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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2, 전남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으로 성장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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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2, 전남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으로 성장세 '입증'

강진청자 5대1, 해남 4대0 완파하며 결승 진출
윤이담의 프리킥으로 극적인 동점골, 승부차기 끝 '우승'
탄탄한 수비와 역습, 영광FC 유소년팀의 경기력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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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FC U-12가 제52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벌교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광FC는 탄탄한 조직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강진청자를 5대1로, 해남을 4대0으로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순천중앙과 치열한 접전 끝에 1대1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다. 전반전과 후반 초반까지 양 팀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막바지에 순천중앙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영광FC는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종료 5분을 남기고 윤이담 선수가 극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영광FC는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FC는 철저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상대 팀들을 압도했다. 특히 결승전에서의 극적인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의 침착한 플레이는 어린 선수들이 보여준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영광FC U-12는 유소년 축구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향후 더욱 기대되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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