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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업협동조합 제16대 조합장에 안수정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0월 31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안 당선인은 496표를 얻어, 359표를 획득한 정용수 후보를 137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故 김남철 전 조합장의 별세로 치러졌으며, 90.83%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안 당선인은 ‘조합원 난방비 50만원 지급’ 등 실익 중심의 공약을 내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조합 이사 9년, 대의원 4년을 지낸 그는 영광군농민회 법성지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현장과 밀착된 행보를 이어온 인물이다.
법성포초·중·상업고를 졸업한 법성 토박이로, “준비된 조합장”을 자처해왔다. 당선 후, 그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조합원이 하나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부당한 관행과 편견을 걷어내고, 조합원 편익 중심의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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