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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2, 전남권역 초등 축구리그에서 2연승으로 화려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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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2, 전남권역 초등 축구리그에서 2연승으로 화려한 출발

영광FC U-12, 초반부터 리그 주도
임태현 선수, 4골 폭발로 상대 압도

화면 캡처 2024-03-28 162919.jpg

영광FC U-12팀이 ‘2024 전남권역 초등 축구리그’에서 리그 2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초반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리그는 지난 23일 보성 벌교 천연잔디구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광FC U-12는 김희성 감독의 지휘 아래 첫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U12 광양제철남초를 상대로 박정우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순천시나인티나인FC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에만 최은율, 우시온, 임태현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에는 이우준과 임태현 선수가 추가골을 몰아치며 7:0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임태현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넘어 4골을 기록, 경기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영광FC U-12는 리그 초반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희성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 주었다. 힘들었던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과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광FC의 유스 시스템이 훌륭하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경기들도 잘 준비해서 좋은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2연승은 영광FC U-12팀뿐만 아니라 영광군 축구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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