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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 개최…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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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 개최…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첫 공개

340여 점 중 지역 성씨·사진 등 주요 자료 엄선
박물관 건립 전 준비단계로 정체성 담은 콘텐츠 발굴

8.사진(영광사람 전경)1.jpg

영광군이 군립박물관 건립에 앞서 수집된 소중한 자료들을 군민과 공유하는 첫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영광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군립박물관 수집자료 소개를 위한 ‘영광사람’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집된 자료 340여 점 중 일부를 엄선해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씨 관련 족보와 문서, 근현대 사진 등이 포함됐다. 주요 전시 자료는 △수은집(강항저, 이을호 역) △시남집(유계저) △광주이씨 퇴암공파 세보 △1923년 발간 영광군지 △영광정씨 불우헌파 가승보 △일제강점기 법성포 수영대회 사진 △교육 관련 사진 등이다. 이들 자료는 향후 박물관 상설 전시와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영광군은 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자료 수집과 기초조사, 보존처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박물관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영광사람 전시는 단순한 자료 소개를 넘어, 박물관이 영광의 삶과 정체성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억을 담는 박물관으로서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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