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는 지난 4일 서영광농협(조합장 강상호), 한국여성농업인 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 이하 한여농) 회원들과 함께 영광군 군남면 소재 양파 수확농가에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부족과 함께 양파 생육 불량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수확농가에 범농협 임직원 및 한여농 회원 30여명이 지원하게 되었다. 농협 임직원과 한농연 회원들은 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한 후 양파 상품화를 위해 양파의 줄기를 제거하는 작업까지 진행하였다.

□ 조기영 지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양파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도 한 해 농사를 잘 해내신 농업인분들에게 감사하고,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군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