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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하수도 요금 2차 인상…2026년 1월 고지서부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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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하수도 요금 2차 인상…2026년 1월 고지서부터 반영

상수도 ㎥당 100원·하수도 50원 인상…2031년까지 단계적 인상 지속
생산원가 상승 따른 경영 적자 해소 목적…시설 확충에 재원 활용 계획

영광군이 상·하수도 요금을 또 한 차례 인상하며, 2026년부터 가정용 수도요금이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첫 조치에 이어 두 번째로, 향후 2031년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2025년 12월 검침분부터 적용되는 이번 인상으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당 기존 730원에서 830원으로 100원 오른다. 하수도 요금은 ㎥당 240원에서 290원으로 50원 인상된다. 인상분은 2026년 1월 고지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결정은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계속 상승하면서 누적되는 경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영광군은 앞서 ‘2024년 영광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수도 요금은 2030년까지 매 격년 14%씩, 하수도 요금은 2031년까지 매 격년 19%씩 인상하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재정 적자 해소뿐 아니라 취수원 확보,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물 공급과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에 쓰일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은 전반적인 공공요금 현실화 기조 속에 추진되는 것으로, 물가 부담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과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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