 구름많음울진24.2℃
  • 구름많음청주31.1℃
  • 구름많음대전32.3℃
  • 구름많음추풍령29.5℃
  • 구름많음안동30.6℃
  • 구름많음상주30.2℃
  • 구름많음포항24.0℃
  • 구름조금군산29.2℃
  • 흐림대구29.6℃
  • 구름많음전주30.4℃
  • 구름많음울산29.2℃
  • 구름많음창원28.2℃
  • 구름많음광주31.1℃
  • 구름많음부산26.2℃
  • 구름많음통영26.3℃
  • 구름많음목포30.0℃
  • 구름조금여수25.6℃
  • 흐림흑산도24.1℃
  • 구름많음완도28.9℃
  • 구름많음고창31.6℃
  • 구름많음순천27.2℃
  • 구름많음홍성(예)30.3℃
  • 구름많음30.5℃
  • 구름많음제주27.7℃
  • 구름많음고산24.1℃
  • 흐림성산24.7℃
  • 흐림서귀포24.5℃
  • 구름많음진주29.3℃
  • 구름많음강화26.1℃
  • 구름많음양평30.5℃
  • 구름많음이천33.3℃
  • 구름조금인제35.3℃
  • 구름많음홍천32.4℃
  • 구름많음태백29.5℃
  • 구름많음정선군35.1℃
  • 구름많음제천30.6℃
  • 구름많음보은29.6℃
  • 구름많음천안30.7℃
  • 구름조금보령28.9℃
  • 구름많음부여30.8℃
  • 구름많음금산30.6℃
  • 구름많음31.9℃
  • 구름많음부안28.3℃
  • 흐림임실29.0℃
  • 흐림정읍30.7℃
  • 흐림남원29.7℃
  • 구름많음장수27.8℃
  • 구름많음고창군30.7℃
  • 구름많음영광군30.3℃
  • 흐림김해시27.7℃
  • 구름많음순창군29.5℃
  • 구름많음북창원28.6℃
  • 구름많음양산시29.6℃
  • 구름많음보성군27.8℃
  • 구름많음강진군29.4℃
  • 구름많음장흥27.9℃
  • 구름많음해남28.7℃
  • 구름많음고흥28.3℃
  • 구름많음의령군30.1℃
  • 구름많음함양군31.7℃
  • 구름많음광양시29.0℃
  • 구름많음진도군24.8℃
  • 구름많음봉화29.9℃
  • 구름많음영주30.0℃
  • 구름많음문경29.7℃
  • 구름많음청송군30.2℃
  • 구름많음영덕27.2℃
  • 흐림의성30.2℃
  • 구름많음구미29.8℃
  • 흐림영천28.9℃
  • 흐림경주시29.8℃
  • 구름많음거창29.6℃
  • 구름많음합천30.1℃
  • 구름많음밀양30.3℃
  • 구름많음산청30.7℃
  • 구름많음거제26.8℃
  • 구름많음남해26.6℃
  • 구름많음28.2℃
기상청 제공
"영광에 빈집이 이렇게 많다고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에 빈집이 이렇게 많다고요?"

- 영광군, 빈집실태조사 결과 발표
- 안전 문제 및 미관 저해 문제 심각
- 주민 주거환경 개선 방안 모색 중

cats.jpg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 내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빈집 정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빈집 문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영광군에는 943호의 빈집이 있으며, 이 중 철거 대상이 761동으로 파악됐다. 

이중 상태가 양호한 1등급 빈집은 253호, 보수가 필요한 2등급 빈집은 621호, 안전조치가 필요한 3등급 빈집은 69호로 조사됐다.

특히, 방치된 빈집은 단순히 미관을 해치는 것을 넘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용역사는 각 등급별 빈집의 교통망과 주변 거점시설을 분석해 활용 방안과 시행 방법을 제시했으며, 철거형 빈집의 경우 안전 조치 방안 및 철거 후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제안했다.

군민 A씨는 “빈집이 수년 동안 방치가 돼 있으니 보기에도 안 좋고, 저녁에 지나갈 때마다 오싹하다”며 “태풍이라도 오면 붕괴 사고가 발생할까봐 조마조마 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B씨는 “군에서 추진하는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알아봤는데 소유주가 부담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포기했다”며 “경기도 어려워 먹고 살기도 힘든데 매매해도 땅값밖에 못 받을 부지에 내 돈까지 들여가며 철거할 필요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빈집의 정비와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관측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다양한 빈집 활용 사례 등을 검토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현실성 있는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